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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과수영농조합 과수단지유통시설 준공식이 지난 4일, 유영훈 진천군수와 재배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 인산리 과수영농조합에서 열렸다.3697㎡(1200평)의 부지에 9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산지유통시설은 지난 4월 착공해 5개월만에 문을 열게 됐다.준공된 과수산지유통시설은 저장부터 선별 출하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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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충북도 농정본부장에 김정수 전 보은부군수(58)가 발탁됐다. 김 본부장 임명은 여러 면에서 ‘발탁’의 의미를 갖는다. 부군수 발령 6개월만에 국장급으로 승진해 도로 복귀한 게 그렇고 충북도 역사상 근 30여년만에 농업직 인사로는 처음, 농정분야 수장자리에 오른 게 그렇다.그동안 충북만 유일하게 농업직이 농정국장 자리에 오르지 못했고 행정직 일색이었다. 그 오랜 관행이 이번 충북도 인사에서 끊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인사는 하나의 ‘사건’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정우택 지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농협조합장들과의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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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2015년까지 23만평의 전국 최대규모 옻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현재 청성면, 안내면, 안남면, 동이면 등지에 40만본 80ha의 옻나무를 조성한 상태다. 군은 이미 올봄 면별 옻나무 조성지에 산림용 유기질비료를 살포하고 옻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또 옻나무 자원의 보호와 옻 관련책자 보급을 통한 신재배 기술의 보급, 우량 옻나무 보급 및 재배를 통한 향토자원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7월 말까지 옻나무식재지 풀베기를 통해 조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옻산업이 칠공예용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능성식품, 염색 산업,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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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일명 ‘사이버 고향포털 시스템’을 통해 출향인사 들을 중심으로 군민 모으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30여개의 초등학교 동창회 홈페이지를 구축한 뒤 고향포탈에 연결시켜 동문찾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는 등 사이버 군민 30만명을 모을 계획이다. 고향포털에는 고향사랑 코너를 마련해 각 마을의 행사와 옛사진, 귀농인을 위한 전원주택과 토지, 군 농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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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결고추시장 직거래장터가 지난 2일 개장돼 5일장(2일, 7일)으로 11월까지 열린다. 이 고추직거래장터는 농가에서 직접 수확하고 건조한 건고추가 주로 거래되며 소비자들은 값싼 고품질 건고추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 곳에서 거래되는 고추는 생산자의 주소, 이름, 품종, 건조방법 등과 생산 이력을 첨부토록 하고 타 지역의 고추가 유입돼 판매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다.한편 고추장터는 98년 개장한 이후 매년 30여억원 가량의 고추가 거래되고 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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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의 농약검사비 지원요청이 늘고 있다. 농약검사비용이 만만치 않아 농가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 기관에 따르면 농약검사비용은 건당 약 15만원 선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질검사비와 토양검사비 등 다른 부담도 해야 하지만 농약검사비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크고 수시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음성군 대소면 최재근 카톨릭농민회 충북회장은 최근 농·소·정 협의회 회의에서 “친환경농산물 판매는 점점 어려워지고 출하가격도 하향추세에 있으나 소비자들과 유통업체의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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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농업·농촌테마공원 사업이 정작 테마는 빠진 단순개발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또 1개 사업대상 지구당 50억원의 큰 자금이 투자되는 것을 감안할 때 대상지 대부분이 주민소득사업과의 연계성이 적어 당초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이란 지적도 높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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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면. 우리나라 복숭아 생산지의 대명사다. 이곳 감곡면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감곡면 오갑리 일대 복숭아 농가 14명은 영농법인을 결성하고 최근 새로운 상표를 개발했다. ‘선핑크’. 복숭아 연합브랜드인 ‘햇사레’와 차별화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만든 상표다. 14명의 농민들은 브랜드 개발에 4000만원, 홍보물 제작에 4100만원을 투자했고 3000만원을 들여 서울 지하철 광고를 시작했다.이들이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복숭아 연합브랜드 ‘햇사레’를 포기하고 독자 상표를 개발한 이유는 뭘까. 신동원 영농법인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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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방공동브랜드 ‘자연in’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23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시민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약초의 고장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한방산업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천시 한방공동브랜드 ‘자연in’의 이미지는 한방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웰빙을 내포하며 제천의 뛰어난 자연조건을 통해 탄생한 약초의 명성과 품질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초록별 지구를 형상화한 동그라미에 약초 새싹이 움트는 이미지로 세계속에 제천 한방 약초 브랜드를 심겠다는 강한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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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박 출하시기를 맞아 전국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충북 음성 맹동수박축제가 지난 23일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맹동수박축제에는 맹동농협수박작목회(회장 박종민) 회원농가와 경매사, 중도매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음성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다올찬’으로 출시되는 맹동수박은 농가의 주소득원일 뿐 아니라 충북지역 최고의 주산지로써 명성이 높다. 화학비료의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농법으로 전량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맹동 다올찬 수박은 과피가 얇고 당도가 월등히 높아 다른 지역에서 재배되는 수박보다 높은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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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우 브랜드 ‘자연의 약속’이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한겨레 ‘초록마을’에 납품된다. 괴산축협(조합장 정헌)은 지난 2일 초록마을 측과 계약을 맺고 첫 물량으로 7일 여덟 마리의 한우를 납품했다.‘자연의 약속’은 괴산군이 지난 2002년부터 중점 육성해온 한우브랜드로 그동안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괴산축협을 중심으로 ‘자연의 약속’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200여호에 달하며, 우선적으로 30여농가의 물량을 초록마을에 집중 공급한다. 또 30여 농가는 올 가을쯤 무 항생제 축산물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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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육쪽마늘의 품질 향상과 유통방법 개선 등을 위해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군은 6월 7일 친환경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늘특화작목협련단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단양마늘 명품화를 위한 각종 기술 및 정보를 지원받게 된다.마늘특화작목협력단은 충북대 사동민 교수를 단장으로 안동대 황재문 교수 등 6명의 교수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마늘시험장 연구원 8명, 친환경 업체대표, 단양마늘동호회장, 농민대표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앞으로 우량종구 보급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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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환율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의욕 고취 및 수출확대 도모를 위해 수출농산물 포장재비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하고 1차 농산품(가공품 제외)을 수출하는 관내 작목반, 법인, 생산자단체 등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엄선, 지난 6월10일까지 수출 농산물 박스 1만매를 지원한 상태다. 이 사업은 올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성과를 면밀하게 분석 검토 후 성과에 따라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07.09.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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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한·미FTA에 따른 농업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2690억원(축산 304억원 포함)을 투자한다. 친환경 기능성쌀 생산확대, 시설채소 면적 확대, 저비용 자연순환형 축산육성, 전문농업인 육성 등이 주내용이다. 우선 쌀은 친환경 기능성쌀 생산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현재의 ‘청원생명쌀’은 전량 친환경 혹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도록 하고 고가미로 유통, 현재 5만원 수준의 판매가를 5만6000원으로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면적을 현재의 5.5% 수준에서 2015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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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전문가들을 초빙,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도 경영이다’, ‘마을가꾸기 실천방안 및 국외사례’, ‘농촌체험과 초등교육’ 등이 세미나 주요 주제다. 세미나 강사들은 지역에 소재한 충주대 증평캠퍼스 교수들이 주로 맡고 있다. 군은 농촌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승 충주대 교수) 회의를 통해 관내 주요마을을 대상으로 이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증평읍 송산리, 초중리, 석곡리, 율리 등 4개 마을에서 ‘직접 찾아가는 마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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