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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 상반기 신지식농업인으로 홍삼 발효사료를 이용해 양질의 계란생산과 닭의 질병예방에 활용하는 충북 청원의 한길현씨(47) 등 26명을 선정, 19일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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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지표 개발 서둘러야”농업의 환경 보존효과 규명-농업 정책 수립시 반영토록농업환경을 정책에 반영하는 수단인 농업환경지표(AEIs)를 개발하는 움직임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OECD의 AEIs 개발은 정책결정자에게 농업에서 나타나는 환경의 상태와 변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 농업과 농업정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인과관계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환경조건의 변화에 대한 대응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AEIs 개발 현황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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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농협 “부실조합 정리위해 필요”농민단체 “밀실서 졸속 추진” 비난민주·한나라당 의원입법으로 제출 - 일선조합 부실채권 정리방안 담아일선 조합의 부실정리 및 예방을 이유로 추진되는 농협구조개선법안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정부는 현행 자율적 조치로는 조합 부실의 사전 예방 및 정리에 한계가 있고, 그 결과 부실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이 법안이 일선 조합원들과 조합의 의견수렴 없이 밀실에서 만들어졌고, 중앙회의 개혁 등 근본적 처방 없이 일선 조합에 책임을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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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가 현대건설 사태로 당초 150억원 이상의 손실을 예상했으나 '본전'을 찾을 수 있게돼 안도. 최근 채권단 회의에서 수협은 유상증자 없이 100% 출자전환하기로 해 추가부담을 덜었고 보유한 234억원 어치의 채권은 8월부터 4번에 걸쳐 나눠 팔 수 있도록 결정. 수협 관계자는 "현대건설 채권 때문에 추가 부실을 우려했었는데 예상외로 결과가 좋았다"며 "추가 부실 감소로 올해는 흑자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흥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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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산물수매를 거부할지 관심이 증폭. 지난 7월 6일 RPC 운영 전국 농협 조합장들은 수확기 대책 회의에서 정부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수매를 거부하겠다고 선언. 만일 수매가 중단되면 모든 수확작업도 멈춰 질 가능성도 있어.이같은 상황에 대해 한 전문가는 "RPC들이 최악의 상황에 닥친 것은 사실이나 공익적인 기능도 고려해야 한다"며 "농민들이 벼를 수확하는데 차질을 주지는 말아야 한다"고 일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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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 생산자단체 지정건과 관련 18일 열렸던 축산단체장 모임에서조차 계육협회와 양계협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성이 난무.양계협회는 축종별 1개 생산자단체 원칙을 무시하고 또 다른 생산자단체를 지정한 것 자체가 잘못된 처사라는 주장이지만 계육협회는 수입 양계산물에 대비한 국내 양계산물의 홍보를 위해 계육협회의 생산자 및 자조금 단체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변,이를 두고 한 참석자는 "양측의 입장을 사전에 서로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하고 공개석상에서까지 대립, 다른 참석자들까지 얼굴을 붉히게 만들어야 하나"며 "업계의 문제는 업계 차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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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배추, 무, 마늘 등 비포장농산물에 대한 지원대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도 포장재비 지원을 지연시키고 있어 말만 앞세운다는 비난이 쇄도. 특히 지난 1월에 출하된 포장배추 지원비조차 집행을 않은 상태여서 오히려 생산자의 포장출하 의욕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 한 유통전문가는 "사업을 집행하는 공사가 계획성이 전혀 없다"며 "말은 앞서는데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는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질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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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조합간 이동 무원칙…곳곳 마찰지역농협이 인력 구조조정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함안군 삼칠농협의 경우 6급 정원은 2명인데도 조합에서는 우선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낸 후 이사회에 정원조정안을 올렸다가 결정을 유보해 두고 있다. 상식적으로 볼 때는 정원 외 채용이지만 농협 인사규정상 ‘상급직 정원에 결원이 있을 경우 하급직은 정원 이상 뽑을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문제시되지 않는다. 또 고성군 동부농협도 전무가 명예 퇴직한 후 상무를 전무로 승급시키고, 인근 농협에서 업무실책으로 인해 경징계를 받은 인사를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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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은 사람들 재산을 공매에 부치기로 하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10일 석달 이상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한테서 압류한 16만건의 재산을 공매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가 나오자 농민단체들은 장기체납자는 돈이 없어 보험료를 못 내거나, 의료보험 통합을 주장하며 납부를 거부한 농민들이라며, 공매를 당장 그만두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1일 성명을 내어 “농민들은 아무리 보험료를 내도 건강을 유지하고 치료받을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있다”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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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우리한테 녹화기술을 배우는 대신 한국 조림·목재 업체를 대폭 지원키로 했다. 