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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이 한창이다. 그러나 우리농업인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 우리 농업인들이 알기로는 단순히 (쌀값이) 80kg 1가마에 17만70원 이하로 떨어 질 때 그 차액의 85%를 쌀 소득보전으로 지원받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고정직불금(논농업직불금)을 ha당 60만원 받는 것을 제외하고 보전해 줌으로써 실제 쌀값이 1가마에 16만원 이하로 떨어져야 몇 푼이라도 보전 받을 수 있다. 이 정책은 그야 말로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닐까 생각된다. 왜 정부는 떨어진 쌀값의 100%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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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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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횟수 확대·철저한 토질관리 수량증대 비결 똑같은 고추가 아니다. 영농기술과 경영방식에 따라 한마디로 ‘돈’ 되는 고추가 될 수도,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관실이 고추재배 농가들의 경영실적(2003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 농가는 10a당 평균 340만3000원의 소득을 올린 반면 하위 20% 농가는 46만원에 그쳐 7.4배의 큰 소득격차를 보였다. 상위농가들의 경영성과(10a 기준)를 보면 농약비 10만7000원, 제재료비 7만4000원, 토지임차료 5만원 등 경영비로 총 53만2
기고ㆍ독자투고
이병성 기자
2011.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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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은 목초지를 황폐화시키는 잡초인 돌소리쟁이를 자생곤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돌소리쟁이는 다년생으로 뿌리가 잘려도 재생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가 매우 어려운 목초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 잡초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목초지는 가축방목 등의 이유로 인해 제초제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어 환경친화적 방제기술 개발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돌소리쟁이를 집중 공략하는 ‘좀남색잎벌레’와 ‘분홍부늬들명나방’을 선발해 포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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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성 기자
2011.1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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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점점 더 고령화 되고 일손도 줄어 농기계 없이는 영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농기계 수리비용이 너무 부담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요즘은 수리용 부품이 통합부품으로 나오고 있어 가격이 더욱 비싸졌다. 보통 콤바인은 2~3년 정도 사용하면 수리하는데 한해 150만~2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다른 농기계의 수리비를 포함하면 300만원은 족히 넘을 것이다. 부품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견디다 못해 농기계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결국 농기계 구입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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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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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이 추락하고 있다. 현재 특란의 경우 양계협회의 고시 가격은 개당 107원이지만 실제 농가들이 할인(DC) 후에 수취하는 가격은 약 77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아니 이 가격도 그나마 잘 받는 농가에 해당되는 얘기라고 하니 그렇지 못한 농가들은 얼마를 받는다는 얘기인 것인가. 추석 이후 계란소비가 급감한다면 이같은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도 있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지만 아직 농가들의 인식은 부족한 것 같다. 계란 가격이 급락한 것은 농가들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을 펼치다 보니 농가들이 계란을 한 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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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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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산물 중에서도 최고를 가리는 ‘친환경·유기농산물 겨룸 한마당’이 지난달 30일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현장에서 개최됐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와 환경농업단체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 친환경유기농산물 93점이 출품돼 각축을 벌였다. 곡류와 과일,과채류, 기타 채소류, 가공품류로 나뉘어 심사한 결과 충북 음성에서 고추를 출품한 성기남 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 각 부문별로 으뜸,버금,겨룸 상 각 1점 이상 총 15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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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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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22건 적발…전년비 40% 증가 정부의 친환경농산물 관리허술로 가짜 친환경농산물이 크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우남 열린우리당(제주·북제주을)의원은 지난 5일, 2004년 부정친환경농산물 적발건수가 291건으로 2003년 165건에 비해 76.3%가 늘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122건으로 전년 동기 82건에 비해 40%가 늘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는 물량이 2001년 4554ha에서 2005년 3만2129ha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관리허술로 잔류농약이 검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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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현 기자
2011.1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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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는 한가한 시기에 사전 점검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바쁜 영농철에는 농기계 정비도 몰려 아무래도 수리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볼 부품이 있는 농기계는 사전에 정비를 의뢰하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업인들은 농기계 정비요금을 지불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정비요금과 관련한 영수증을 반드시 받아 놓는 게 좋다. 수리업소들의 폭리를 예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리업소에서 부품가격집을 토대로 부품 값을 청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농기계 부품은 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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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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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시작된 한-캐나다 FTA 협상이 양돈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지난해 4월 한-칠레 FTA 이후 칠레산 돼지고기의 수입량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입 돼지고기 중 1, 2위를 다투기 때문이다. 특히 한-칠레 FTA 이후 국내 시설포도, 복숭아, 키위 농가들 중 상당수가 폐업한 반면 칠레의 농축산물 수입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피해액은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지난 5월6일 외교통상부 주최로 열린 한-캐나다 FTA 공청회에서도 캐나다와 FTA가 체결되면 국내 축산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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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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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쌀재협상의 국회비준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추가적인 주요 대책은 쌀소득보전직불제의 목표가격과 시가와의 차이중 고정직불금을 1ha당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과 공공비축제의 비축물량을 600만석이 아니라 1000만석으로 하자는 농민단체의 주장 등이 있다. 이러한 주장은 앞으로 앞으로 좀더 논의하여 적정한 선에서 결정하면 된다. ○식량안보 중요성 공감대 확대 더욱 중요한 것은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쌀 산업이 유지되고 발전함은 물론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을 위한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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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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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염천더위의 보양식으로는 단연 삼계탕과 보신탕, 그리고 장어구이가 손꼽힌다. 필자 역시 장어구이를 즐기곤 하는데 하지만 어제는 뉴스를 접하곤 그만 대경실색하였다. 그건 바로 국내에 들어온 중국산 장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말라카이트 그림이 검출되었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장어구이를 먹으면서도 당연히 ‘이건 국산 민물이겠거니…’ 라고 생각해왔던 필자의 아둔함을 새삼 느끼면서 이젠 장어구이도 맘 놓고 먹지 못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식탁을 중국산이 점령하고 있다지만 정말이지 이젠 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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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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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가 2008년까지, 의정부 미군기지가 2008년 이후부터 평택으로 이전한다고 한다. 본래 평택에는 150만평 규모의 미군기지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와 미국의 합의에 따라 다른 지역의 미군이 이전해오고, 기지 면적이 349만평으로 확장된다. 미군기지 이전을 놓고 평택지역에서는 찬반 논쟁이 뜨겁다. 지역 발전 기대가 있는 반면에 각종 환경문제와 토지수용 등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업인 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늘이 꺼지는 듯한 걱정이 앞선다. 이번 기지 확장에는 많은 우량농지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농사짓기에 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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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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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료공장이 최근 충북 음성에서 탄생했다. 육류의 항생제 잔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사료공장이 탄생했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물론 어려움은 있을 것이다. 밀집사육 등 현 국내 축산여건상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농장에 접목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항생제를 급여하지 않은 돼지고기를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도 의구심이 가기 때문에 농장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료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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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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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서 거주하는 덕분에 전국에서 제일 크다는 가락시장을 가끔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여름철이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고 가까운 친지나 친구들이 찾아오면 싱싱한 해산물을 사다가 대접하기도 한다. 그러나 매년 느끼는 어려움이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역겨운 악취 때문에 시장을 방문하고픈 생각들이 없어지고 만다. 배추 판매장이나 수산물 시장을 둘러보게 될 때는 빨리 시장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 정도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고맙기도 하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할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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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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