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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는 한 순간에 농민들의 모든 것을 잃게 하고 재기조차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농업분야의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농특위 소득분과에서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경환 연구위원의 '농업재해대책의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동향을 정리한다.○지원기준·단가 비현실적, 재기 어렵고 빚 '눈덩이'▲농업재해대책의 실태=현행 농업재해지원대책은 자연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뤄지며, 자연재해대책법이 상위법이다. 이들 법률은 1960년대 후반 자연재해가 빈번할 당시에 제정돼 재해를 입은 농가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적 성격을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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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농어촌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한갑수)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특위는 오는 10월말까지 '신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을 수립, 11월중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으로 산하 위원회를 비롯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해양수산개발원을 중심으로 연구단을 운영중이다. 농특위 검토과제 가운데 지금까지 논의된 핵심내용을 다이제스트로 소개한다.◇농업투입재에 대한 간접세 위주 조세경감- 농민 소득지원 효과 '미미'■ 현황/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으로 99년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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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농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야 한다. 농기계 사고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를 보면 운전자 부주의 또는 운전조작 미숙 등 과실에 의한 원인이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안전수칙의 가장 기본사항인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농민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 농민 안전의식 제고 ‘급선무’작업을 하기 전에 농기계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 농기계 작동불량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
기획
이병성 기자
200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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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농기계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음에도 전국적으로 한해 동안 몇 건의 농기계사고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조사는 매우 미흡하다. 현재 정부는 5년에 단 한번 농기계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만큼 농기계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소극적인 것이다. ○농민 열명 중 한명 사고 경험 불구 ‘안전 불감증’ 심각소비자보호원의 농기계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농민들의 사고 경험비율이 경운기 18%, 트랙터 11%, 콤바인 12% 등으로 상당히 높다. 이는 농민 10명당 농기계를 사용하다 1명 이상이 사고를
기획
이병성 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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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안전장?─?峨戍??돌변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농민들의 신체 및 재산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는 타 자재와는 달리 인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더욱 크다. 소비자보호원 자료에 따르면 안전사고 발생률이 경운기 18%, 트랙터 11%, 콤바인 12% 등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같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과실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작동불량 또는 안전장치 미흡과 열악한 작업환경에 의한 원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본보는 3회에 걸쳐 농기계 안전사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획
이병성 기자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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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역사성 부각, 품질유지 ‘수출 키워드’고려인삼은 또 역사적 상품으로 중국의 유명한 중의대 교수가 고려인삼을 처방하고 싶어도 비싸서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한약재는 원산지(도지)의 것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경제사정이 좋은 중국인들이 많으니 고품질 인삼 생산에 힘써야 한다.현지 홍보도 과학성보다 역사성에 맞춰야 한다. 고려인삼은 중국인에게는 전설과 꿈의 상품이다. 인삼의 과학적 설명은 오히려 역사성을 의심케 할 수도 있다. 현재 중국인의 미주삼(화기삼) 선호는 역사성보다 단순선전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고려인삼의 역사성을
기획
문광운 기자
