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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교육도 인터넷으로”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영농교육과 교육행정관리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는 ‘농업인 e-교육정보시스템’을 올해 말부터 구축한다.농림부는 17일 농민들이 인터넷으로 농정시책교육은 물론 과수·화훼·축산 등 농업전반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이 e-교육시스템의 교육행정관리시스템·교육정보시스템 또는 사이버교육시스템에 접속하면 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각종 영농교육프로그램을 선택,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농림부는 농업경영종합자금 이용방법 등 농민들이 알아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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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집에 부채질하나” 분통정부가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대책으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등의 계획을 발표해 놓고 상당한 시일이 지나도록 세부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농가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일 용인·안성지역 구제역 피해농가들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4월 용인시 남사면 구제역 발생 당시, 반경 20km 이내 가축이동제한지역 농가들에게 경영안정자금 명목으로 농가당 약 2000만원∼1억원 가량의 농업정책자금을 지원(연리 5%, 2년 일시상환)했다는 것.그러나 당시 지원 받았던 농가 대부분이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
정책
이장희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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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21일 성명을 내어 보다 획기적인 금리인하와 농어촌복지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농촌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한농연은 성명에서 정부가 늦게나마 복지문제에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극히 작은 범위와 대상 또한 한정돼 답답한 마음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한농연은 시중금리 인하추세에 맞추겠다는 농림부가 금리 1%를 이제야 인하한 것은 생색내기 수준으로, 또 다시 경제당국에 힘없이 떠밀린 것에 다름없다며, 농가경제 회생을 위해 금리를 4%가 아니라 1%로 인하하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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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1% 포인트 500억 규모 ‘경영회생자금’ 운영도후계농업인육성, 농산물 수출촉진, 농업종합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등 현재 5%인 농업정책자금의 금리가 오는 7월1일부터 1% 포인트 인하된다. 내년부터 건실한 농업경영체가 일시적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500억원 규모의 경영회생자금을 운영한다. 1ha 미만 농민자녀의 경우 실업계 고고생까지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하던 것을 내년부터 인문계고고생까지 면제한다. 농어촌출신 대학생에 대한 무이자 학자금 융자지원단가를 현행 학기당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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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에 빠진 영농4-H회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후계 농업인력 육성의 지름길이며, 이를 위해선 과제활동자금 확대, 품목별 연합체 구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병두 농촌진흥청 지원기획과장은 17일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황민영)가 연 ‘21세기 농업인력 육성정책과 4-H의 역할‘ 정책세미나에서 “한 때 후계 농업인력의 80%를 차지하던 영농4-H회원이 지금은 1만6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영농4-H회를 다시 살리면 후계 농업인력 문제도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침체된 영농4-H 활성화, 후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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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20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 대책회의’에서 ‘당면 농가경제 안정 및 복지증진대책’을 보고했다. 그 내용은 정책자금 금리 1% 인하, 1ha미만 농민자녀의 경우 인문계 고교생까지 학자금 전액 면제,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액 200만원으로 인상, 국민연금 국고보조 1/2로 확대, 500억원 규모 경영회생자금 운영 등이다. 농업·농촌 종합대책은 농특위에서 수립중이지만, 이번 조치는 우선 농가경제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김 장관은 밝혔다.○고교생 자녀 학자금 면제,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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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복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런 여론을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농경연은 ‘농촌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농경연 박대식, 정기환, 최경환, 허장,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 조흥식, 남기철)에서 ‘농촌복지 및 지역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대통령 직속 특별위 설치.. 농특세 2011년까지 연장▲농촌복지 기본방향=기본목표는 △2011년까지 의료·교육·문화·생활환경 등 핵심분야에서 도·농간 균형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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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조합 카드업무 이관 추진 나서 조합 반발농협중앙회와 일선조합의 상호금융 통합 논란에 이어 최근농협중앙회가 일선조합의 BC 카드사업도 중앙회로 일원화하고 일선조합은 수수료만 받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중이어서 마찰을 빚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잇따라 회의를 갖고 카드사업자는 중앙회로, 조합은 수탁사업자로 명시하는 업무위탁계약을 오는 12월에 체결하고 2005년부터는 회원조합의 카드계정과 채권관리업무를 중앙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조합카드업무방법 변경계획을 조합에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농협 카드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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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약 체결과 파견직원 문제로 맞붙었던 수협중앙회와 노량진시장노동조합의 대립이 싱겁게 마무리. 노조는 15일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중앙회 파견직원들의 인사발령을 수용하되 감사실, 냉장사업팀은 보직발령하고 영업관련 3명은 별도로 팀을 구성해 발령 낸다는데 합의. 