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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입법예고된 친환경농업육성법의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경농업단체들이 제출한 의견서가 최종적으로 미반영 결정됨에 따라 당초 농림부의 원안대로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입법 예고한 친환경농업육성법의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 결과 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유기농업협회가 저농약농산물의 인증단계 축소와 정부인증 종료시한 명시 등을 요구했으나 검토 결과 최종 미반영 처리됐다. 아울러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추가 요구한 (가칭)친환경농업진흥센터의 설립과 법정법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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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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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분봉을 시도할 시기여서인지 농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하지만 종종 높은 나무가지에 매달린 벌통의 분봉을 유도하기 위해 위험하게 나무에 매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혹시 떨어지면 어쩌지’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10만~20만원 수익 때문에 더 큰 참사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꿀벌농가들의 노령화, 여성화가 심화되면서 높은 나무에 매달린 벌통의 분봉유도는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높은 나무에 걸린 벌통을 손쉽게 분봉할 수 있는 분봉유도기라는 도구가 있지만 지난해부터 질병으로 인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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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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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술은 민속주와 농민주 등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술의 명칭을 통일하자는 취지에서 사용되는 용어. 이들은 대부분 조직과 인력, 자본 등에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원료의 국산 사용이란 규정에 묶여 제조원가 상승에 의한 가격 경쟁력도 한계라는 분석이다. 이에 반해 일반주류와 수입 술은 유통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술은 산업적 기반을 상실하고 자취를 감출 것이란 우려가 높다. 우리술의 현주소와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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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2011.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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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개발·농장체험 등 3년동안 75억 투자생식용 위주 품종 양조용으로 생산전환 확대 포도는 영동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동군 전농가의 54%가 과일농사를 짓고 과일 조수익중 70%를 포도가 차지하므로 포도가 살아야 영동이 산다. 영동군은 전국 포도생산량의 10%를 차지, 전국 생산량 1위로서의 위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한·칠레 FTA를 계기로 영동군 농민들은 당황했다. 모든 포도농가들이 망하는 줄 알았다. 영동군 오인길 포도회장을 비롯한 농민들은 칠레로 일본으로 이른바 포도선진국을 돌았다. 여기서 얻은 소득 두가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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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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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산과 강과 바다로 피서객들이 모이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친환경 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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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선 기자
2011.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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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시범단지 농가대표와 무선항공, 주식회사 세실, 바이코시스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단지를 대상으로 천적 무인헬기 방제를 위한 농가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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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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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의 입장에서 의료시장 개방, 건강보험재정의 기금전환, 민간 의료보험 도입 등에 반대하며, 건강보험공단으로 노인요양보험을 일원화해야 합니다. 의료시장개방은 의료비 상승으로 농어민 등 서민층만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80% 이상으로 확대함은 물론 진료비 지불제도를 개편, 재정안정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인인구 증가, 고가의 신약 등재 등으로 인한 약제비 증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인요양보험의 관리운영 주체는 건강보험공단이 돼야 합니다. 그것은 조직·인적자원 및 전산시스템 등 공단 인프라 활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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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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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 등을 중심으로 한 우유 끼워팔기가 성행이다. 모 할인마트를 찾았더니 1650원짜리 900ml 백색우유에 180ml 흰우유 두 개를 덤(?)으로 주고 있는 것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900ml를 5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생겨 낙농가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리터당 농가들이 받는 유대가 약 700원 남짓이니 저렇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유업체는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수가 없다. 또 생산비 이하에서 판매되는데 소비자들은 마치 그 우유가격이 정상가인 것처럼 인식할 수도 있는 등 우유 가치가 하락될 수 있는 우려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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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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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기간 내내 '무관심' 일관, 농민에 책임 전?ㅘ튼穩沮?쌀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이면합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된 국정조사(및 청문회)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끝났다. 