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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창 유기농산물축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열렸다.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이 주최하고 오창 유기농작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원군 오효진 군수와 농림부 장태평 농정국장, 충북도 우병수 농정국장 등 많은 내외빈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와 관련 오창농협 김창한 조합장은 "농민들 입장에서는 유기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그 소중함을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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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산지원과 내충북도 농정부서에 친환경농업계가 신설된다. 최근 충북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전담할 부서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새롭게 친환경농업계를 농산지원과 내에 두기로 했다는 것이다.계의 명칭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6월중 신설계 출범에 따른 준비과정을 거쳐 7월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시·군단위 농정조직내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전담할 조직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괴산군이 도내 처음으로 담당계를 둔 바 있고 얼마 전에는 충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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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공료 높아도 그림의 떡임가공료가 높아 알짜사업으로 알려진 정부양곡 임가공사업이 농협은 배제된 채 민간업체가 독식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양곡을 학교급식용과 사회복지용, 군급식용, MMA물량의 가공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때 도정을 민간업체에 맡기면서 일정료율의 임가공료를 지급하고 있다.임가공료는 1톤당 벼를 쌀로 도정할 경우 7만696원, 현미를 쌀로 도정할 경우 6만2704원, 벼를 현미로 도정할 경우 3만8653원, 겉보리를 보리쌀로 도정할 경우 14만3015원 등이다. 이같은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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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학교급식조례제정 충북운동본부(이하 충북본부)는 지난 20일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청원 1만5000명 돌파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충북본부는 “학교급식조례제정 운동은 안전하고 질좋은 급식을 재공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교육위원회에서 상식이하의 논리로 부결된 바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주민청원형식의 조례제정운동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충북본부는 또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청구인수 1만8000명에 3000명이 부족한 1만5000명 서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지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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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권영관)가 정부의 추곡수매가 4% 인하방침과 관련,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수매가를 10%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한 건의문을 채택, 18일 청와대와 총리실, 각 정당대표, 농림부에 전달했다.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 3월에는 100년만에 처음이라는 폭설로 우리 충북지역에서만도 그 피해액이 1900여억원에 달하는 등 현재의 농촌실정은 이루 형언할 수조차 없으며 2년간 연속된 태풍과 가금인플루엔자 피해에 이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타결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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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소유면적 1.5ha 미만으로 대상 제한규모 크고 아이 둔 젊은 농민 혜택 못받아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영유아 양육비지원사업 대상자를 크게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처음 영유아 양육비를 농림부가 지원하고 있으나 대상자가 농지 소유면적 1.5ha미만으로 한정돼 있어 혜택에서 제외된 농민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농림부는 올 영유아 양육비지원사업 규모를 총 4만9200명에 604억원으로 확정하고 매분기별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는데 만0세에서 5세까지의 자녀를 둔 농어업이나 부모가 없는 손자녀, 조카를 둔 농어업인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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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대학교수 등 4개분야 총 24명으로충주시가 관주도 농정에서 벗어나 민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농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농민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임직원 등을 중심으로 ‘신농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에서 만들어진 논의결과를 농정에 반영키로 했다.신농정협의회는 4개 분야 총 24명으로 구성되는데 농업경영·유통분야, 농촌관광·과수분야, 산림분야, 축산분야 등이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신기술 및 농업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시농정 전반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방향의 틀을 만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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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수산업 장기육성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충북원예조합이 총괄조직을 맡고 품목별 단위조직과 상호연계해 우량품종갱신, 관수시설, 농기계임대, 생산기반정비 등 12개 지방자율사업을 대상으로 한 총 1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과수육성계획을 확정, 농림부에 12일 제출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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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미달사례 거의 없어…“비용낭비” 여론친환경농산물 인증시 반드시 해야 하는 수질 및 토양검사가 지극히 형식적이어서 이를 폐지하거나 인증기관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인증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토양의 경우 광산이나 오염정도가 심한 공장지대가 아닌 경우 관계법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수질검사도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미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현재 토양검사 합격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상에는 농지나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을 ‘??지역으로 광산이나 공장지대 등을 ‘나’지역으로 분류해 놓고 있는데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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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냉동찰옥수수를 국산으로 속여 팔던 업소가 대량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이한필)은 최근 수입옥수수를 국산으로 판매한다는 농민의 제보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 결과, 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유원지나 대형 행사장 등을 돌며 중국산 냉동옥수수를 ‘강원도 찰옥수수’ 등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업소는 아예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채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이번 단속으로 원산지를 허위 또는 국산인 것처럼 판매한 업소 7개소는 수사 후 형사 입건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개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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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나 농약, 비료사고가 발생하면 농민들은 철저하게 약자다. 매년 농자재로 인한 작물피해가 발생하지만 농민들이 제조회사와 싸워 이기는 일은 거의 없고 법적 소송에서도 패하기는 마찬가지다.그래서 농민들은 종종 기술지도기관에 객관적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원인을 찾아 달라고 요청한다. 기술지도기관은 농업기술에서나 연구경험에 있어서나 자신들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지도기관이 결코 농민들의 편에 서있지 않음을 기자는 여러 지도사와 연구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충북 옥천지역 시설포도 농민들이 올 수확이 어려울 만큼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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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지난달 30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9회 충북도농업경영인대회를 진천군 백곡면 테마공원에서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협동조합개혁과 관련해 구체적 요구사항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개혁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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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품질인증 건수가 일반농산물 품질인증 건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출하량도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저농약 이상의 친환경품질인증 건수는 작년 총 412건으로 2002년 인증건수 201건의 두배에 달하고 일반 농산물 품질인증 건수 132건의 세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인증 농가수도 작년 1895호로 2002년 879농가의 두배가 넘었으며 친환경농산물 출하량도 총 4만7765톤으로 2002년 3만2632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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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사수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관내 이장단 30여명은 지난달 30일 괴산농협에서 ‘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사수를 위한 이장단 선언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장단들은 “지금 우리의 농업은 근본적 농업회생정책의 부재와 수입개방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농업강대국의 세계화, 개방화의 요구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장단들은 또 “전세계적인 기상이변 등으로 곡물가격이 폭등하고 몇몇 다국적 기업의 곡물독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은 더 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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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까지 후보자 추천 마감충북도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바이오농업 대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충북 바이오농업 대상은 충북도가 바이오농업을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작년 처음 특수시책의 하나로 만든 상이다.대상 1명(상금 3000만원)과 우수상 2명(상금 각 1000만원)에게 시상하는 ‘충북 바이오농업대상’은 농업에 바이오기술을 접목,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거나 새로운 농법이나 기술 등을 개발한 충북도내 농업인이나 단체, 농기업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추천을 희망하는 자는 관할 주소지 시장·군수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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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농민단체를 비롯한 9개 단체가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농연영동군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여성농민회, 영동군 공무직장협의회, KT노조, 영동군자모회, 여성농업인센터 등은 ‘학교급식조례제정 연대회의(대표 김명섭)’를 발족하고 조례제정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연대회의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군민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오는 5월 15일경까지 조례재청에 필요한 1200명의 군민 서명운동을 마치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또 서명운동이 완료되는대로 학교급식조례제정에 필요한 모든 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