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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마감 결과 경영개선자금은 10월까지 연장농림부는 8월 31일자로 농어가부채대책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한 17조5500억원의 97%인 16조9681억원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대상자로 결정된 금액은 신청액의 84%인 14조18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신청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중장기 정책자금의 경우 목표액 3조6000억원의 85%인 3조601억원이 신청됐고, 지원이 결정된 금액은 2조3256억원으로 신청액 대비 76% 수준이다.연대보증피해지원자금은 목표액 5000억원의 109%인 5441억원이 신청돼 신청액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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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전농 등 대규모 규탄시위 별러9.4 쌀산업 중장기대책 등 정부 농정을 성토하는 농민들의 원성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11일 회의를 열어 정부 농정을 규탄하는 지역단위 투쟁계획을 결정한다. 특히 전남북 곡창지대 여론이 ‘쌀 수확거부’를 주장할 정도로 격앙된 만큼 강도 높은 방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농연은 쌀 수급대책, 협동조합 개혁 등을 내걸고 서울과 지역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열 방침이다. 강원도 횡성의 경우, 전국농민회총연맹·전업농연합회 등과 함께 쌀 대책위를 만들어 농협 점거농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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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평가 ‘최우수’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권오을 의원(한나라당·경북 안동갑)이 시민단체가 주는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대상을 받았다.한국유권자운동연합(상임대표 민병천 서경대 총장)은 제16대 국회 2000년 의정활동 평가에서 권 의원이 종합평가 대상, 농해수위 최우수 의원으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은 의정활동을 평?ㅉ峠? 국회의원 선거에 지표를 제시하는 단체다. 의정활동 평가는 제16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정책심의 △대안제시 △공정성 △민주성 △성실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권 의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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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 위기와 관련, 쌀 수급안정대책과 쌀산업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 직전의 과정에서 농림부가 쌀수매가 동결, 국회동의제 폐지 등의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하다 결국 그런 방향으로 대책을 발표해 눈총.농림부는 지난달 20일 “수입쌀 용도전환”을 부인한데 이어 24일자 “추곡, 농가희망 전량수매 격리”를 부인하고 25일의 “추곡수매가 내년부터 동결”과 이달 3일자 “벼 수매가 국회동의 폐지추진”보도를 전면 부인. 그러나 농림부는 지난 4일 발표한 쌀산업발전종합대책에서 추곡수매가 내년부터 안정화, 2004년 이전 수매제도 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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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배 묘목 유출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자 언론사 간담회를 갖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오히려 화(?)를 초래한 결과를 낳자 노심초사. 더욱이 실태조사를 마친 후 단 2일만에 대책이 발표됨으로써 오래 전부터 농진청이 묘목 유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 특히 농진청은 국회의원들의 농진청 방문이 잦아지고 배 묘목에 대한 국감 요청자료가 집중되자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국감 무마용으로 부랴부랴 졸속으로 마련했다는 설도 여기저기서 제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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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농협노조창립 3주년 기념식에는 관내 조합장과 함안군지부장이 모두 참석한데 반해, 함안군이감사협의회 창립식에는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참석 이감사들은 설마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씁쓸한 표정. 심지어 지부장은 참석해 달라는 요청전화에 “내가 거길 왜 가냐”고 반문해 관계자를 경악케 했다는 뒷소문도. 한 이사는 “조합장들과 지부장이 협동조합 이감사를 직원보다 낮춰보는 현실”이라며 힘을 길러야 한다고 다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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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부패방지법상에 공직자 화환수수금지 조항을 삽입하려하자 화훼농가들이 ‘화훼규제철폐’를 외치며 거리로 나서는 등 강경대응. 화환수수금지가 적용될 경우 화훼산업 침체가 불보듯하다는 게 농민들의 주장. 더욱이 세계기능올림픽에도 꽃꽂이 부문이 포함된 상황에서 정부가 화훼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탁상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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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부회장제 도입·조합장 인사권 부여 등시행된지 1년 남짓인 통합 농협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개정하려는 내용의 일부가 협동조합 개혁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자칫 개정이 아닌 ‘개악’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농협 구조개혁본부는 최근 농협개혁위원회의 주문에 따라 법률 개정이 필요한 개혁과제를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개혁본부에 따르면 농협법 제56조 제2항에 명시돼 있는 이사회 의결 사항인 조합 간부직원 인사권을 조합장이 임면토록 하는 것과 회원조합 출자규모와 조직규모에 따라 부여되는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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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즉각 철회” 재수립 촉구 -“쌀농업 포기하려나”농림부가 4일 ‘쌀산업발전종합대책’을 발표했으나 농민단체들이 쌀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으로 규정, 즉각적인 철회와 중장기대책의 재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농림부는 이날 한갑수 농림부장관 주재로 양정관련 시·도 부시장, 부지사회의를 열고 ‘2004년 쌀 재협상에 대비한 쌀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양정기조를 크게 바꾸기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증산정책은 지양, 양에서 미질 위주로 전환하고, 수매가는 안정화(동결)하는 대신 논농업직불제 단가를 소득안정 수준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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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이 9월 정기국회를 맞아 쌀 문제 등 현안 해결에 ‘협공’을 펴기로 했다.