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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경 결정 계획춘천시가 시금고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발표한 이후 춘천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시중 은행들이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춘천시는 지난달 25일 시중 제1금융권에 해당하는 10개 은행에 공문을 보냈으며 오는 23, 24일 이틀간 제안서를 받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시금고 공개입찰의 선정기준은 안전성 20% 수익성, 60%, 주민 편의성 20%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제안서 접수가 끝나면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정한 선정위원회를 구성,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의 일반 은행 지점장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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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사용 입증 못해 반납 경우도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아직도 계약서와 영수증을 챙기는데 익숙치 않아 큰 낭패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강원도내 고랭지채소나 농산물 수출농가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이나 밭떼기 거래와 관련, 계약서나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 보상을 요구할 근거가 없어 대다수의 농가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춘천시 사우동 김모(38)씨의 경우 지난달 수출업체와 방울토마토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김씨는 올 초 방울토마토 1kg에 2700원씩 전량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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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수리능력 부족한데다 주말·휴일에만 출장 가능해농어촌지역의 컴퓨터 수리를 돕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PC 대학생 119 서비스’ 현실과 동떨어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현재 지방의 각 대학에 비용을 지원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농어촌지역의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학생들이 전문적인 컴퓨터 수리능력이 없고 학교생활 때문에 서비스 주문을 해도 제때에 출동하지 못하고 주말과 휴일에만 출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대부분 시내 지역을 방문해 수리하는 것으로 나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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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의장 이훈)는 17일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경해 열사의 자결과 관련, 성명을 통해 “정부는 농업보호와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도의회는 “이경해 열사의 자결로 멕시코 칸쿤 제5차 WTO각료회의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지 못하고 폐회했지만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쌀시장 추가개방 협상에 나서야 하고 12월5일 개최되는 WTO 특별 각료회의에서 한국 등 농산물 수입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도의회는 “이번 칸쿤 각료회의에서 정부 협상 대표단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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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삼 한농연춘천시연합회장이 오는 26일 제21회 춘천시민상 농업소득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배 회장은 특화작목 주산단지 개발과 쌀시장 개방반대,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 등 지역농업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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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탄강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투쟁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한탄강 댐 건설 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위원장 장진혁)는 철원민중연대와 예총 철원군지부와 연대를 위한 모임을 갖고 대책위를 전군민으로 확대키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대책위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탄강 사랑 시민연대’를 결성키로 뜻을 모았다.시민연대에 참여하는 단체는 예총, 농민단체, 여성단체, 조류보호협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사회단체와 시인 소설가 등 문화계 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한탄강 댐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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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한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난달 28∼29일 철원에서 개최된 제30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에서 평창군은 4개 부문 최우수상을 휩쓸었다.‘더 크게, 더 맛있게, 강원한우를 세계로’를 주제로 강원도가 주최하고 철원축협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102마리의 한우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평창군은 한우고급육 종합부문과 한우고급육 개인부문에서 유장근(대화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숫송아지 부문에서 전인권(미탄면)씨가 우수상을 차지해 최우수 한우 고장의 영예를 확인했다.지난달 평창영월정선축협으로 통합된 평창축협은 그동안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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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강원감자 큰잔???오는 19∼21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일대에서 ‘자연·인간 그리고 감자의 대향연’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강원도 감자의 우수성과 강원도민들의 순박한 인심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도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도시민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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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강원발전을 위한 ‘강원발전 의원한마음제전’이 지난 1·2일 평창군에서 개최됐다.의원 한마음제전은 강원도출신 모든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유일의 민선의원 축제의 장이다.강원도의회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의 꿈 새로운 도전, 2014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300만 도민의 꿈과 염원을 결집시켰다.