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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매가 2000원 올려인제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이름을 ‘하늘 내린 인제쌀’로 정하고 브랜드 홍보와 생산기술 보급 등으로 명품화 전략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인제농협은 올 가을 수매가를 벼 40kg에 5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을 인상했다. 농협은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조합원들은 1억원 이상 소득이 올라간다. 대부분 농협들이 재고 증가와 판매부진을 이유로 가격을 동결하는 상황에서 파격적인 수매가 인상이다.하지만 인제군과 농협은 인제쌀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소비자 가격도 높여 받으면 크게 손해보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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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강릉민속제추진위원회 대표 및 대행사가 참가한 가운데 내년 6월 중순 강릉 남대천 시민공원에서 개최예정인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 행사의 그간 준비상황과 분야별 주요실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주재.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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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2003 쌀 생산량 통계조사 시연회’가 열린 평야지대. 조사자들의 쌀 작황조사를 구경하는 참석농민들은 반응이 냉담했다. 농민들은 시연회를 실시하는 지역이 경기도의 벼 종자 채종포가 있는 곳으로 올해 자연재해를 입지 않은 것은 물론 도내에서 가장 작황이 좋은 지역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농가 "표본필지 선정 문제 있다" 주장농관원 "오차 1% 이내…정밀도 자신이천시의 농가 이 모(56)씨는 “작황이 제일 좋은 곳에서 조사를 하는데 어떻게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냐”며 “농민에게 신뢰를 구하려면 혹명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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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가짜 양양송이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품질이 다른 지역산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아 가격도 약간 높게 거래되는 양양송이의 장점을 악용해 외지산 송이를 양양으로 반입, 판매하는 얌체 상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8일 양양군과 양양지역 송이채취 농가들에 따르면 해마다 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수량이 한계가 있는데도 지역에서 유통되는 송이는 양양지역에서 생산된 송이의 총량보다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외지에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외지에서 반입된 송이 대부분이 특별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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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어촌에 시제품 무료사용을 미끼로 부당 판매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고남섭(46)씨는 지난해 세일환경연구소가 신제품 개발후 무료로 사용하라는 제품을 사용한 것에 대해 물품대금 청구서를 받았다. 고씨는 한농연평창군연합회장이던 지난해 세일환경이 새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무료로 사용해보고 주변 농가에 선전을 해달라고 부탁해 사용한 것뿐이다.세일환경은 세일신용정보를 수임인으로 지정해 채무액 10만5000원과 이자를 변제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고 경고성 채무장을 보냈다.철원군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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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앞으로 2010년까지 중장기 강원쌀 경쟁력 제고 대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05년까지 현재 85% 수준인 고품질벼 재배 면적을 95%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현재 9개소에 설치된 벼 육묘 은행을 30개소로 늘려 나아가고, 2004년부터 생력형 방제 장비를 매년 300세트씩 3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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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잦은 수해로 한계상황 봉착, 3년 동안 강원도에서만 302명농가부채와 수입개방 압력 등 계속되는 악재와 태풍피해가 겹치면서 농민들의 자살이 늘고 있어 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5일 강원도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강원도내에서 자살한 사람은 2153명이며, 이중 무직자를 빼고는 농업인이 3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동자 181명, 일반봉급자 126명, 상인 94명 순이다. 특히 농민자살은 2000년 108명, 2001년 82명, 지난해 112명으로 증가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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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 전달ㆍ방문 잇따라수해복구 현장에 따뜻한 인간애가 살아나고 있다.강원도 수해지역 복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경영인 각지 회원들이 자신의 일을 뒤로 한 채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물품지원은 물론 몸소 복구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농연평창군연합회(회장 이찬균)는 지난달 27일 회원40여명이 참여하여 도암면 횡계마을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감자캐기를 도왔다.한농연삼척시연합회(회장 김상용)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성시연합회원들의 방문을 받고 쌀 70포, 담요 20장을 비롯해 김치 등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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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대책 등 촉구지난달 30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자치위의 강원도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은 올 태풍 매미 수해 원인과 대책, 복구 지연 이유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 한나라당 김기배 의원은 “정선지역의 피해상황이 지난해와 올해 비슷한데 복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개량복구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민주당 유재규 의원은 “재해 미복구에서 태풍 매미가 넘쳐 피해가 커졌다”며 “지난해 피해복구가 늦어진 원인이 무엇이냐”며 복구가 늦어진 문제를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강원도는 매년 재해가 되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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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경 결정 계획춘천시가 시금고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발표한 이후 춘천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시중 은행들이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춘천시는 지난달 25일 시중 제1금융권에 해당하는 10개 은행에 공문을 보냈으며 오는 23, 24일 이틀간 제안서를 받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시금고 공개입찰의 선정기준은 안전성 20% 수익성, 60%, 주민 편의성 20%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제안서 접수가 끝나면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정한 선정위원회를 구성,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의 일반 은행 지점장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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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사용 입증 못해 반납 경우도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아직도 계약서와 영수증을 챙기는데 익숙치 않아 큰 낭패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강원도내 고랭지채소나 농산물 수출농가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이나 밭떼기 거래와 관련, 계약서나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 보상을 요구할 근거가 없어 대다수의 농가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춘천시 사우동 김모(38)씨의 경우 지난달 수출업체와 방울토마토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김씨는 올 초 방울토마토 1kg에 2700원씩 전량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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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수리능력 부족한데다 주말·휴일에만 출장 가능해농어촌지역의 컴퓨터 수리를 돕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PC 대학생 119 서비스’ 현실과 동떨어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현재 지방의 각 대학에 비용을 지원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농어촌지역의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학생들이 전문적인 컴퓨터 수리능력이 없고 학교생활 때문에 서비스 주문을 해도 제때에 출동하지 못하고 주말과 휴일에만 출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대부분 시내 지역을 방문해 수리하는 것으로 나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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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의장 이훈)는 17일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경해 열사의 자결과 관련, 성명을 통해 “정부는 농업보호와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도의회는 “이경해 열사의 자결로 멕시코 칸쿤 제5차 WTO각료회의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지 못하고 폐회했지만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쌀시장 추가개방 협상에 나서야 하고 12월5일 개최되는 WTO 특별 각료회의에서 한국 등 농산물 수입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도의회는 “이번 칸쿤 각료회의에서 정부 협상 대표단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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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삼 한농연춘천시연합회장이 오는 26일 제21회 춘천시민상 농업소득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배 회장은 특화작목 주산단지 개발과 쌀시장 개방반대,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 등 지역농업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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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탄강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투쟁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한탄강 댐 건설 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위원장 장진혁)는 철원민중연대와 예총 철원군지부와 연대를 위한 모임을 갖고 대책위를 전군민으로 확대키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대책위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탄강 사랑 시민연대’를 결성키로 뜻을 모았다.시민연대에 참여하는 단체는 예총, 농민단체, 여성단체, 조류보호협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 사회단체와 시인 소설가 등 문화계 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한탄강 댐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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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한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난달 28∼29일 철원에서 개최된 제30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에서 평창군은 4개 부문 최우수상을 휩쓸었다.‘더 크게, 더 맛있게, 강원한우를 세계로’를 주제로 강원도가 주최하고 철원축협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102마리의 한우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평창군은 한우고급육 종합부문과 한우고급육 개인부문에서 유장근(대화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숫송아지 부문에서 전인권(미탄면)씨가 우수상을 차지해 최우수 한우 고장의 영예를 확인했다.지난달 평창영월정선축협으로 통합된 평창축협은 그동안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