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남용)는 4일 긴급집행위원회를 열어 쌀 수급안정대책,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등 농정현안을 푸는 데 소속단체들을 총동원하는 한편, 한갑수 농림부 장관이 쌀 관련 농민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키로 했다.회의 참석자들은 농림부가 쌀 재고를 지나치게 강조해 농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며, 12일께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조사하는 등 실상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대책을 만들어 농림부의 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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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조개선법이 정기국회가 열리자마자 부리나케 통과됐다. 국회는 1일 아침 10시 제225회 정기국회 개원 직후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등 2개 안건을 상정, 곧바로 의결했다.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이달 중순께 공포된 뒤, 올해 12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통과된 농협구조개선법은 농림부 장관이 부실조합, 부실우려조합을 지정하고, 조직·인력 감축 등 조치를 취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농민단체들이 법 시행 저지를 공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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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로 만든 책걸상을 학교로.’ 재료로 수입목재를 쓰는 게 보통인 학생용 책걸상을 국산 목재로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순우)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국산 목재를 이용, 올해 1월 바뀐 KS규격에 맞춘 학생용 책걸상을 개발해 3일 첫 선을 보였다. 산림청은 3일부터 사흘동안 국회 의원회관 현관에서 새 책걸상을 전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은 물론 국회의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산림청은 특히 개발된 책걸상을 일선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나무 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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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과잉 명분 쌀 증산 포기양→미질 위주로 양정 전환/ 약정수매 폐지, 직불제 확충시가 매입 공공비축제 실시/‘생산조정제’ 도입 검토키로4일 정부가 ‘2004년 쌀 재협상에 대비한 쌀산업발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것은 수매가 동결, 약정수매 폐지, 시가매입에 의한 공공비축 도입, 직불제 확대, 생산조정 등이 주된 내용.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이를 쌀시장 개방을 기정사실화하고 쌀산업포기를 유도하는 정책이라며 강력 비난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과 농민단체 반응.주요내용 --------------2002년부터 증산정책은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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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 평창 대관령 원예조합에서 현장농정회의를 주재하고 “중국의 WTO 가입 등 급격한 농업 외부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원예작물의 품목별 경쟁력 제고대책이 절실하다”고 언급한 뒤 원예작물 품목별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원예작물별 중장기 발전대책 요지이다.생산량 20%수준 계약재배 유도▲무·배추=신규 수요 개발과 김치수출 확대로 안정적 소비 기반을 유지하고, 소비감소를 감안해 합리적인 작형 배치로 급격한 면적감소를 억제한다.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량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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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곡 격리, 대북지원 방안 검토"쌀 재고문제를 풀려면 2001년산 수매곡 83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고, 일정량을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가 연 ‘전환기 양곡정책 모색 대토론회’에서 “쌀 재고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8월 이후 공매계획을 취소하고, 올해산 수매곡을 시장 격리하는 등 단기 대책이 급하다”며 “고미나 고고미는 식용 이외 용도로 전환하고, 정부가 보관중인 최소시장접근(MMA) 물량은 판매가를 내려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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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25회 정기국회 첫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때문에 열리지 못하자 농민들이 거센 비난. 농해수위는 애초 국회 차원의 쌀 수급대책이 급하다며 국회 개원 직후 전체회의를 잡았으나, 해임건의안을 앞두고 표단속에 나선 여야 3당 지도부의 지시로 집단행동에 가담. 결국 회의가 사흘 뒤로 밀리자 농민들은 “아침이나 본회의 직후 낮에 얼마든지 회의를 할 수 있었다”며 “쌀대책 같은 급한 일은 미루고 패거리정치에만 계속 매달릴 거냐”며 손가락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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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말 가락시장내 영업중인 비허가상인 실태조사로 적발된 147명의 상인에 대해 정리방안을 마련키로 해 귀추가 주목. 채소중도매인조합의 요구에 따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그동안 편법으로 묵인돼 왔던 비허가상인의 영업행위를 원천봉쇄 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한 시장관계자는 “공사는 15일간의 자율정리 기간을 둔 다음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쉽게 해결된 사안은 아니다”며 “비허가상인의 반발로 시장내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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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관련기관을 통합해 600억원을 절약했다던 농업기반공사가 통합 뒤 인건비를 되레 264억원이나 올려준 것으로 드러나 물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장정언 의원(민주당·북제주)에 따르면 2000년 공사 통합 전 1793억원이던 총 임금이 통합 뒤 2058억2천만원으로 264억원 증가. 이는 1인당 평균 연봉을 2816만원에서 3373만원으로 한 사람당 556만원(20%)씩 올려준 탓.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