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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조합은 지난 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2∼16일, 후보자등록을 받아 24일 조합장선거를 치른다.조합장은 조합의 목표와 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조합장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관리자의 정신 △건전한 사고로 의사를 결정하는 신속한 대응능력 △조합원과 직원들을 위한 열정과 각오 등을 갖춰야 한다.이제는 신화적인 존재보다 실무적인 CEO가 필요한 시대다. 양돈조합의 조합장도 마찬가지다. 조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능력을 키워야하며, 이사회를 강화해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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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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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부분육 시장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닭고기 소비량의 약 30%를 담당했던 수입 제품들도 급감했고 국내 계열업체들의 닭고기 생산량도 종계 감축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 소비감소로 인해 업계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소비감소의 원인 중 하나는 최근 젊은 층의 닭고기 소비패턴이 날개, 다리 등의 부분육 중심 바뀌었지만 계열업체들이 잔여육 처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외식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부위를 원활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장에 내놔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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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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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들의 동해안 진출로 오징어 채낚기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는 북한과 어로계약을 맺은 중국 어선들이 동해안에서 대규모 조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과 중국은 최근 2009년까지 5년간 북한 해역에서 조업하는 대가로 전체 이윤의 25%를 북한이, 75%는 중국이 나눠 갖는 조건의 ‘북·중 동해공동어로협약’을 체결했다.울릉도와 독도 등 먼바다 공해상에는 선박에 오성기를 달고 선단을 구성해 북한 해역으로 향하는 100톤급에 이르는 중국어선 190여 척이 확인됐다. 특히 중국어선들은 상층·중층·하층을 구분해 놓은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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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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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복지제도는 여성부에서 총괄하고 있고 도시와 농촌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고 있으며, 농촌의 특수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농업노동 형태의 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들의 직업병을 치료나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은 물론, 정책이나 사업도 전무한 상태다. 그나마 지역 보건소는 축소 또는, 통페합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특히, 전남지역 농촌 현실을 보면 노인여성과 독거노인 등의 고령인구가 타도에 비해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의 노인복지 정책이 미흡하다.농촌지역의 여성 및 노인여성과 독거노인,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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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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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이젠 하나의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들어온 제품들이 즐비하다. 또한 농기계만 보더라도 일본, 미국, 중국, EU 등 전세계 제품이 우리 농촌을 파고들고 있다. 이중에서 일본 농기계의 판매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농기계는 한국시장에서 자유로운 마케팅과 경영활동을 보장받으면서 지난 3년간 급신장했다. 또한 올해는 판매규모가 수 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산 농기계의 일본 시장 진출 현황을 짚어보고 싶다. 얼마 전 한국농어민신문에서도 기사화됐는데 한국산 농기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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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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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중독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선 학교급식이 전면 확대 실시되면서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학교가 직접 급식·조리시설을 갖추고 식품재료를 납품받아 조리사, 영양사를 고용해 운영하지 않고 위탁경영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위탁업체는 영리를 추구하기 때문에 싼 수입농산물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때문에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학교급식법 개정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그것이 막히자 자치단체의 관련 조례제정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제 관련부처는 학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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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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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5년전부터 천적을 도입해 해충 방제를 해왔다. 천적을 이용한 후 무농약 인증을 획득해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천적은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농자재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농가 입장에서는 적잖은 생산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본인이 지난해 천적 방제를 위해 사용한 비용만해도 총 700만~800만원 가량으로 일반 화학 농자재를 사용하는 농가들에 비하면 두 세배나 많이 들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시군사업을 통해 일정부분 천적 구입을 보조해 주고 있지만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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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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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특소세가 폐지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정부가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한 이번 특소세 폐지가 녹용 수입업자들에게는 쾌재를, 국내 사슴농가들에게는 눈물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국산 녹용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가격으로 인해 한약재 시장에서 대부분 수입 녹용에게 밀려온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특소세 폐지는 수입 녹용의 가격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반면 국산 녹용의 설 자리를 더욱 잃게 만들 수도 있다. 일부 업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더욱 저렴해진 수입 녹용을 둔갑 판매 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번 특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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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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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나 신문에서나 온통 친환경·유기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만이 우리 농업의 살길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 농산물 판매장에 가면 실제 소비자들은 친환경 농산물이나 유기농산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유기농산물보다 무농약 농산물이 더 좋은 식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는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단계가 다양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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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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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시행된 면세유 구매전용카드가 말썽이다.