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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포기 고령농 적은데다 지원 적어 외면 쌀생산농가의 규모화를 촉진키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영이양직불제 지원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지원예산액은 총 14억8000여만원에 달하나 11월 5일 현재까지 지원된 실적은 7억여원에 그쳐 50% 수준의 미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고령농가의 농지이탈을 통한 정부의 쌀생산 농가 규모화 정책이 현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이같은 현상은 고령농가의 경우 벼농사 기계화로 위탁영농이 쉬워져 영농에 큰 어려움이 없는 데다 농지를 처분하는 경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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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택배비 지원사업이 사업시행이 늦어지고 홍보가 안돼 농민들이 제때 지원을 못 받고 있다. 일부 시군은 사업시행이 늦어져 지원받을 수 있는 품목이 한정되는가 하면 홍보가 안돼 사업실적이 저조한 곳도 발생하고 있다. 옥천군의 경우 총 14농가를 당초 지원할 계획에 있었으나 신청농가가 7농가에 불과해 나머지 7농가분 지원금은 불용처리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도에서 7월에나 지원지침이 내려오다보니 사업시행이 늦어졌고 홍보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며 “예산을 불용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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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내년도 도내에 공급할 벼 보급종 공급량 1119톤을 예시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읍겦?농민상담소나 읍겦?동사무소로 2005년 11월 10일(2개월)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 받아 내년 3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 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 포대당 3만5440원이나 도비보조금이 포당 5220원씩 지원돼 농가실제 부담금은 3만220원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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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권영관)는 지난 2일 임시회를 열고 ‘쌀산업 및 농가보호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쌀 관세화 유예 협상 비준 동의안이 지난 10월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해 충청북도의회 의원 모두는 우리의 생명산업인 쌀 농업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쌀농가 소득보전대책, 농가부채 경감대책 등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현실에 놓여 있다”며 “항구적 대책없는 쌀수입 개방은 농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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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쌀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었다는 통계기관의 발표에 대해 다수의 농민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수확을 끝낸 농민들은 오히려 작년보다도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정부의 통계는 잘못됐다고 밝히고 있다. 농민들은 또 쌀생산량 감소 발표가 소득보전직불제의 기준 생산량을 의도적으로 하향 조정하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올 충북의 단보당 쌀생산량을 작년의 500kg에서 2.4% 감소한 488kg으로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쌀소득보전직불제 기준 생산량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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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31일 충북도, 충북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정부의 쌀대책에 대에 농민들이 근본적으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고 농민들은 이제 쌀농사를 질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며 “쌀값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보며 농민들이 받는 정신적, 심리적 충격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또 “정부는 비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소소한 대책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실효성있는 대책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근본적 대책없이 비준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농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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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제8회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중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벌여 5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중 해외바이어를 초청, 관내 23개 중소업체의 잡곡과 한과 등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의 수출상담회를 벌여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미국내 중견 유통전문회사인 샌디에고 존마켓 주식회사의 경우 박달주, 사과국수, 한과류, 사과쥬스, 건강음료, 전통장류, 잡곡류 등 충주시가 추천하는 특산품 50만 달러 이상을 우선적으로 수입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는 이 회사가 수입하는 한국상품 총수입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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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동면은 ‘친절하고 깨끗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현동면 멧돼지 불고기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현동면 각급 기관단체와 식육식당업,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이 공동주관으로 도평장터 일원에서 열렸으며 멧돼지 불고기 시식코너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인 사과·고추 등 농산물직판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유게시판 등이 운영됐다.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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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과수농가 거래기피·계통농협도 외면 농협청주물류센터(사장 연해복)가 과일 등을 거래하면서 농민들에게는 싼값에 사들이고 소비자에게는 비싸게 팔아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추석기간 중에는 농가 매입가보다 두배에서 세배가 넘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해 폭리를 취했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이같은 농협청주물류센터의 사업방식으로 상당수의 도내 과수재배농민들이 아예 물류센터거래를 기피하고 있으며 거래되는 과일의 품질도 도매시장이나 농협운영 다른 물류센터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게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충북 괴산의 한 농민은 “5k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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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괴산고추클러스터 사업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고추클러스터 사업비중 가장 많은 재원이 투자되는 미생물액비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반응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오히려 역병과 탄저병에 효과가 있다는 미생물액비를 썼으나 전혀 효과가 없고 자재구입비만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의 김모씨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김씨는 모두 1200평에 미생물액비를 쓰면서 고추생산에 들어갔으나 이중 600평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고 나머지 600평만 겨우 건질 수 있었다. 역병으로 고사한 600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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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쌀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개최된 생거진천쌀축제는 올해 7회째로 진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중에는 웰빙농산물전시관, 친환경농자재전시, 직거래장터 운영, 전통 먹거리 경연대회, 도시 소비자초청 화합행사 등이 개최돼 주목을 끌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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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원산지 위반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임정빈)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충북도내 농축산물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한 결과 고춧가루의 원산지 허위 및 위장판매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충북지원에 따르면 원산지 허위표시 22개 업소와 미표시 7개 업소를 적발한 결과 이중 고춧가루가 4건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천시 B상회는 국산 고춧가루 30%와 중국산 고춧가루 70%를 혼합해 팔면서 마치 국산이 70%, 중국산이 30%인 것처럼 속여 팔았다. 이에 따라 충북지원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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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여부가 29일 최종 결판난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29일 주민투표를 실시해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한 것이다. 통합에 적극적인 청주시의 경우 찬성여론이 강해 특별한 이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문제는 청원군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이냐가 관건이다. 투표율이 33.3%를 우선 넘어야 하고 찬성의견이 50%를 넘어야 하지만 두가지 요소 모두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단체장이나 기초의원 등 선출직 자리를 뽑는 선거의 경우에도 보궐선거 투표율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통합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 얼마나 많은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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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이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과학관은 200여평의 면적에 농경서적과 세시풍속, 재래농기구, 농산가공기구, 전통음식 등 귀중한 농경문화유산들이 전시돼 있으며 시험연구포에는 총 4000여종의 각종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에 더할 나위없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 개방되고 있는 농업과학관의 입장료는 무료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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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주덕읍 한 작은 초등학교의 학생 70여명은 이 달 말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할 꿈에 들떠 있다.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특별히 시골아이들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해군군함도 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덕읍 유동마을 주민들은 14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국방부를 찾았다. 청사내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내놓기 위해서였다. 유동마을과 국방부는 지난 3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로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 한장 달랑 찍고 자매결연 맺었습네 하는 형식행사의 틀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 농정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