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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강원도연합회는 2일 이주영(48) 굿모닝 법률법인 대표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김병석 도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회원들의 법률자문이 늘고 있어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영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지이용이 다양화되고 환경과 유통 등에 대한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회원들의 법률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법률상담 (033)242-2032 춘천시 효자2동 709번지 대암빌딩 2층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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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강화…밭에 뿌리는 것도 조심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 때문에 축산농가들의 축산분뇨 처리가 어려워지고 있다.지난달 27일 화천군 상서면 상수원 지역의 한 축산농가에서 축산폐수가 방류돼 화천지역 7000여 주민들이 5일 동안 제한급수를 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화천군은 이 지역에서 돼지 500마리를 키우는 이모(60)씨가 장마를 틈타 축산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그러나 중소규모 축산농가들은 “축산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것도 문제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축산폐수 처리규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소규모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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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는 농업직 공무원이 고향 사투리를 집대성했다. 강원도청 농정산림국 유통특작과 이경진 과장은 지난 4월, 8년의 노력 끝에 고향인 삼척 근덕을 중심으로 영동남부 사투리를 총망라한 ‘강원도 영동남부지방 방언집’을 출간했다.656쪽(4×6배판)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는 삼척, 동해, 태백, 정선, 강릉 등 영동 남부지방 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한 일상 용어와 비속어, 은어 등이 총 정리돼 있다. 또 사투리를 실생활에서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예문을 들어 설명, 점점 잊혀져 가는 사투리 보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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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이 금지된 죽거나 병든 소가 시중에 다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밝혀져 O-157 등을 유발시킬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죽거나 병든 소를 밀도축한 사실을 알고도 싼값에 사들여 유통시킨 업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불법도축 혐의로 구속된 최모(42)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M도매업체 이모(38)씨가 최씨에게 육우를 싼값에 사들여 경기도 모 학생교육원과 모 초등학교에 공급하는 등 도매업자 14명이 최씨로부터 육우를 공급받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유통업자들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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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에 농업과 관계없는 산업시설이 늘면서 주변 농경지에 피해가 늘어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서 비교적 땅값이 싼 농촌으로 공장 등 산업시설이 옮겨오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데 따른 것이다.지난 21일 인제군 인제읍 덕산리에서는 덕산산업 냉동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인근 박모(62)씨 등 논 3000평과 밭작물 2000평이 냉해를 입었다. 인제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경 냉동공장에서 배관수리공사를 하던 홍모(52)씨가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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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농가 위약금까지 물어 피해액 1억5000만원 육박배추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출하를 앞둔 배추에서 추대가 발생해 배추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19일 영월군 남면과 북면 일대 배추농가들은 농우바이오 종묘회사에서 공급한 ‘CR으뜸배추’에서 추대가 발생, 5만여평의 출하를 포기했다.이 지역 농가들은 지난 3월과 4월에 인근 종묘사에서 농우바이오 배추종자를 구입해 파종한 후 최근 배추 값이 폭락하는 가운데 출하를 시도했으나 상인들이 배추 속을 확인하고 구입을 외면하고 있으며 계약재배 농가들은 물건을 대지 못해 위약금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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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이상저온으로 역병 피해 심각강릉을 비롯, 동해안 지역에 지난 4∼5월 계속된 이상저온으로 수확기를 앞둔 감자 상당량이 역병에 걸리는 바람에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까지 생겨나고 있다. 18일 강릉시와 농민들에 따르면 강릉지역에서 지난 3월 하순 파종한 감자 중에 90여ha에 달하는 지역의 감자가 최근 잎과 줄기가 까맣게 타들어가는 역병에 걸려 성장이 멈추거나 썩어가고 있다. 농민들은 이 지역 감자 중에 80∼90%가량이 역병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강릉시 신석동과 월호평동, 송정동 등 대표적 감자 재배지역에서는 요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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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구입, 밀도축 후 강원·경기 일대 판매유통이 금지된 소를 헐값에 사들여 밀도축한 후 대형마트에 판매한 정육점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강원도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5일 죽거나 병든 소를 싼 값에 구입한 뒤 대형유통점이나 음식점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최모(홍천군 홍천읍)씨를 축산물 가공처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최씨가 지난 2001년 6월부터 최근까지 강원도와 충북 경기지역 축산농가를 돌며 병들거나 죽은 한우와 젖소 20여 마리를 마리당 30만∼40만원에 구입한 뒤 자신의 정육점 창고에서 밀도축한 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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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잔금도 못받아 피해 가중봄배추 가격 폭락으로 정부와 농협이 수매를 시작했지만 농민들의 피해는 늘고 있다.