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또 다른 방법으로 면세유 구매전용카드가 악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농어민들의 부당사용을 막기 위해 면세유 구매전용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지만 일부 농어민들과 주유소 직원들이 또 다른 방법으로 면세유를 유통시키고 있어 새로운 제도의 시행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현 제도하에서는 농민이 사용한 면세유 대금을 7일이내에 결제하지 않으면 농가들은 더 이상 면세유를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주유소가 농가들의 카드 결제를 대신 해주고 농가 카드를 받아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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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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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일본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그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수입식품 현지 검사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문제인데 예산 타령만 일삼는다. 최근 미국산으로 표기된 우족 등 소 부산물이 한우로 둔갑, 불법으로 전국에 대량 유통된 것도 수입식품 검역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다. 또 인체 유독성분인 포르말린 등이 검출돼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는 중국산 찐쌀 수입도 당국의 허술한 검역 탓이다. 지난해부터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찐쌀은 국내에서 김밥과 떡, 떡볶이, 미숫가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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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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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을 어떻게 지역민의 여론수렴조차 없이 마음대로 합의하고 강행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난 20일 개최된 FOTA(미래 한·미동맹정책구상회의)에서 용산기지와 미2사단 이전부지로 평택시가 349만평을 추가로 공여토록 합의한 것은 평택시가 허락한 것도 아니며, 평택시민은 더더욱 이에 대해 의견을 피력한 적도 없다.정부는 지난 2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평택시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며, 또다시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인권침해와 환경적·경제적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가 굳은 의지를 표명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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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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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메기로 인해 각지의 농업인들이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전남 화순과 나주 등지는 불과 5시간여만에 5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농경지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더구나 이 지역은 시설 원예가 밀집된 지역으로 일반 노지와는 달리 한번 물에 잠기면 복구가 매우 어려운데다 수입해서 쓰고 있는 고가의 기자재들이 투입돼 있어 복구비용을 감당하기도 힘든 여건이다. 게다가 농작물 재해 보험도 과수 분야 위주의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어 사실상 시설 원예 농가들은 이같은 자연 재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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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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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사업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비리와 연루된 엉성한 복구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더 큰 화를 부르게 된다. 태풍 ‘매미’와 ‘루사’가 할퀴고 지나간 복구 현장의 비리사슬을 끊기 위해 경찰 수사를 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수해 농경지 복구사업의 규정으로 인해 감당키 힘든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범법자로 몰아넣는 것은 피해농민을 두 번 울리는 일이다. 농림부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가 휩쓸고 지나간 후 수해 농경지의 복구를 위한 공사비의 30%에 해당하는 자금을 융자받거나 자부담으로 충당해 추진토록 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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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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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농정의 제1목표로 설정하였다. WTO 체제 하에서 전면적인 농산물 수입개방이라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향으로, 환경농업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친환경농업정책의 제1 과제가 ‘화학비료와 농약 절감’이라는 점은, 농정의 현주소가 여전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한다.흙의 생명력과 농업환경을 파괴한 주범은 화학비료와 농약의 과대 사용을 바탕으로 한 증산위주의 농업정책이었음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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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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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자 국내 일부 일간지들은 가축분뇨 액체비료가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국민일보는 1면 톱기사로 ‘중금속 비료 전국 논밭 뿌려졌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가축분뇨 액비가 마치 토양을 오염시키는 중금속 오염원인양 매도했다.문제가 된 구리와 아연은 가축의 설사 및 피부병 예방을 위해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광물질로, 수십년간 액비를 사용해 오고 있는 유럽에서도 액비의 아연, 구리함량 초과문제로 직접 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없다. 우리나라도 실제 보도된 바와 같이 농작물 피해는 한 건도 발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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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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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의 복경기가 끝을 맺었다. 무더위로 인한 닭 폐사, 증체량 감소 등으로 닭고기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육계계열업체들은 적잖은 수익을 얻었다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계열농가들은 적자에 몸서리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폐사 책임은 모두 농가가 져야 하고 사료값과 병아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 사육수수료는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계열업체의 경영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었기에 농가들은 아무 말 없이 사육수수료 인하에 동의했다. 그러나 이제는 육계계열업체들이 어느 정도 경영의 안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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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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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의소비촉진등에관한 법률, 일명 자조금법이 통과된 후 최초로 양돈분야 자조금이 거출돼 최근 TV·라디오 광고대행업체를 모집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억1532만6000원이던 거출금도 지난 6일 현재는 76.8% 납입률에 3억4379만2000원이 걷히는 등 거출도 원활해지고 있다. 하지만 양돈자조금이 다각적인 양돈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해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또한 함께 발전해야 할 양돈산업 속에는 도축장도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축장들이 자조금을 미납해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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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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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뜬금없이 쌀 협상에 대한 온라인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용의 골자는 올 쌀 협상은 내년부터 적용될 쌀 수입방식을 선택하는 협상이므로 관세화를 유예할지 관세화로 전환할지를 선택하라는 것이다.조사결과는 13일 오후까지 관세화유예가 68%, 관세화 27%, 잘 모르겠다 4%로 관세화유예입장이 압도적이다.하지만 재정경제부의 여론조사의도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우선은 정부가 쌀 재협상의 기본원칙이 관세화유예임을 수차례나 밝혀놓고는 갑자기 국론분열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수입방식을 묻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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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