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적조가 오는 9월 하순경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피해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적조가 태풍 등과 같은 변수가 없으면 예년 사례를 비추어 볼 때 9월 하순경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의 배경에는 현재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적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해역별로는 남해 동부해역(여수~부산)은 높은 일사량과 대마난류 강세로 외해역으로부터 적조생물이 계속 집적·증 식돼 고밀도 적조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8.19 10:35
-
-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적조가 경북 동해안 일대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1일 해양수산부 적조속보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월포해변~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횡단에 적조주의보가 신규 발령됐다. 더욱이 동해안 포항~영덕~후포 연안은 수온상승으로 적조발생 호적상황이 조성돼 있고 후포 동방 외해에 적조띠가 산재해 조만간 연안으로 접안할 것으로 예상돼 남해안에 이어 이 지역 어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7월 18일 적조 발생 이후 8월 1일 현재 115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경남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8.05 09:26
-
수협노량진수산㈜(대표이사 정상원)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현대화 이후 운영방안 및 신규사업 관련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현대화 완공 이후를 대비해 각 부서에서 제안한 업무개선 방안과 그동안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제시된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층별 시설구획에 따른 배치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현업부서의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8.05 09:08
-
-
수산물 생산해역 내 양식어장의 가두리 관리사에 화장실 및 생활하수처리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수산물 생산의 안전성이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어업 면허의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양식어장의 가두리 관리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등 오물을 해양에 배출하지 않는 화장실의 설치 및 사용 △관리사에 세면·목욕·세탁 및 취사 등을 위한 생활용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배출수는 해역별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생활하수처리장치 설치 및 사용 △관리사에 화장실 또는 생활하수처리장치를 설치하는 경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8.05 09:07
-
-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한 데 이어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어업피해가 예상돼 각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전남 신안군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흑산도 인근 해역의 조사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양은 평균 2.2마리/100㎡, 평균 체장은 40cm로 나타났다. 발생해역이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향후 연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으로 인해 전남도에서는 발생해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대량 출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7.24 11:28
-
전남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정부가 주의보를 발령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시체계 강화 및 대응조치 시행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지역의 인근 해역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양은 평균 2000개체/1만㎡, 평균 체장 25cm로 성숙한 개체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대응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지자체에서는 발생해역을 대상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수행한다.이번에 대량 출현한 보름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7.19 19:07
-
-
어린 고등어와 전갱이의 자원관리와 보호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 연안의 정치망 어업에 의해 어획되는 고등어와 전갱이 대부분이 20cm 이하의 미성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 연안의 대표 정치망 어업 4개소의 어획량을 분석한 결과 어린 고등어와 전갱이가 연간 평균 1000톤 이상 어획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들 어린 고기의 대부분은 식용으로 판매되기엔 상품가치가 떨어져 양식장 생사료의 원료로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고등어 어획량은 13만톤 이하로 감소 추세에 있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7.12 17:12
-
2010년 대량 발생한 쏙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보령시 갯벌어장에 자연산 바지락 종패가 대량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쏙 피해 바지락 양식장 복원을 위해 △쏙 제거 작업 △산란용 모패 이식 △어린 바지락의 정착을 돕는 대나무 설치 등을 지난해부터 수행한 결과 자연산 바지락 종패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3월까지 자연산 바지락 종패가 0.5mm 이하로 작았으나 4월부터 빠르게 성장해 지금은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1~12mm 크기로 자랐다.갯벌연구소는 다만 지난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7.04 16:01
-
-
비브리오패혈증 사전방지를 위해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하절기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월까지를 수산물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공노성 상임이사를 총괄반장으로 5개 운영팀을 꾸려 수산물 안전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 대책반은 피서철 식품접객업소인 바다마트와 바다회상 등 19개 점포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바다마트, 바다회상 중 회코너를 운영하는 지점에는 식중독균 위생검사를 7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각 지자체에서 수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6.17 09:07
-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동중국해 특정수역에서 대량 출현하면서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돼 정부가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지자체·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합동 대응하는 201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정밀조사 결과 동중국해에서 어린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오는 7월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는 해파리의 발생량 및 이동경로를 강화해 어업피해 최소화와 해수욕장에서의 피서객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6.17 09:05
-
정부가 원양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원양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원양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근절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현행 불법어업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어업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3000만원 이하에서 법 개정 이후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수산물 가액의 3배 이하의 벌금 및 2억원 이하의 과징금으로 강화하게 된다. 또한 국제수산기구의 관리어종을 적재한 선박만을 대상으로 하던 항만국 검색 범위를 IUU어업 선박이나 IUU 의심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6.07 20:12
-
동해안 봄철 수산자원의 조사 결과 도루묵이 면적당 어획량이 가장 많았으며 청어와 대게는 어획량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4~7일 봄철 동해안 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해안 배타적경제수역 어장의 평균 자원량은 지난해의 81%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2010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어종별로는 지난해 전체 어획량의 55%를 차지했던 청어가 올해는 0.5%로 거의 어획되지 않아 전체 어획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이며 어종별 단위 면적당 어획량은 도루묵이 전체 어획량의 41%를 차지해 가장 많
연근해ㆍ양식
김영민 기자
2013.05.31 16:47
-
경제성 있는 어족자원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이 울진 앞바다에 돌가자미 치어 12만마리를 방류했다.울진군은 최근 기성면 구산리 인근 앞바다에서 가진 치어 방류 행사에서 새끼 돌가자미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12만마리의 치어를 전부 선상에서 직접 방류했다. 울진군이 이번에 방류한 돌가자미 치어는 올 들어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방류한 것으로, 넙치의 대체 품종으로 그동안 양식이 불가능하던 것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양식이 가능해지면서 경제성 있는 고급어종으로 어민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근해ㆍ양식
조성제 기자
2013.05.24 15:49
-
생산량 전년대비 175%↑가구당 소득 1억649만원올해 충남지역 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75% 증가하고, 가구당 평균 소득이 1억원을 넘어섰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6개월간 서천과 보령, 태안 등 3개 시·군 28개 김양식장(3847㏊)에서 생산된 김은 총 1625만속이며, 생산액은 4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은 695만속, 생산액은 5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특히 최근 5년 이내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2009년(1512만속, 450억원) 보다도 생산량은 107%, 생산
연근해ㆍ양식
윤광진 기자
2013.05.24 15:49
-
전북도는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 증대를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역에 대단위 해삼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해삼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으로 중국이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수부로부터 해삼양식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역 50ha에는 2013∼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사업비 30억원이 투자된다.도는 이 해역에 적합한 해삼 어초 등을 신설해 환황해권 시대에 맞게 해삼을 중화권 수출전략 양식품종으로 육성, 이곳이 전국 제일의
연근해ㆍ양식
양민철 기자
2013.05.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