지난 7일 농협강원지역본부는 4월초 대도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5톤 트럭 1대당 570만원에 거래되던 배추가 6월 들어 최저 120만원까지 폭락해 계약재배 물량을 중심으로 수매하여 폐기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도내 물량 2300톤을 300평당 54만원에 수매해 전량 폐기할 방침이며, 전국적으로 1만톤을 수매, 폐기한다.봄배추 가격이 폭락한 것은 지난해 가을배추 가격이 좋아 전반적으로 재배면적이 6% 늘었을 뿐만 아니라 남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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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행사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천군 상서면 토고미마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인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일 생식전문업체 (주)이롬라이프의 고객 1000여명이 토고미마을을 찾아 오리농사와 도리깨질하기, 물고기잡기 등 농사와 농촌생활을 체험했다.이들은 1박2일 행사에 참여해 평균 3만원정도 쓰고 간 것으로 조사돼 토고미마을은 1일 3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또 6일에는 상서물산 150명, 경희초교 150명, 삼성전기 1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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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농산물이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도 유통특작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농산물 수출로 56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중 채소와 화훼 등 고랭지 작물이 600만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작목의 경우 화훼는 백합이 주류를 이뤘으며, 인제·강릉·평창·양구에서 생산된 것이 주로 수출됐다. 특히 대관령에서 생산된 장미·칼라 등을 일본에 수출해 35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현재 262ha에서 화훼가 재배되고 있는 강원도는 올해 500만 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 채소 수출은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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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가 한 명의 대학교수에 의해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강원대학교 식물생명공학부 임학태 교수는 빨강 자주 보라 등 색깔이 다양하고 생식과 익혀먹을 수 밸리감자 10여 종을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보라색 감자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황산화 활성도가 일반 감자보다 4배 정도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용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감자는 생으로 먹어도 감자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 쥬스와 생체로 먹을 수 있어 다양한 감자 요리가 가능해 감자소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구마와 감자의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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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수산포럼이 3일 양구군 문화센타에서 ‘양구군 시설채소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제19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고종태 교수의 사회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찬수 양구군 농업기술센타 소장, 김영림 사명산 원예작목반 회장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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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용 부지로 50년간 무단 사용되던 민통선내 농지에 대해 해당 군부대가 매입을 추진, 소유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26일 해당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는 철원읍 사요리 일대 8만여평에 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매입을 추진키로 하고 농지소유주들에게 매입계획과 제한행위 등을 통보했다는 것. 이 지역은 군부대가 군시설용지로 지정하고 한국전쟁 이후부터 지금까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군부대는 그동안 민북지역의 민간인 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농민들의 불만이 많아 정부가 관련법규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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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서 4㎞ 벗어나면 ‘무용지물’실제 사용 가능지역 50%도 안돼농어촌지역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의 통계수치와 달리 실제 사용가능 수치가 너무 떨어져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인터넷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강원도내 농어촌지역의 84%가 인터넷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실제로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은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통계수치와 사용가능 수치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술상의 문제 때문이다. 서비스 기지국에서 4㎞ 범위를 벗어나면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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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통일·세계평화 기여” 자신감16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강원도 발전을 30년 이상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00만 도민이 뛰고 있다. 오는 7월 2일 체코 프라하 IOC 총회에서 캐나다 벤쿠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최종 대결을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망과 그 동안의 성과, 지역경제 및 농업에 대한 부대효과 등을 알아본다.벤쿠버·잘츠부르크와 박빙의 승부유치위, 제3세계 부동표 공략 심혈장관급회담서 북측 지지표명 ‘고무’분단의 땅 강원도에서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조국의 평화통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