200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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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 경영정상화를 놓고 대립양상을 보였던 해수부와 수협이 조만간 합의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최근 △수협구조개선법 제정 △경영개선자금 확대지원 △경영개선계획 조기집행 등에 합의했으며 책임경영체제 도입을 놓고 막판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경제논리 따른 통폐합 ‘위험’.. 협동조합 고유 기능 살려야▲자산관리회사 설치=해수부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수협금융공단이 수협중앙회의 자율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를 철회하고 농협과 같은 형태로 중앙회와 일선조합이 공동 출자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수협자회사로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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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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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의 중국수출을 위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업체 가운데 하나가 농협중앙회 고려인삼창이다. 농협은 지난달 말 중국에서 바이어가 방문해 수입제품을 검사하는 등 추가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현지업체와 신뢰 구축 ‘주효’농협이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 것은 지난해 중국정부의 임시비준 취득이 직접적 계기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현지 수입선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이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업체들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중국시장 인삼수출을 위해 비준을 신청한 국내 업체는 20여
기획
문광운 기자
200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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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최근 발표한 수협 구조개선방안을 놓고 중앙회 관계자, 일선수협조합장은 물론 전문가들도 ‘협동조합의 자율성 침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수협금융공단 설치, 조합 통·폐합 내용을 담은 수협구조개선법이나 조합장 자동퇴출제를 뼈대로 한 수협법 개정 등이 ‘관치 협동조합 시대로 돌아가는 꼴’이라며 깎아 내렸다.○ 협동조합 ‘자율성 침해’ 우려▶주요내용=해수부가 발표한 수협구조개선법은 수협금융공단을 설치하는 것이 뼈대다. 수협금융공단은 공기업 개혁방식과 금융구조개편 방식을 융합한 형태로 부실정리자금을 조성하고 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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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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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최근 중국시장 인삼수출을 위한 비준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시비준이든 공식비준이든 수입허가증이 있어야 정식통관과 함께 ‘한삼인’ 브랜드를 앞세운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비준취득은 신청하면 무조건 발급되는 것이 아니다.○비준발금 어려워 간접무역 증가추세.. 현지 파트너 확보 관건홍삼과 백삼정 등 최근 증가 추세인 고려인삼 중국시장 수출촉진을 위해서는 넘어야할 장벽이 많다. 우선 의약품으로 관리한데 따른 비준취득 애로가 가장 큰 문제다. 중국은 의약품관리법에 따라 중앙정부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비준발
기획
문광운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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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방향 확 바꿔라=기획예산처는 내년 농림부문 예산 편성지침을 ‘구조조정과 소득안정’으로 정했다. 우리나라에서 구조조정은 인력감축의 다른 말로 쓰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규모화하지 못한 영세농가는 퇴출로 갈 게 뻔하다. ▲직불제 확대=농민단체들은 지난해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 피해가 1조원에 이른다고 본다. 그러나 지난해 직불금 집행액은 2000억여원 정도. 나머지는 고스란히 농민 부담으로 남았다. 이 때문에 국회에서 논농업직불금을 100만원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임대-임차 문제 때문에 쌀값 하락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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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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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삼수출의 새로운 전략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인삼에 대해 의약품으로 관리하면서 수입을 철저히 봉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WTO가입으로 시장개방이 불가피해졌고 고려인삼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대량수출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는 전망이다. 고려인삼의 중국시장 수출촉진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현지 고소득층 공략- 시장개척 하기 나름인삼수출에 있어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지난 3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인삼수출은 감소했지만 중국시장은 증가한 것이 이를 대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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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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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개 조합 자본잠식 상태▲일선수협 부실현황=5월 현재 수협중앙회에 등록한 일선수협 조합원은 16만5186명이며 회원조합은 지구별 수협 70개, 업종별 21개, 수산물가공조합 2개 등 모두 93곳이다. 2001년 중앙회 집계결과 62개 조합이 자본잠식상태로 자본잠식액이 53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부잠식은 15곳, 자본잠식액은 129억원이며 완전자본잠식은 47곳으로 자본잠식액이 5241억원에 이른다. 