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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허가기간만 연장, 잠정 유보“시장조사 없이 진입했다 예산만 낭비” 비난 여론산림조합이 4년 넘게 추진해 온 샘물사업이 오리무중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최근 이사회에서 지난 97년 기획한 먹는샘물 사업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잠정유보’했다. 산림조합은 여건이 좋아질 때를 대비, 먹는샘물 허가기간만 2005년까지 연장해 놓은 상태다. 산림조합은 허가기간이 앞으로 4년이나 남아있고, 경기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올해 말 새 건물이 완공되면 자금 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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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건설 등 허가기준 강화 - 산림 복구 하자보수제 도입앞으로 임도를 새로 닦거나 산림형질변경을 하려면 까다로운 환경친화적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산림청은 19일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정책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임도건설, 산림형질변경, 채석허가 등 숲을 해칠 수 있는 사업은 필요성·적합성 등 환경친화적인 평가기준을 따라야 한다. 산림복구 하자보수제도가 새로 도입돼, 준공검사 뒤에도 복구공사비의 4%를 5년동안 예치해야 한다. 너무 높게 책정돼 있어 되레 징수가 어려웠던 산불관련 과태료는 3만원∼1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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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발전전략은 국내 환경산업을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까지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목표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환경친화적 건설기술 개발 등 소관부처별 5개 분야에 54개 중점전략을 포괄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5,000억원 수준인 환경산업 육성 투자규모를 2002~2003년까지 1조4,629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민간 합동으로 21세기형 환경기술을 중점 개발하고 환경기초시설 투자 확대, 환경친화적 생산·건설·소비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내외 환경시장 수요를 창출하기로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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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움직임을 보이자, 농민단체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18일 성명을 내어 “잠정 중단상태인 한·칠레FTA 논의를 재개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장이 칠레를 방문하는 것을 우려한다”며 “협정 재개를 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성명에서 “칠레가 5차 협상 때 공산품 관세양허안을 주기로 하고 이를 지키지 않아 협상이 중단된 것”이라며 “통상교섭본부장이 직접 칠레를 방문해 협상을 다시 하려는 저의를 납득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전국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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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급 임원진 전원 재신임 / 45년생이상 명퇴 ‘없던일로’7월 1일부로 통합 1주년을 맞는 농협중앙회가 당초 대폭 인사 계획과 달리 상무급 인사 재신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올해 초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하며 중앙회측은 상무급 인사는 통합이후 아직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적 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통합 1년경과 후 고려할 것이며, 그 시점에는 또 부장급 이상을 포함한 45년생 이상 직원들에 대한 명예퇴직도 계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통합 1년시점인 6월 초순부터 불거진 인사설은 상무급 임원진 교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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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일선 조합 부실 차단’ 속내는 ‘중앙회 권한 확대’지난 13일 국회에 제출된 농협구조개선법률안을 두고 농민단체, 전국농협노동조합, 전국축협노동조합, 협동조합 전문가 등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경우 이번 법률안 제출은 농협중앙회 이익중심의 개혁추진에 불과하다며 성명서 발표와 함께 법안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전농노와 전축노도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를 반대하기 위한 서명과 각 농민단체들과의 연대활동까지 계획하고 있다. 일선 조합들은 공식발표는 없으나 조합장협의회 등 각계 대화통로를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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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공식품업체가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닮은 배우를 자사 광고모델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남북 정상을 닮은 배우를 자사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는 강원도 인제의 북설악영농조합으로 황태와 인진쑥, 황태조미료 등을 생산하는 전통식품업체. 이 회사 광고는 방송심의위 사전 심의에서 남북 정상의 말투와 의상, 몸짓을 다르게 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TV 등에서 남북정상을 닮은 광고를 볼 수 있을 전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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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정상욱 회장의 불명예퇴진으로 혼란을 예상했으나 회장의 업무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 특히 신용·경제 등 각 사업부분은 양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별다른 동요 없이 업무를 추진. 수협관계자는 “독립사업부제를 실시하면서 회장의 힘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하지만 직원들은 “보궐선거에서 지역주의, 편가르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새로운 회장체제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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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대산정 공청회에 참석했던 낙농가들이 행사가 무산되는 바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몰려가 항의 소동을 벌였는데. 사연인즉, 2백여명의 낙농가들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농민들을 위해 일해야할 농관원이 잘못된 원유생산비를 발표해 오히려 농가들을 벼랑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거세게 항의. 