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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중앙아시아 몽골과의 농업교류가 확대된다 지난 2일부터 몽골을 방문중인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6일 바가반디 대통령을 예방,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중앙도(Tuv Aimag)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김 지사는 몽골 중앙도청을 방문, 몬둔 멘트빌레그 도지사와 자매결연 협정에 서명하고 양도간의 상호교류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몽골 중앙정부 식량농업부 나산자르갈 장관과는 몽골과 강원도간의 농업기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강원도와 중앙도간의 교류는 지난 99년 김 지사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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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기초교육 되풀이…전문성 결여농한기로 수업 이전·정규학력 인정돼야우수한 농촌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농촌사회교육원의 교육내용과 교육일정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용호 전남대농촌사회교육원생은 7일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원장 김경량)과 전국 농학계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협의회(회장 강군중)가 공동 주최한 국제심포지엄 토론자로 나와 현장중심의 교육과 교육생 중심으로 학과일정을 주장했다. 10년 전과 비슷한 기초교육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교육생들이 영농에 불편을 겪는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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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여의도에서 농민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국농민대회 열기가 강원도에서 고조되고있다.지난 6일 서정의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전국농민연대 지도부는 횡성군 우천농협 강당에서 김병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도임원과 시·군회장단 6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해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전국농민연대 지도부는 이번 기회에 농촌과 농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미궁으로 빠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농연강원도연합회도 임원들을 권역별로 지정해 시·군을 독려하고 있으며, 평창군과 화천군 삼척시연합회 등 일선에서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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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월학리(대표 김성식) 등 15개 농어촌마을이 2003년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4일 강원도가 발표했다.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마을 중 자체심사와 외주심사를 통해 농촌마을 14곳과 어촌마을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어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시상하며, 우수마을에는 상패와 사업비 5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우수마을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대표 홍석율)△속초시 노학동 학사평마을(대표 정희섭)△삼척시 근덕면 상맹방1리(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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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작목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강원도 고랭지농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다.강원도는 지난 3일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1761억원을 투입, 고랭지농업 특성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고랭지농업 특성화전략 목표는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소득농가를 중점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랭지 비교우위 작목 개발, 저온저장 및 물류개선 확대 등이다. 또 고랭지 채소의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현재 9400㏊ 규모의 재배면적을 5년간 400㏊를 줄여 9000㏊ 수준을 유지하고 30% 이상 계약재배를 추진키로 했다.특히 수출 유망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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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씨감자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 3일 강원도 감자종자보급소에 따르면 강릉 정선 평창 홍천 등 316농가 485ha의 감자밭에서 씨감자를 수확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수매량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여름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고랭지 감자 작황이 부진해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용감자 가격이 급등하면서 씨감자 생산농가들이 수매를 거부하고 식용으로 판매하는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씨감자 공급 예정량을 지난해 보다 900여톤이 적은 7626톤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까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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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철 화천군수가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정 군수는 지난 4일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농산촌연계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일회성 단순 농촌관광을 지양하고, 지역별 테마를 갖춘 관광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새농어촌건설 우수마을과 녹색마을 가꾸기로 조성된 관광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관광객 1인당 지역에 머무는 시간과 지출하는 비용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정 군수는 이를 위해 사내면 광덕마을은 토마토와 계곡관광, 화천읍 동촌리는 잡곡과 산촌관광, 상서면 토고미마을은 농촌체험마을, 간동면 용호리는 유기농과 레포츠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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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수렵장 개장 승인을 받은 삼척 횡성 영월 등 3개 시·군 수렵장을 1일부터 개장,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렵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국·도립공원, 자연환경보전지역, 산양 서식지 등을 제외한 총 1485.895㎢로 지정됐으며, 수렵장 사용은 사용료를 납부한 뒤 해당 시·군의 포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수렵장을 운영한 결과 총 8억56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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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대쌀‘이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다.