신순우 산림청장은 11일 수라흐만토 후토모 인도네시아 산림이용청장과 제15차 임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두 나라간 산림분야 협력증대 방안을 담은 의정서에 서명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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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이 청장 취임 이후 본청 및 전체 연구기관 임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계속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서 청장은 농림부 회의 등 공식 일정이 없는 매일 아침 8시부터 과 단위 임직원과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가량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강행군(?)을 실시해 왔다는 것. 12일 현재 총 77개과 중 54개과가 이같은 자리가 마련돼 8월경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해 서 청장은 “현장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피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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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노조가 농·축협 직원 급여규정 통합 관련, 결사 반대입장을 펴며 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나선 반면 경영진은 이를 들어줄 수 없다고 완강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파업 초읽기. 특히 농협노조의 주장이 관철될 경우 (구)축협중앙회 노조측도 형평성을 내세우며 반발 움직임을 내비치고 있어 경영진은 진퇴양난. 이에 대해 한농연은 “중앙회가 농민조합원들에 대한 봉사를 원칙으로 해야 하는데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스스로 개혁이 요원함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힐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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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물 전자상거래 업체 사장들이 일제히 농림부의 무관심과 정책 부재를 ‘질타’. 축산물 전자상거래는 시대적 흐름으로 농림부가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하지만 축산물유통과 등 주무부처가 늑장대응으로 일관,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 참석자는 “전자상거래가 축산물 도매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농림부가 관심을 갖고 제도적·금전적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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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단체가 결성되는 등 침체분위기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구리시는 여전히 개장시간 단속, 관리공사 구조조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 특히 관리공사를 사업소로 전환해 변경해 전문성이 전혀 없는 공무원을 관리 책임자로 하겠다는 발상은 구리도매시장의 기능을 축소시키는 전형적인 관치행정의 표본이라는 것. 시장관계자들은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1000억원의 국민세금이 투입된 공영도매시장이 부실화될 경우 모든 책임은 구리시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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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연합회 설립·시군지부 폐지 반대 등"밥그릇 집착…반농민적 행태 여전" 비난한농연 '개혁위 탈퇴' 경고농협중앙회가 농협개혁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가 하면 개혁위에서 논의조차 없이 농협구조개선법안을 독자적으로 국회에 제출하는 등 협동조합 개혁에 역행하고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해 농민단체들이 강력 투쟁을 경고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개혁과정에서 농협중앙회는 유리한 특정 현안의 경우 조합원의 의사는 무시한 채 여전히 밀실담합이라는 악습을 자행하는 등 반농업적이고, 반협동조합적인 행태를 보여왔다"며 중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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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 "우리는…" 울상최근 금융시장에서 '황금알'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용카드사업을 놓고 농협중앙회가 일선 조합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중앙회는 올해 손익전망 불투명을 이유로 카드사업을 중점사업으로 다룰 것을 각 지역본부, 시군지부에 지시하달, 일선 조합의 수익기반을 가로채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신용카드사업으로 얻은 수수료 수익이 지난해 3570억원, 올해 4500억원의 목표치를 잡고 있을 정도로 사업신장율이 획기적이다. 특히 올해에는 일반 회원 유치 확대, 기업회원 유치 등을 중점 추진키로 하고 일선 지역본부와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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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처, 논직불제 빌미 타 예산 대폭 삭감농민단체 '숫자놀음식 예산심의' 강력 규탄기획예산처가 내년도 예산심의과정서 논농업직불제, 밭농업직불제 등 주요 농업예산을 동결 또는 삭감하거나 다른 농업예산을 깎아 충당하려는 것과 관련, 농민단체들이 '제살깍기'식 심의라며 비난하고 농업회생을 위해 예산을 증액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내년도 농림예산 1차 예산심의 결과 기획예산처는 농림부가 요구한 논농업직불제 예산 5259억원의 경우 올해 수준으로 삭감하고, 816억원을 요구한 밭농업직불제 예산은 반영하지 않을 의사를 나타냈다.특히 기획예산처는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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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채소특작, 과수화훼를 포괄하는 농산물 품목별 종합대책이 8월말까지 수립된다.농림부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차기 협상 등 국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0년까지의 품목별 정책과제와 목표를 담은 농산물 품목별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농림부는 안종운 차관보를 중심으로 김재수 농산물유통국장을 총괄반장이 돼 식량, 채소측작, 과수화훼 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8월말까지 쌀, 전작, 시설채소, 노지채소, 인삼, 특작, 과수, 화훼 등 품목별 종합대책을 만들기로 했다.품목별 발전대
정책
이병성 기자
2001.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