이에 대해 농관원의 한 관계자는 “유대산정 공청회 무산으로 불똥이 우리에게 튀었다”며 볼멘소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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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또다시 비료업계들이 대북 비료 추가지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에 부풀어. 이유인즉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대한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웃거름 10만톤을 추가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대해 한 농약업체의 관계자는 “현재 북한도 가뭄으로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비료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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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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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단가에 할인해도 남는 장사" 제값 준 농민들만 손해“할인판매경쟁요? 남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 아닙니까. 할인 못받는 일부 농민들만 불쌍한거죠.” 경남 의령에서 하우스 수박을 재배하는 김 모씨의 자조섞인 한마디다. 이렇듯 농민들 뇌리속에는 농협의 농업용필름 계통계약은 ‘무용지물’에 불과하고 얼마나 많은 할인혜택을 주는 업체와 거래하느냐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할인·덤핑 천국 농업용 필름시장. 농협의 계통구매사업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왜 이렇게 업체들의 할인·덤핑이 판을 칠까.농협중앙회는 23개 필름제조업체와 계통계약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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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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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처지 고루 반영돼야"‘WTO농산물협상은 모든 국가에 통용되는 일률적인 것이 아닌, 각국 처지에 맞는 신축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쪽으로 가야 한다.’국제농림어업의원연맹(IPAAF·회장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13일 ‘WTO농산물협상 전망과 방향’을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각국 국회의원들이 얻은 결론이다. 의원들은 WTO농산물협상에서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개발 같은 ‘비교역적 관심사항’을 강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개도국뿐만 아니라 선진국한테도 영향을 주는 인류생존의 문제란 이유에서다. 국가간 경제적 불평등 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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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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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 박홍수 한농연 회장 등 농단협 소속 단체장들은 13일 한나라당 당직자들을 만나 가뭄대책 수립, 학교급식법 개정에 협조를 구했다. 이날 모임은 농단협의 여야 3당 순회간담회 두 번째 순서로 이뤄졌으며 한나라당에선 김만제 정책위원회 의장, 박희태 부총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가뭄극복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민·관·군 총력대응체제를 갖추고 △농업재해보상법을 제정하며 △마늘 최저가 상향조정 등 현안 대책을 주문했다. 단체장들은 또 학교급식법을 고쳐 국산농산물을 의무적으로 쓰게 하는 한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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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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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가뭄지역 방문▲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15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관내농가를 방문, 가뭄현황을 파악하고 양수기 20대와 가뭄대책비를 전달했다.한몽 사막화방지 워크숍▨동북아산림포럼(공동대표 이보식 전 산림청장)은 4일부터 열흘동안 몽골 자연환경부·지구생태연구소와 함께 한·몽 사막화 방지를 위한 워크숍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산림내 불법 행위 단속▨산림청은 지난 5월 산림내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벌여 121건을 적발해 사법처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문의 042-481-4082.해남 농산물 직거래전▨전남 해남군은 해남농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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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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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 소속 여야 의원들은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장기적 가뭄대책, 한국냉장 처리방향 등을 정부에 캐물었다. 정장선 민주당 의원은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 1800여개 저수 가운데 절반은 농업용수 공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며 “수리시설 개보수와 유지관리를 위해 국고지원율을 50%이상 올리라”고 말했다. 권오을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3년동안 재해복구비로만 1조원 넘게 썼다”며 “재난관리청을 만들어 평소에 예방과 점검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정언 민주당 의원도 해마다 자연재해를 당하고 복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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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담배에 대한 관세적용을 앞두고 미국정부가 관세인하를 요구하자 농민단체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은 최근 성명을 통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수입담배 40% 관세부과를 앞두고 미국이 인하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통상압력이라고 규탄했다. 전농은 또 관세부과는 전면 수입개방에 대응한 국내 담배산업과 생산농가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라고 주장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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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본격 방송에 들어갈 위성방송 TV 채널사업자로 109개사가 선정됐으나 농업방송, 홈쇼핑, 기독교채널은 유보됐다.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채널구성위원회는 15일 농업방송 채널의 경우 3개 신청법인이 단일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벌이겠다는 합의각서를 제출하고 현재 협의를 진행중이어서 선정을 미뤘다고 밝혔다.이번 채널신청에는 농림부를 비롯한 마사회 등 관련기관단체가 주도한 한국농업방송(출연금 140억원), ABS농어민방송(자본금 30억원), 농어민디지털방송(6억원) 등 3개 사업자가 신청을 냈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