철원군과 동송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리는 농산물 파워브랜드전에 출품한 철원 오대쌀이 전국 143개 브랜드 가운데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이는 소비자와 도매시장 경매사, 중도매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 항목에 따라 심사한 결과로 강원도는 철원 오대쌀이 소비자로부터 우수브랜드로 평가받았다는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철원 오대쌀‘은 철원군이 지난 2002년에 특허청에 의장등록 한 뒤 현재 5000여농가가 재배하고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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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단식농성 돌입강원도의회 구인호 도의원(철원)이 한탄강댐 건설계획 취소를 주장하며 지난 13일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한농연철원군연합회 회원들이 동조시위를 벌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한농연 출신 김원기 강원도의원(고성)이 단식준비와 기자회견 사회단체 접견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한탄강댐 건설반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을권 의원(인제)도 2일간의 동조단식을 벌이는 등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21일 한농연철원군연합회 박창환 회장과 임원들은 단식을 벌이고 있는 구인호 의원을 방문, 철원군민의 성원을 전달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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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평 이상 제외·피해율로 보상금 산정규모화된 전업농일수록 지원 혜택 적어정부가 농업의 규모화, 전문화를 주요 농정방향으로 추진하면서도 자연재해 보상기준에서 6000평 이상 경작 농민은 보상하지 않고 있어 규모화 된 전업농민들이 상대적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24일 강원도 영동지역 농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태풍 피해를 입어 2년 연속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된 영동지역의 경우 규모화, 전문화 된 농민들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적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 이는 정부의 자연재해 보상기준에서 6000평 미만 농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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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비닐하우스 관리 등 주민 안전교육 활동 강화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기구 이용이 늘어 화재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시설이 취약한 농어촌의 화재예방에 비상이 걸렸다.20일 강원도소방본부는 겨울철 소방활동 보고회를 갖고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농어촌의 생산시설에 대해 화재관리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2년 전 200평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돈사와 돼지를 모두 잃고 지난해 어렵게 복구한 철원군 김모(43)씨는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건조해진 후에는 돈사순찰을 더욱 강화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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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까지강원도의 명품배인 ‘원주배’와 양양 ‘낙산배’의 명품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수출용 배 수매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실시돼 본격적인 강원도 과실의 수출 길이 열리게 됐다.강원도산 배는 지난해 대만, 필리핀, 인도 등지로 84.3톤(10만달러)이 처녀 수출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172.5톤(23만달러)이 수출될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수출용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6000만원을 투자해 Y자수형 과원 4ha를 조성하는 한편 2500만원을 투자, 과실선별장 1동을 설치하는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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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세척과 손질을 마쳐 구입후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신선편이 채소’가 선진국형 채소유통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에서도 생산된다.대관령원예농협은 14일 관내 농산물 산지 공판장에서 ‘신선편이 농산물 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21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로 설치된 이 사업장은 네덜란드 업체의 기술을 도입, 연간 양상추 등 채소 7300톤, 감자 1825톤 등 구근류 91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했다. 신선편이 채소는 모든 채소를 현지에서 다듬고 세척해 소포장 상태로 공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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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어촌에 시제품 무료사용을 미끼로 부당 판매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고남섭(46)씨는 지난해 세일환경연구소가 신제품 개발후 무료로 사용하라는 제품을 사용한 것에 대해 물품대금 청구서를 받았다. 고씨는 한농연평창군연합회장이던 지난해 세일환경이 새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무료로 사용해보고 주변 농가에 선전을 해달라고 부탁해 사용한 것뿐이다.세일환경은 세일신용정보를 수임인으로 지정해 채무액 10만5000원과 이자를 변제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고 경고성 채무장을 보냈다.철원군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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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가짜 양양송이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품질이 다른 지역산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아 가격도 약간 높게 거래되는 양양송이의 장점을 악용해 외지산 송이를 양양으로 반입, 판매하는 얌체 상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8일 양양군과 양양지역 송이채취 농가들에 따르면 해마다 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수량이 한계가 있는데도 지역에서 유통되는 송이는 양양지역에서 생산된 송이의 총량보다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외지에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외지에서 반입된 송이 대부분이 특별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