대회에 참석한 200여 의원들은 ‘화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강원인의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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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구경하고… 특산물 맛보고… ”강원도내에서 화려한 단풍과 어우러진 전통문화, 종합예술, 지역특산물, 현대인물 등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대부분 축제가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어 축제가 농산물마케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있다.전통문화제로는 고성 수성문화제(9.22∼24), 춘천 소양제(9.25∼27), 정선 아리랑제(10.2∼4), 속초 설악문화제(10.2∼5), 원주 치악제(10.3∼5), 태백제(10.3∼5), 평창 노성제(10.6∼8), 철원 태봉제(10.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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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농산물 무인판매대가 등장했다.지난달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 주민들은 마을회관 근처에 6평 규모의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휴가철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토마토 주생산지인 광덕리는 무인판매를 통해 감자 옥수수 가지 오이 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휴가를 맞아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무인판매대 설치 이후 인터넷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어 홍보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오종수 이장은 “금년 초 해외 선진지 견학으로 유럽을 다녀온 후 무인판매대 설치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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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채소 단지에 무사마귀병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4일 삼척시와 피해 농가들에 따르면 잦은 비와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하장면과 도계읍 등 고랭지채소 단지에서 1090ha의 배추밭에서 무사마귀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에서는 습도가 높은 기후 때문에 무사마귀병이 급속히 번져 수확을 포기하고 폐기처분하는 농가들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하장면 숙암 번천 등 채소단지의 경우 농가 대부분이 무사마귀병으로 수확을 포기한 상태다.하장면 숙암리 박모(56)씨는 “파종 이후 계속 소독을 하는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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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서류·까다로운 신청 절차’ 원인.. ‘10월까지 접수 마치도록 관련기관 협조를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동지역 농민들이 농경지 복구를 끝내고도 까다로운 복구비 신청절차 때문에 복구비 지원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양양군은 농경지복구비 250억원 중 30%인 83억원의 집행이 늦어지고 있으며, 삼척시도 220억원 중 90억원이 미지급되는 등 피해지역 9개 시·군에서 600여억원이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만3100여 필지 1200여ha의 농경지가 유실되거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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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07개리 이장단 전원 사퇴서 제출김진선 강원지사도 “댐건설 중지” 주장한탄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댐건설 반대를 주장하며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반발하고 있다.20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 연천지역 주민등 8000여명은 철원군 동송읍 포석정 광장에서 이용삼 국회의원과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한탄강댐 건설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2차례에 걸쳐 한탄강댐 건설의 부당성과 반대의지를 천명했는데도 불구하고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댐건설 백지화를 정부가 계속 미루면 정권퇴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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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돼지 콜레라 백신접종 부작용” 주장축산관련 기관 조사 ‘팔짱’…피해농가 분통돼지콜레라 예방주사를 접종한 어미돼지가 생산한 새끼돼지의 폐사율이 평균치보다 높고, 검게 타서 죽은 새끼돼지가 태어나고 있어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영동양돈축협과 강릉, 삼척, 양양지역 농업인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1만여 마리의 새끼돼지가 죽거나 죽은 채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강릉시 주문진 양돈단지 관계자는 지난 4월 백신접종 후 400여 마리의 모돈에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축협과 면사무소 축산계에 대책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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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단결로 농업위기 극복”제7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가 12일 개막돼 14일까지 2박3일간 화천 붕어섬에서 열렸다.4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청정강원 미래농업, 희망보고 함께가자’를 주제로 ‘농가부채 대책 및 강원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학술세미나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농주먹고 달리기, 송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병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은 “농업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과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모태가 돼 왔는데도 산업화로 인해 급기야 퇴출 기로에 서있다”며 “잘못된 농업정책과 제도개선에 조직적으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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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부부가 이란성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있어 주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횡성군 안흥면 최갑용(36)씨와 하인숙(32)씨 부부는 지난달 16일 원주기독교 병원에서 수진·화진 양과 재헌 군 등 세쌍둥이를 출산했다.그러나 조산으로 인해 세쌍둥이는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 하나 하루 30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집에서 치료중이다. 3000평 논농사와 밭농사가 조금 있는 최씨는 “큰딸 재희와 세 식구가 살기도 힘들었는데 갑자기 식구가 6명으로 늘어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했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