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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0일을 기준으로 쌀 예상량 조사결과 올 쌀 생산량은 3822만석으로 지난해 3674만석보다 4%인 148만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9.15 작황조사결과보다도 88만석 더 늘었으나, 올 가을 가격안정을 위한 매입량 1525만석은 이미 지난 8월29일 1325만석 대책보다 200만석을 추가한 양이기 때문에 이번 증수로 인한 추가 매입은 필요 없다고 농림부는 설명했다.올 10a당 쌀 예상수확량은 513kg으로 지난해 497kg보다 3.2%인 16kg이 많은 것이다.농림부는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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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유제품·과일류 등 대부분 미국이 우위”한국 통관관련 제도 완화 불가피 - 4년뒤 미 농산물 수출액 ‘두배로’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면 쇠고기·가루우유 등 대부분 농산물의 비교우위를 미국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미국은 한국에 104억달러 어치의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지만, 우리의 대미 농산물 수출액 기대치는 1억 달러밖에 안 된다는 분석이다.이런 결과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최근 발표한 ‘한·미 FTA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는 협정 체결로 미국이 동식물성 유지, 과일류, 곡류, 육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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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전농노조·위원장 김종길) 소속 조합원 500여명은 1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농협중앙회가 시가매입정책을 철회하고 지역조합에 대해 벼매입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전농노조는 “농협중앙회는 지금 쌀값을 보장하라는 400만 농민의 피어린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쌀생산비 보장, 지역농협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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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 협동과 평화’를 주제로 12일부터 열린 세계협동조합 총회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 뽑힌 가운데 19일 막을 내렸다. ICA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1년 세계협동조합 총회에서 이탈리아 레가협동조합 회장인 이바노 바벨리니를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이사로 뽑았다. 정 회장은 “WTO농업협상을 앞둔 시점에 ICA를 통해 우리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총회 전엔 △식품안전성 요구에 대한 협동조합의 대처방안 △협동조합의 온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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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매가 5만7760원 보장-정대근 회장 퇴진 촉구농민들이 농협중앙회에 ‘선전포고’를 했다. 온 나라가 쌀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데도, 정작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할 농협중앙회가 모르쇠로 버틴 결과다. 농민들은 정대근 회장 퇴진을 내걸고, 시군지부 등 전국 중앙회 조직을 ‘동시다발 타격’하겠다며 행동에 들어갔다. 대농협 투쟁의 선봉을 자임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18일 ‘쌀값보장과 농협의 반농민성에 대한 규탄투쟁’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 모든 도·시·군지부와 수매가 5만7760원을 거부하는 RPC를 한꺼번에 점거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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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위 비공개 운영 등 중앙회 밀실 독주-‘쌀값위기’조장하더니 정작 수매는 기피정대근 회장, 농민단체장 면담 요청 묵살-항의 농성차 달려온 농민들은 ‘문전박대’□“반농민적 행태 도 넘었다” 비난여론 확산요즘 농협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일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태는 이대로 넘어가기 어렵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해 7월 농·축협중앙회의 통합 이후 조합원인 농민들은 농협이 그 본질에 걸맞게 주인인 농민의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열망해 왔다. 하지만 농협은 개혁 및 구조조정 과정은 물론, 농가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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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TV(대표 이길재)는 TV홈쇼핑으로 판매되는 농수산식품에 대해 원산지가 틀릴 경우 상품가격의 100~1000배를 보상키로 하는 등 소비자 유인책을 마련해 주목. 판매 상품 중 여주햅쌀의 경우 원산지가 다를 경우 1000배, 한우사골과 호박은 100배를 보상할 방침. 앞으로 과일류와 더덕, 송이 등으로 확대하여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 홈쇼핑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에 대해 농수산TV를 이용하는 한 소비자는 "최근 원산지 표시위반 농산물이 많아 큰 문제"라며 소비자 보상제도의 시행을 적극 환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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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중국산 가금육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가금업계가 '긴장'. 다행히 이번에는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침공 등으로 집중적 언론세례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중국산 가금육이 아직도 버젓이 국내에 유입,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업계가 경악. 