한 시장관계자는 “일종의 ‘기 싸움’ 아니겠냐”며 “특히 직원들 사이에 ‘수협이 투자는 인색하고 시장 경영에 간섭하려 한다’는 불만이 퍼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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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양보 미덕을”○…경매가격 조작사건 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가락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장 종사자들간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대두. 특히 정부에서 650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을 정비하고, 직거래 비중을 전체 농산물 유통량의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시장이 가야할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 한 유통전문가는 “시설 개보수, 주차난 해소, 제도정비 등으로 수요자 유치 및 신뢰회복에 나서야 할 때”라며 “특정집단만 살기 위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모두 자멸하는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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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가 육계표준사육계약서(안) 작업을 끝내 이의 수용여부가 관심. 양계협회는 기존 계열업체와 계약농가간 사육계약서가 계열농가에 불리하다는 판단 아래, 2년 전부터 작업에 착수, 결실을 맺었으나 계열업체들의 반응은 역시나 시큰둥. 계열업체들은 각 계약당사자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 특히 이번 표준사육계약서(안)에는 계약 분쟁과 관련 ‘공공기관의 조정’을 명시했는데 정부의 입장 표명도 관심의 대상. 특히 육계농가들은 이번 표준계약서(안)의 수용을 위해 최대한 매진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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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정부의 주 5일제 근무 시범기관으로 선정, 이를 시행하고 있으나 임직원들이 하나같이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차라리 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소연. 이유인 즉 구제역과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어느 해보다 바쁜 판에 주 5일제 근무로 토요일에는 전체 임직원의 10%만 근무하자니 오히려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것 같다고. 이에 대해 농진청 관계자는 “정부 시책을 시행하지 않을 수도 없고 시행하자니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 같아 가슴앓이가 심하다”고 호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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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이정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선임과 관련, 15일 성명을 내고 “원장선임에 즈음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민중심적·현장지향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한농연은 그동안 농경연이 위기에 빠진 농업·농촌·농민의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하는데도 잘못된 정부 농정시책의 옹호와 시장개방 당위론의 유포에 앞장 서 농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한농연은 농경연이 앞으로 우리 농업의 보호와 회생을 위한 실천적인 연구를 지향하고 ‘잘못된 정부 농정의 나팔수’ 역할에 치중했던 부끄러운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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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한 됫박씩 모은 ‘통일쌀’이 지난 17일 북한으로 떠났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현찬)은 15일 아침 인천항 제1부두에서 전국 농민들이 한 달동안 모은 쌀 4000여가마(160톤) 3억여원어치를 보내는 ‘대북 쌀 300만석 조기지원 촉구 통일쌀 출항식’을 열었다. 전농은 총 수집량 5000여가마 가운데 4000가마를 먼저 보내기로 했으며 배 사정으로 실제 출항은 17일 이뤄졌다.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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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안정생산’ 초점그동안 증산에 초점이 맞춰져 왔던 경지정리, 배수개선, 용수개발, 간척 등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의 방향이 안정생산을 중심으로 목표를 수정한다.농림부는 최근 이같은 방향으로 농업생산기반정비 중장기계획의 시안을 마련, 21일 정부와 하계, 지자체 등 16명으로 구성된 ‘농업생산기반정비 중장기계획 자문위원회’를 거쳐 6월말까지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은 사업연도를 올해~2011년까지로 잡고 그동안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던 경지정리, 용·배수개선, 용수개발, 간척 등의 사업목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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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개입 등 탈·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강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20일~6월1일까지 2주간 공직기강 특별 기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중점 점검사항은 △무단 외출 및 휴가로 선거운동 지원 △선거의식한 특혜성 인곀昇?△선거지원에 따른 근무소홀 △특정후보 지원을 위한 내부자료 유출, 편파인사, 부당 예산집행 등이다. 이상길 기자 leesg@agrinet.co.kr
정책
이상길 기자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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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절차 까다롭고 단가 낮다” 외면농림부 신청자격 완화, 기간 연장키로올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농림부는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사업 접수기간을 한 달 연장해 이달말까지 신청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애초 마감은 3월말이었으나, 그때까지 계획면적(5731㏊)의 절반이 조금 넘는 3600여㏊ 5000여 농가만이 접수한 탓이다. 농림부는 기간을 늘이면서 신청자격도 크게 완화했다. 처음 계획은 ‘전국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등이었으나, 이번에 전국 ‘저농약이상 인증농???폭을 넓혔다. 대상에 없던 저농약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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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① 농어촌 복지제도개선방향 (정명채 농경연 상임연구위원)‘농업노동 사고예방법’ 도입을우리 농업의 발전방향을 산업정책적 시각에서 식량조달, 사회안정과 지역사회 관리 차원으로 바꿔야 한다. 적정 농업인력의 영농활동을 보장해 농촌인구를 유지한다. 이러려면 농민 연령에 맞게 규모·업종별 지원정책과 사회복지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지금 농촌복지정책은 각 부처별로 흩어져 있고, 농림부 안에서도 부서에 분산돼 기능이 약하다. 분야별로 보자. 직장의료보험 재정을 지역의료보험 재정과 통합해야 한다. 보험료 부과방식은 소득수준에 기초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