이 같은 수치는 2000년 57곳이 3860억원 자본을 잠식한 것과 비교해 잠식액이 크게 늘어난 것. 또 지난해 91개조합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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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소득보장 중점, 직접지불 예산 대폭 증액■ 각국 농업예산의 특징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60년대를 전후로 농업기반정비와 구조정책을 추진했고, 80년대 중반부터는 생산지원보다는 환경개선이나 소득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90년대 UR/WTO 체제 출범을 전후해서는 소득지지 수단을 종전의 가격지지에서 생산자에 대한 직접지불로 바꾸는 추세다. 선진국 전체 예산중 농업예산의 비중은 생산기반 투자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비중이 높은 편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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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따낸 예산, 다 쓰지도 못하고 도로 반납○ “돈 줘도 못쓴다” 비난 자초지난달 중순 제229회 임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 위원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2001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초과 징수된 세금과 예산불용액을 합한 것) 2조4000억여원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쓰자는 것이었다. 민망할 만큼 싸늘한 답변이 기획예산처쪽에서 돌아왔다. “사용방안을 아직 결정한 바 없고, 법률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답이 틀렸다고야 할 수 없지만, 이날 회의장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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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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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적’ 부풀리기.. ‘도덕적해이’ 뭇매지난 99년말과 2000년초, 한국사회는 온통 42조 농어촌구조개선사업 및 15조 농특세사업에 대한 감사원과 검찰의 부실·비리 발표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는 98년까지 1차 구조개선사업이 끝나고 제2차 농어촌투융자사업을 결정하는 시기였기에 그 파장은 더 컸다. 언론에서는 이런 부실과 비리사례를 대서특필하면서 농어민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집중 공격했고, 그것은 곧바로 비교우위론자들의 농어촌투융자 불용론으로 이어졌다.■ 부활한 농업투자 무용론그 때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직후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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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 밀려 농업예산 ‘천덕꾸러기’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림부 기획관리실엔 비상이 걸린다. 5월말까지 시한인 다음해 세입세출예산안을 만들어야 하는 탓이다. 얼마를 달라 요구서만 낸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어서 기획예산처가 ‘내린’ 지침에 맞추랴, 하루 수십 번씩 예산처쪽과 조율하랴 눈코 뜰 새가 없다.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는 쪽과 깎으려는 쪽이 맞서니 오가는 말이 고울 리 없다. ‘돈전쟁’이라 부를 만하다.“사업별 예산안이 예산처쪽에 넘어가고 있는데, 반응이 좀 시원찮다”. 마감을 한 달이나 앞둔 농림부의 반응은 “건전재정 유지라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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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썩으면 더 이상 희망이 없제라”“고기는 안 잡히고 조개도 안 자라고. 바다가 썩으면 더 이상 희망이 없제라.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어장바닥을 갈고 폐기물도 줍고 있제. 지금까지 정부에서 한 일 중에 최고랑께”지난 22일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감도마을 앞바다. 이곳에선 여자만 특별관리어장 정화사업이 한창이다. 40여척 어선들이 거센 파도를 뚫고 정해진 항로를 따라 어장바닥을 뒤집고 폐기물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일사불란하다. 어민들은 “장흥, 완도 등 정화사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어업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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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C국가간 긴밀 공조 ‘허용 보조’로 만들어야농업의 다원적 기능(agricultural multifunctionality)은 농업이 사회에서 갖는 여러 기능을 말한다. 곧 농업은 식량과 섬유를 생산하는 식량기능뿐 아니라 환경보전, 농촌경관 및 문화적 전통의 유지, 농촌활력 유지의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UR 협정은 서문에서 식량안보와 환경보전을 포함한 비교역적기능(non-trade concerns)을 고려한다고 해 다원적기능을 NTC 수준에서 일부 수용하고 있다.■ 왜 다원적 기능인가9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농업의 다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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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충격 완화 ‘마지노선’ · DDA 협상 ‘성패’ 가늠자우리나라는 지난 UR 협상에서 개발도상국(개도국)으로 인정돼 관세인하 및 보조금 감축의 정도가 선진국의 2/3 수준에 그쳤고, 그런 약속을 이행하는 기간도 선진국은 6년인데 우리는 10년이 허용됐다. 또한 시설보조와 농가에 대한 투입재 보조 등의 규제에서도 개도국 지위로 융통성을 확보했다. 시장개방 태풍 속에서도 개도국 지위 덕분에 그나마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개도국 우대 조치란지난 UR협상의 결과인 세계무역기구(WTO)체제는 개도국에 대해 여러 분야에 걸쳐
기획
이상길 기자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