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이하 환농연)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환농연은 서울 용산 이촌1동 301-87 농촌진흥기술관 303호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31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화 (02)792-0934·6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0:34
-
-
전주시농업경영사업소는 올해도 농촌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26개 마을에 폐유 수집통을 설치한다. 전주시 지역에는 약 1만여대의 농업기계가 보급돼 있어 한해 엄청난 양의 폐유가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부 폐유가 농지 등에 장기간 방치되기도 한다. 토양 등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배출된 폐유를 수집통에 모으는 작은 것부터 생활화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 깨끗한 환경이 돼야 청정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고향인 농촌을 살맛나는 농촌으로 만들고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0:34
-
해양수산부가 해양배출폐기물량을 2011년까지 절반이하로 줄인다는 소리에 양돈인의 한사람으로서 앞이 캄캄하다. 사전에 깊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다 줄인다는 것 외에는 대책도 없기 때문이다. 해양배출업체가 일주일만 일을 하지 않아도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양돈농가의 현실이다. 따라서 해수부의 배출량 감소정책을 받아들이고 싶어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양돈농가들은 그동안 분뇨처리를 위해 정화방류, 퇴비화, 액비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환경정책이 바뀔 때마다 처리시설들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농가가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0:30
-
빠르면 내년부터 전환기유기농산물 인증이 없어지고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자들도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증할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을 이달 중으로 입법예고하고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환기유기농산물이 유기농산물 인증으로 통합, 저농약,무농약,유기농산물 등 3단계로 간소화되고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자도 친환경농산물을 재포장,소포장하는 과정에서 자율적으로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효 기간을 1년에서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1:40
-
산란계 의무자조금 시행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산란계 특성상 도축장을 통한 거출이 어려워 사료업체로부터 자조금 거출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거출상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사료업체들이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자조금 거출을 통해 계란 소비가 활성화 돼 산란계 사육수수가 증가할 경우 배합사료 생산량의 증가로 사료업체들도 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의무자조금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양측이 깊은 토의를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3:30
-
저는 경남 통영에서 어업인의 아들로 태어나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꽃게의 유통판매업까지 겸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영의 꽃게선단의 비중이 국내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값은 치솟고있고, 값싼 중국산 등 수입산에 밀려 제값도 못 받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겪으로 전국최대산지인 통영조차 값싼 수입산 꽃게들만 유통돼 원산지조차 표시하지 않는 시장상인들로 2중3중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발조업시기는 1월부터 7월까지는 동해인근해역에서 골뱅이 조업을 하고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서해에서 동지나 해역까지 꽃게조업을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3:23
-
-
▶돼지고기·밀가루 음식 금하고 꿩·닭·개고기 많이 먹으면 좋아 지난 호에 이어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중의 한 명인 최린에 대한 임상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서는 더욱 상상하기 힘든 특이한 방법으로 진찰한 동무 이제마는 최린을 소음인으로 판명했다. 이어 “자네가 금하고 조심해야 할 것은 너무 즐겁거나 기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 차갑거나 익히지 않은 날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꿩고기, 닭고기, 개고기, 꿀과 익힌 음식 등은 자네에게 좋으니 많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4:53
-
