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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억 수준, 조합원 교육비보다 많아○신용사업 분야 집중도 문제농협중앙회가 직원 교육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인력개발비가 성과없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농협 전체 직원을 위한 투자비용이 지난해에만 40억원 수준으로 조합원을 위한 실무교육비 31억원을 능가, 직원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농협중앙회의 올해 인력개발 투입 예산은 신용사업부문이 14억4000여만원이고, 경제사업부문은 3억8000만원이다. 그러나 교육훈련 및 해외연구에 대해 농협중앙회 직원 대부분은 인사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유휴인력이 으레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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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일, 카타르 도하서 각료회의 개최오는 9~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4차 각료회의에서 뉴라운드 출범이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져 제2의 우루과이라운드(UR)인 뉴라운드의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각료회의에 앞서 연내 뉴라운드 출범을 약속하는 등 협상에 적극적인 반면 카타르 정부가 비정부기구(NGO)의 입국을 통제해 반세계화 운동은 효과가 반감될 전망이다.이번 각료회의와 관련, 스튜어트 하빈슨 WTO 일반이사회 의장은 지난 9월 26일의 각료선언문 1차 초안에 이어 10월 27일 농업, 서비스,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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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지방자체단체를 상대로 한 농민들의 쌀값보장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한농연전남도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전농광주전남연맹, 전남여성농민회연합, 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와 연대, ‘쌀값 보장·WTO 쌀 전면개방 반대를 위한 전남 농민대회’를 광주역에서 개최했으며 순천시연합회를 비롯 담양·영광·장성·여수·신안군연합회가 지역에서 집회를 벌이고, 목포·나주·곡성·완도연합회는 광주로 집결, 대회를 강행했다.경기도의 경우 한농연연천군연합회가 2일 이 지역 8개 농민단체와 함께 ‘쌀값보장 연천농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지난달 30일
정책
김영하 기자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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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경제는 8.8%의 고성장을 시현했으나 농업은 구제역사태, 채소·과수분야의 가격하락으로 연간 1.1%의 저성장에 그쳤다. 이같은 사실은 10월29일 농림부가 중앙농정심의회를 열어 정기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심의한 2001 농정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나타났다.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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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불제·재해보험 예산 더 늘려야”쌀값 대책과 농가소득 보장방안을 만들라는 주문이 오랜만에 정치권에서 나왔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소관부처 2002년 예산심사 첫 전체회의에서 논·밭 직불제, 재해보험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의원들은 내년 농림예산이 올해보다 4000억원 가까이 늘었어도 쌀값폭락을 감안하면 소득보장 관련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흥지역 ㏊당 50만~60만원 제시▲직불제 지원단가 인상=논농업직불제가 수매량 감축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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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이 산불조심기간이다. 산림청(청장 신순우)은 이 기간동안 전국 등산로 2200여곳 1만㎞ 가운데 80%를 폐쇄한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역별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만들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올해 가을 날씨가 특히 메마르고 낙엽같은 가연물질이 많아 산불날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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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가 최근 새 사옥 입주를 계기로 활력을 얻고 있다. 1년 가까이 날카롭게 맞서던 노사가 극적인 합의를 한데다, 신용사업 규정 같은 체계를 손질하는 등 조직혁신 분위기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산림조합 노사는 지난달 30일 임금 9.5% 인상(총액대비), 특별상여금 80%(기본급) 지급 등을 뼈대로 하는 임금단체협상안을 일괄 타결했다. 노사는 화합차원에서 현장·내근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고, 정기노사협의회를 강화하는 등 침체된 조직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산림조합노동조합 박종삼 사무국장은 “3년동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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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6400억여원의 농림부 소관 2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처리했다. 2차 추경 내용은 올해 일반회계 이차보전예산(농가부채 등) 9300억원 가운데 불용처리될 2800억원을 정부미 공매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관리특별회계에 지원하고, 농어촌특별세 세입감소로 생긴 부족분을 재정융자특별회계에서 차입(3603억원)해 메우는 것이다. 농림부는 양특회계 추경과 관련, 올해산 추곡이 3800만석 넘게 나올 것으로 보여 내년 공매여건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당초 일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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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10월 31일 제1회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 최종 입상자 18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식량분야에 해드림쌀의 이종우씨(47세, 충남 천안), 과수분야에 지리산 먹점골 매실의 노동식씨(43세, 경남 하동), 특용/가공분야에 칠곡토종홍화씨의 배문열씨(43세, 경북 칠곡)가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중순경 우수사례 발표회와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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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이 지난달 22일 내년부터 일본어선들이 독도주변에서 참게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해 지나친 여론 오도라는 비난. 교토통신, 아사히신문 등 일본언론들은 수협중앙회와 일본 저인망협회 간에 은지열도 중간수역에서 대게를 시기별로 나눠 잡기로 합의한 것을 영유권 분쟁으로 민감한 독도주변 잠정조치수역에서 참게잡이를 합의한 것처럼 보도.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어선이 독도주변에서 일본어선을 밀어낸 것처럼 보도한 것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여론몰이 의도”라고 지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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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업계의 중고농기계 관계자들이 요즘 들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진땀. 이유인즉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통기반을 확충, 중고농기계 거래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중고농기계를 해외로 수출, 국내 신제품 수요를 창출해야 하기 때문. 이에 농림부와 농협은 내수 활성화와 수출 증대를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고 생산업체와 중고농기계전문업체들도 하루에도 수건씩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저마다 노력이 대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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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대아청과의 취급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농민단체, 생산자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도매법인들이 강력 반발, 주변에서는 자칫 감정 대립으로 표출되지 않을까 우려. 이미 일부 도매법인은 대아청과의 취급품목 확대 여론에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상황. 한 유통전문가는 “대아청과의 취급품목 확대문제는 이해단체의 입장만 내세워서는 안된다”며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출하 다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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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경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최근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 강화를 위해 연일 동분서주. 김 원장은 인천항, 공항, 해양경찰청, 국방부, 내무부 등 관련 관공서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철저한 방역 태세를 거듭 강조.이와 관련 김 원장은 “구제역은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사계절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며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국으로 선언한 것이 마치 국내에 구제역이 완전 방역된 것처럼 축산인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일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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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유?┳燦儲?소득 향상 기대 속“중복투자·보여주기식사업 경계” 목소리정신개혁, 소득배가, 생활환경 개선을 기치로 강원도가 선도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이 농림부의 ‘그린투어리즘’에 이어 행정자치부의 새로운 농촌(아름마을)가꾸기사업으로 연결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운동은 심화되는 세계화와 수입개방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지역을 되살리자는 정신운동과 관련사업으로 발전되면서 지역개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인물은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 지사는 IMF로 어려움을 겪었던 98년 취임한 직후부터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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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이상 경영주 51%-월소득은 고작 39만원‘60세 이상 농가 경영주가 전체농가의 51%.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39만원. 노령농의 특례노령연금은 공무원연금자의 6%인 8만원. 50만명에 이르는 70세이상 연금혜택은 전무.’농촌인구 노령화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농협중앙회 조사부가 노령농을 위한 공적 소득보장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60세이상 노인 비율은 95년말 현재 19.6%로 도시의 7.1%에 비해 3배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99년말 현재 직접 농사 경영을 주도하는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