오리업계 한 관계자는 "8월과 9월에도 500여톤 이상이 검역을 받는 등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우려된다"면서 "중국의 외교압력에 더 이상 끌려다지지 말고 수입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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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정부미 가격이 최근 25% 인하된 가운데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 등을 통한 업계의 소비촉진 여부가 관심사로 등장했는데. 쌀가공식품협회가 16일 정부미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원료가격 인하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어 얼마든지 소비촉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나 이면적으로 시중 쌀과의 가격차에 따른 부정유출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당국의 우려여서 주목. 협회관계자는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아 수입쌀의 가공용 소비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국내 재배농가의 보호에도 기여하자고 강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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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쿠릴수역 조업분쟁으로 난데없이 꽁치가격이 폭등하자 정부가 꽁치 사재기를 집중단속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 해수부는 16일 꽁치 공급은 줄어들지 않는데도 도매시장의 꽁치값이 폭등하는 것은 상인들의 사재기 탓이라며 비난. 특히 해수부는 집중단속을 벌여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가 드러나면 고발하겠다고 엄포. 이에 대해 유통업자들은 "남쿠릴수역 꽁치조업을 못하는 게 된 것이 누구 탓이냐"며 "이를 국민 앞에 사과하지 않고 상인들에 덤터기 씌운다"고 비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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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가격안정에 63.3% 투입”내년도 농안기금 운용규모가 2조2800억원으로 올해 2조2500억원보다 300억원(1.3%) 늘어났다. 농림부는 내년도에 총 운용규모의 63.3%인 1조4437억원을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림부는 과실류와 채소류에 대한 수급안정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내년도 운용상 특징은 과실류와 시설채소류에 대한 수급안정사업이 강화되는 것. 정부는 과실류 수급안정사업(계약출하)에 올해 800억원보다 128억원이 늘어난 928억원을, 시설채소 수급안정사업에 올해 480억원보다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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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02년 농림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소득증대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기술로 △농자재, 지역특수농법 개발과제 △이미 개발된 기술의 문제점을 개선한 보충기술 △시험·연구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 농업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의 해결과제 등이다.농업인이나 농업기술센터와 협동연구팀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과제당 연구비는 1∼2년이내 3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11월16일까지.
정책
이상길 기자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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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친환경/유기농업 포럼 양평-21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남한강 연수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유기농업학회와 양평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부 학술 토론회 행사와 2부 NGO 대회를 갖는다. 1부 학술행사에서는 세계 유기농업의 동향과 기준, 미국 유기양돈의 생산과 유통, 중국 녹색식품의 성과와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2부 행사에서는 국내 환경농업단체들의 활동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NGO 대회가 열린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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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무이자 지원하라는 농민들의 요구가 관철됐다. 그러나 농협 자체수매가를 5만7760원으로 올리라는 주문은 뒤로 미뤄졌다. 민주당 강현욱 정책위 의장은 16일 “RPC가 제값을 받고 수매를 할 수 있도록 10월 중에 운영자금 5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예산의 RPC운영자금 5850억원의 금리도 3%에서 무이자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김남용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자들을 국회 귀빈식당으로 불러 이같이 설명한 뒤 “5000억원이 추가 지원되면 RPC에 모두 1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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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민간RPC 매입량 동결, 되레 줄이기도정부가 쌀값안정대책으로 내놓은 400만석 추가매입 계획이 농협 및 민간RPC의 매입 기피로 사실상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충북도 민간 및 농협RPC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미곡종합처리장이 자체매입물량을 작년수준에서 동결하거나 오히려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농협의 경우 작년도 매입물량이 40kg 조곡기준 8만개에 달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3만개나 줄어든 5만개로 감축했다.또 청원군 청남농협의 경우 작년도 매입량이 10만개였으나 올해는 9만개로 감축했다. 진천군 진천농협도 작
정책
이평진 기자
2001.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