암소 수태율 제고…송아지값 낮춰 생산비 절감고급육 생산 지원 늘려 수입육과 차별화 급선무이력추적제·음식점원산지표시 정착 ‘신뢰 확보’ 한우산업육성 정책은 ‘번식기반 구축· 품질 고급화’ 양축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우산업의 기본 틀을 흔들 수 있는 미산쇠고기 수입재개와 관련 한우산업정책 재점검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서 한우 차별화가 부각되면서 소비자신뢰 향상을 위해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이력추적시스템 등의 정착과 한우자조금을 발판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등의 다각적인 발전방안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기고ㆍ독자투고
이영주 기자
2011.11.23 14:46
-
-
2004년은 유엔이 정한 쌀의 해였다.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쌀산업의 보호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우리는 쌀 재협상이 진행되는 어려움을 격었다. WTO가 주도하는 흐름에서 개방을 요구하는 타국의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량은 원유, 외환과 함께 국가안보의 중요한 보루이다. 세계지속가능개발기업협의회(WBSCD)도 식량문제를 향후 지구에 닥칠 가장 큰 위협으로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의 안전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쌀의 자급율을 높이고 농업을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그러나 정부는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4:37
-
영광군은 올해 관내 3개 읍면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 8개소 460ha 조성에 12억6000만원과 친환경 유기질 및 규산질 비료 829톤 지원, 병해충과 재해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 손실 보상금 3억4800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기고ㆍ독자투고
조성제 기자
2011.11.23 14:03
-
전남도는 친환경광역단지 252개소와 소규모단지 125개소, 시겚봉旻셉떼병保?139개소 등 모두 516개 친환경농업 단지에 대해 농자재 적정사용, 친환경농법 실천, 계약재배 및 사전 판로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23 14:00
-
고추·오이밭가에 쪽파 심어 입고병 방제고삼뿌리·석회수 뿌려 채소 해충 제거도 ‘고추나 오이밭 주변에 쪽파를 심으면 입고병 발생이 줄어든다’. ‘마늘을 저장할 때 소나무 낙엽을 깔면 동해 피해가 줄어든다’ 이같이 친환경 유기농법을 담은 전통 농업기술이 소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슬기로운 농법을 신기술개발의 원천기술로 활용하기 위해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의 전통지식과 기술을 수록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전통지식기술모음집’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전통지식의 개념과 시대규정, 기술내용 및 방법, 전문
기고ㆍ독자투고
정문기 기자
2011.11.23 13:56
-
한우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업계가 학수고대하고 있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가 국회에 상정,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간 축산업계 관계자들의 수고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안을 상정해 놓은 상태여서 차기 정기국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쇠고기 수입개방에 이어 호주로부터 수입생우가 들어와, 국내에서 6개월만 사육되면 국산 육우로 팔린다고 할 때도 한우업계가 우려했던 것은 원산지 위반, 즉 둔갑유통이었다. 식육판매업자들 스스로 둔갑을 안하면 먹고 살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사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4:41
-
미국발 광우병사태에 이어 한우 브루셀라 검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한우고기 소비가 타격을 입고 있다. 또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불신, 등·안심 위주의 구이문화 발달에 따른 우둔 등 비선호부위가 이용됐던 불고기 문화가 사라지는 등 전반적인 소비기반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소 브루셀라 방역과 함께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소비자 전달, 유통 투명화를 통한 소비자 불신해소, 비선호부위를 이용한 요리 개발, 한우자조금을 통한 소비홍보 등을 통해 흔들리는 한우소비기반을 공고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고ㆍ독자투고
이진우 기자
2011.11.23 15:55
-
“가슴이 참 답답합니다. 아이들도 잘 크고 있고, 그렇다고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닙니다. 늘 한숨만 나오고, 뭔가 가슴이 콱 막혀버린 느낌입니다” 40대 중반의 김순옥(가명·안동시 길안면) 씨가 안동여성농업인센터를 찾았다. 가슴 한 구석을 죄어오는 답답함 때문이다.
기고ㆍ독자투고
안병한 기자
2011.11.23 15:45
-
농민의 경영난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부가 각종 정책자금을 마련해 놓고 있으나 농업의 경영난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이유는 자금 지원대상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요건 및 자격 기준으로 인해 실제로 돈이 필요한 영세한 농민들에게는 이러한 자금제도가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농안자금이나 경영자금 등 현재 마련돼 있는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담보나 자금 환원 능력을 미리 평가하는데 과연 돈이 필요한 농민들 가운데 지금 당장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반문하고 싶다. 특히 서울 근교 농민들의 경우 임대차 농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