부가합의라는 정부의 주장이 되풀이하는 가운데 비교섭단체인 민노당은 비밀문서 열람에 전문가를 배석할 수 없도록 결정한 거대정당의 횡포 등이 결합되어 실체에 근접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정치권의 책임이 일차적이지만 농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안 자체를 소홀하게 취급하고 본질을 흐린 언론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번 국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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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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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의 수거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거 보상금의 단가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양은 평균 26만 톤으로 수거율은 16만여 톤에 그치고 있다. 이에 농림부와 지자체는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비닐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폐비닐을 수거하는 업자를 대상으로 kg당 국비 30원과 각도 및 시·군 자체 예산을 포함, 평균 70원 정도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의 폐비닐 수거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담당자들은 이 수거 보상금의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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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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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용도축장 마련과 유통양성화가 시급하다. 이를 통해서만 우리 전통의 순수 축종인 흑염소산업의 정착과 함께 부가가치 형성도 가능하다. 이런 주장은 경북도와 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개최한 염소고기 유통개선방안 간담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염소 전용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재, 산지수집상 중심의 전근대적 유통구조, 염소 수입육 등 부정육 유통 등이 국내 흑염소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또한 흑염소가 축산물 개방시대에 우리만의 경쟁력을 가진 대표적인 축종인데도 아직 생산·도축·유통이 초보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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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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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관리·품종 선택 ‘신중히’규모화·고용노동력 절감 시급 콩 농사를 잘 짓는 농가(상위 20%)와 그렇지 않은 농가(하위 20%)간의 소득은 10a당 단위면적을 기준으로 약 4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그 원인을 놓고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결과 상위농가들은 수확량과 판매가격 모두 하위 농가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상위농가들의 경영성과(2003년 기준)를 보면 우선 10a(300평)당 89만5000원의 조수입을 올려 경영비로 18만9000원을 지출해 70만5000원의 소득을 남겼다. 이는 상위농가들이 10a당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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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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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강원대·상지대와 협력체계 구축2008년 품질인증 획득·전문경영인 도입 계획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한우광역브랜드사업은 강원도의 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2000년부터 강원대와 상지대를 연구기관으로 하고 5개 시·군과 농·축협의 참여 속에 '하이록' 한우광역브랜드를 추진, 대외적으로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원도의 한우광역브랜드하이록클러스터사업(이하 하이록클러스터)은 이같은 여건을 바탕으로 최근 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 올해 국비지원금이 확정됨에 따라 강원한우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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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운 기자
2011.11.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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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산기슭 등지에서 분포하고 5~6월에 흰색 꽃을 피우며 길이는 6~8㎜이고 종 모양이다. 꽃 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 나오며 길이는 5~10㎝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해 펴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낸다. 꽃은 관상용으로 어린 잎은 식용이 가능하고 한방 약재로도 쓰인다. 향기가 은은해 고급향수의 재료로도 쓰이는 등 활용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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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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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농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손정익)가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 분석 방법 DB를 구축했다. 이 DB에는 식품공전에서 정하고 있는 식품중의 병원미생물 10종에 대해 다양한 균주의 분석방법이 수록돼 있다. 이번 미생물 분석 방법에 대한 DB는 식품 안전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홈페이지(www.alr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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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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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출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올 4월부터 실시된 비포장마늘 공영도매시장 반입금지 정책을 뒤돌아본다. 햇마늘 포장화는 시장 환경과 물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나 중도매인들에게 너무 큰 손실을 가져다준 부실한 정책이라고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공영도매시장 주변과 유사시장, 심지어 농협하나로마트까지 주대마늘이 대량 유통돼 법을 따른 성실한 중도매인들만 경영손실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농림부는 내년에도 햇마늘 포장화를 시행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소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도매시장에서 공동선별비를 지급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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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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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된 중국산 찐쌀이 아파트 단지에서 ‘웰빙쌀‘, ‘기능쌀‘ 등 건강식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 일부 수입업체는 문제의 찐쌀을 무공해이자, 다이어트 쌀인 ‘황구미’라고 이름을 붙여 내놓고 있다. 중국 헤이룽장성 등에서 우리 볍씨를 뿌려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관세를 물지 않기 위해 살짝 쪄내는 방법으로 가공해 수입했다며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에는 표백제의 원료가 되기도 하는 이산화황의 잔류량이 기준치를 최고 9배나 초과하는 중국산 수입 찐쌀을 유통시키는 업체가 적발된 바 있다. 이같이 중국산 찐쌀은 아름아름 알려져 김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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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