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지 소유면적 1.5ha 미만으로 대상 제한규모 크고 아이 둔 젊은 농민 혜택 못받아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영유아 양육비지원사업 대상자를 크게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처음 영유아 양육비를 농림부가 지원하고 있으나 대상자가 농지 소유면적 1.5ha미만으로 한정돼 있어 혜택에서 제외된 농민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농림부는 올 영유아 양육비지원사업 규모를 총 4만9200명에 604억원으로 확정하고 매분기별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는데 만0세에서 5세까지의 자녀를 둔 농어업이나 부모가 없는 손자녀, 조카를 둔 농어업인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20 00:00
-
▶농민·대학교수 등 4개분야 총 24명으로충주시가 관주도 농정에서 벗어나 민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농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농민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임직원 등을 중심으로 ‘신농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에서 만들어진 논의결과를 농정에 반영키로 했다.신농정협의회는 4개 분야 총 24명으로 구성되는데 농업경영·유통분야, 농촌관광·과수분야, 산림분야, 축산분야 등이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신기술 및 농업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시농정 전반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방향의 틀을 만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
괴산군은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수산업 장기육성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충북원예조합이 총괄조직을 맡고 품목별 단위조직과 상호연계해 우량품종갱신, 관수시설, 농기계임대, 생산기반정비 등 12개 지방자율사업을 대상으로 한 총 1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과수육성계획을 확정, 농림부에 12일 제출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
▶기준미달사례 거의 없어…“비용낭비” 여론친환경농산물 인증시 반드시 해야 하는 수질 및 토양검사가 지극히 형식적이어서 이를 폐지하거나 인증기관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인증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토양의 경우 광산이나 오염정도가 심한 공장지대가 아닌 경우 관계법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수질검사도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미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현재 토양검사 합격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상에는 농지나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을 ‘??지역으로 광산이나 공장지대 등을 ‘나’지역으로 분류해 놓고 있는데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
중국산 냉동찰옥수수를 국산으로 속여 팔던 업소가 대량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이한필)은 최근 수입옥수수를 국산으로 판매한다는 농민의 제보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 결과, 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유원지나 대형 행사장 등을 돌며 중국산 냉동옥수수를 ‘강원도 찰옥수수’ 등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업소는 아예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채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이번 단속으로 원산지를 허위 또는 국산인 것처럼 판매한 업소 7개소는 수사 후 형사 입건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개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3 00:00
-
종자나 농약, 비료사고가 발생하면 농민들은 철저하게 약자다. 매년 농자재로 인한 작물피해가 발생하지만 농민들이 제조회사와 싸워 이기는 일은 거의 없고 법적 소송에서도 패하기는 마찬가지다.그래서 농민들은 종종 기술지도기관에 객관적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원인을 찾아 달라고 요청한다. 기술지도기관은 농업기술에서나 연구경험에 있어서나 자신들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지도기관이 결코 농민들의 편에 서있지 않음을 기자는 여러 지도사와 연구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충북 옥천지역 시설포도 농민들이 올 수확이 어려울 만큼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3 00:00
-
-
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지난달 30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9회 충북도농업경영인대회를 진천군 백곡면 테마공원에서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협동조합개혁과 관련해 구체적 요구사항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개혁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
충북도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품질인증 건수가 일반농산물 품질인증 건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출하량도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저농약 이상의 친환경품질인증 건수는 작년 총 412건으로 2002년 인증건수 201건의 두배에 달하고 일반 농산물 품질인증 건수 132건의 세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인증 농가수도 작년 1895호로 2002년 879농가의 두배가 넘었으며 친환경농산물 출하량도 총 4만7765톤으로 2002년 3만2632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
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사수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관내 이장단 30여명은 지난달 30일 괴산농협에서 ‘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사수를 위한 이장단 선언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장단들은 “지금 우리의 농업은 근본적 농업회생정책의 부재와 수입개방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농업강대국의 세계화, 개방화의 요구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장단들은 또 “전세계적인 기상이변 등으로 곡물가격이 폭등하고 몇몇 다국적 기업의 곡물독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은 더 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
▶6월4일까지 후보자 추천 마감충북도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바이오농업 대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충북 바이오농업 대상은 충북도가 바이오농업을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작년 처음 특수시책의 하나로 만든 상이다.대상 1명(상금 3000만원)과 우수상 2명(상금 각 1000만원)에게 시상하는 ‘충북 바이오농업대상’은 농업에 바이오기술을 접목,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거나 새로운 농법이나 기술 등을 개발한 충북도내 농업인이나 단체, 농기업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추천을 희망하는 자는 관할 주소지 시장·군수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3 00:00
-
충북 영동군 농민단체를 비롯한 9개 단체가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농연영동군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여성농민회, 영동군 공무직장협의회, KT노조, 영동군자모회, 여성농업인센터 등은 ‘학교급식조례제정 연대회의(대표 김명섭)’를 발족하고 조례제정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연대회의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군민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오는 5월 15일경까지 조례재청에 필요한 1200명의 군민 서명운동을 마치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또 서명운동이 완료되는대로 학교급식조례제정에 필요한 모든 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29 00:00
-
-
▶476만달러 계약, 7만3000달러 판매 실적충북도가 북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진행된 캐나다 밴쿠버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476만달러의 수출계약과 7만3000달러 판매실적을 올렸다. 도에 따르면 밴쿠버 수출상담회에 도내 9개 업체가 참여해 인삼류, 전통차류, 곶감, 덮밥류, 건강식품, 배음료 등 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한 결과 총 25건 476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는 것이다.특히 이번에 참가한 품목중 (주)우리식품이야기(사장 이영규)의 즉석 식품인 김치덮밥, 오징어덮밥 등은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22 00:00
-
충북도가 작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인증 농가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가 지원자금을 앞다퉈 신청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2003년 최초 사업을 시작한 이래 1432농가가 호당 50만원씩 자금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1000호에 대한 사업비 5억원을 책정했으나 신청농가가 많아 추경예산을 확보할 계획에 있다.도는 저농약, 무농약, 전환기,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해 호당 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인증시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19 00:00
-
-
농림부가 당초 올 사업계획에도 없던 전시성 행사를 추진하다 자치단체의 협조가 어려워지자 돌연 사업을 무기한 연기해 사업추진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폭설피해 복구에 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성 행사참여를 농림부가 적극 권유했다는 점과 관련해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충북도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농림부 관계자가 폭설피해 복구에 한창이던 시·도를 방문해 ‘우리농식품과 전통문화와의 만남전’ 행사를 5월 6일에서 9일까지 열겠다는 취지를 설명하며 행사 참가를 요청했다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05 00:00
-
충북도는 14일까지 ‘충북 정보의 날’ 기념 충북도 홈페이지 ‘옥의 티’ 찾기 이벤트를 벌인다. 도는 홈페이지의 맞춤법 및 링크의 오류를 비롯 프로그램·콘텐츠 개선사항 등을 제안받아 1등 당선자에게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총 16명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01 00:00
-
4월1일부터 한·칠레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될 예정이나 정작 이행지원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설피해를 입은 시설포도농가의 폐원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일선 시·군에서는 농림부의 지침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다.실례로 시설포도 폭설피해면적이 64ha에 달하는 충북 옥천군의 경우 전체 피해규모만 확인될 뿐 이중 어느 정도의 면적을 폐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을 못하고 있다. 농림부의 지침이 없기 때문이다. 옥천군 농정과 관계자는 “농민들의 문의가 있어 일단 시설만 철거를 하고 폐원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3.29 00:00
-
▶과수 재배기술 보급 위해충북 제천시가 금강산관광특구내에 과수원을 조성한다. 제천시는 최근 강원도 고성군과 합작으로 1만평 규모의 사과와 복숭아 과수원을 조성키로 합의하고 내달 7일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엄태영 시장과 농민발명가 이해극 씨 등으로 구성된 ‘북한과원조성 추진위원단’이 지난 16일 북한을 방문해 고성군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과원 조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것이다.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천시가 토양개량과 과원 조성에 필요한 농기계 등 시설 자재를 지원하게 된다.제천시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