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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갈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약 3900톤의 재고량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 2일 수산물 유통업계와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결정된 것으로 수협에서 약 510톤, 민간업계에서 약 3390톤을 시장에 내놓는다.설을 앞두고 갈치 마리당 소매가격(1월 평균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0.7%, 전월대비 5.3% 상승한 8768원으로 오르면서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이 요구됐었다.유통업계는 명절 전까지 일일 방출량 및 입고량 등을 정부에 제공하고 수협중앙회는 자체보유물량 조기출하, 민간수매자금 지원,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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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마늘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철갑상어의 성장속도를 2배로 촉진시킬 수 있는 철갑상어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된 첨가제는 철갑상어의 혈액 내 혈당량 조절, 이온 조절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성장속도를 배 이상 빨라지게 한다. 철갑상어는 보통 횟감으로는 1년6개월~2년, 캐비아를 얻기까지는 8년가량 걸리지만 개발된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횟감 출하시기를 반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특허 제10-0932474호)을 취
유통ㆍ가공
이장희 기자
2010.0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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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젓갈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젓갈타운’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젓갈의 숙성·운반·보관에 사용해온 용기도 비위생적 철재드럼에서 플라스틱 위생용기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남도는 신안군 지도읍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젓갈로 유명했던 옛 명성을 살리고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젓갈타운을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광군 설도에도 젓갈산업의 현대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2012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해 ‘설도젓갈타운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10.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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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명태가격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금태(金太)라는 말도 돌고 있다. 생산량과 수입량 감소 여파로 급등하고 있는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방안 마련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kg당 소비자가격 2993원…전년비 56% 껑충러시아 수역 어획량 감소·연근해 생산도 줄어정부, 비축분 2806톤 방출·종묘 방류 등 나서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1월 현재 명태가격은 kg당 2993원(소비자가격)으로 2009년 1월 1936원보다 54.6% 올랐다. 연평균 가격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10.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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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안우럭주식회사’가 설립된다. 새우젓에 이어 신안에서만 벌써 두 번째 시군유통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지난 25일 신안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우럭주식회사 창립총회(위원장 김광원)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안우럭주식회사는 새우젓주식회사에 이어 신안지역 어업인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두 번째 수산물 주식회사다. 현재 신안군에서는 100어가에서 연간 4000톤의 우럭을 양식해 4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10.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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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09 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에 청해진미완도전복㈜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해 목표액보다 3만달러 초과한 103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참가업체들은 넙치회 및 넙치초밥, 조미김, 조미오징어 시식행사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한 것은 물론 중국인들의 식품 기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및 상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박람회에 가공전복과 활넙치 등 32개 품목을 출품한 참가업체들은 103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국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12.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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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개최한 한·러어업위원회의 회의결과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려 눈길. 불법어업방지협정으로 인해 그동안 암암리에 불법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활게류가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게 등을 취급했던 식당들은 울상. 반면 한국 정부가 지난 22일 러시아와 체결한 양국간 불법어업방지협정을 바탕으로 올해 3만9000톤 이었던 명태쿼터를 4만5000톤으로 끌어올리자 수산업계는 환호.이에 수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러시아산 활대게류의 불법 반입이 차단됐고 명태 쿼터가 늘어나는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9.1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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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김치를 이제 캔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동신대산학협력단과 수출용 기능성 여수 돌산갓 캔 김치 개발을 추진, 돌산갓김치의 맛과 기능을 그대로 살린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지역특산품인 돌산갓김치의 판로 확대와 안전한 유통을 위해 ‘캔’ 개발을 추진했다. 캔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여수세계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돌산갓김치의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수출용으로 상품화 된 ‘비닐소재 포장방식’의 문제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09.12.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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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눈다랑어 쿼터가 올해보다 800톤 증가한 2900톤으로 결정됐다.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헤시피에서 개최한 제21차 정기회의에서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은 올해 9만톤에서 8만5000톤 수준으로 감축됐으나 한국은 38% 급증한 2900톤으로 확정됐다. 이번 쿼터 증가는 한국이 1980년대 중반 1만톤을 어획한 3대 조업국이었지만 현 어획수준이 현 총허용어획량 수준에 근접하지 못해 실제 어획능력에 맞는 국가별 쿼터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얻어진 성과로 평가된다.자원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유통ㆍ가공
이현우 기자
2009.1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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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 17일 통영수협에서 수산물 수출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수산물 수출목표 17억 달러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김부곤 동원물산㈜ 사장을 비롯한 참석업체 다수는 낮은 시중금리를 감안한 정책자금 지원금리 인하와 수산물 수출용 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또한 이정태 대일수산㈜ 사장은 “굴 박신과 붕장어 가공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부분 나이가 많고 힘든 작업을 꺼리는 실정”이라며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허성민 ㈜신진 이사는 “중소기업체는 환율변동에 따른
유통ㆍ가공
구자룡 기자
2009.1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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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이 ‘옛날 맛 그대로’라는 이름표를 달고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선다. 지난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김의 우수성을 알리며 국내외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해남김가공협회(회장 김정남)를 통해 모든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해남군 자체 이미지를 단 박스와 띠지를 사용키로 했다. 그동안 물김 생산량이나 가공 규모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했지만 자체 브랜드가 없다보니 시장에서 해남김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 것. 군은 이에 따라 이번에 ‘옛날 맛 그대로’라는 상표를 공동브랜드로 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09.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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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명물 새우젓의 유통혁신을 가져올 ‘새우젓주식회사’가 창립됐다. 지난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새우젓 생산어업인을 주축으로 설립한 신안새우젓주식회사(대표이사 김인석)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본금 12억9000만원…어업인 55명 주주로 참여 신안새우젓주식회사는 새우젓의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새우젓의 저장·판매·유통촉진 및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어업인이 직접 기업형태로 참여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12억9000만원이며, 새우젓을 주요품목으로 신안군의 명품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판매를 담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09.1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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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의 벌교꼬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벌교꼬막 웰빙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8일 보성군에 따르면 국내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벌교에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문화공간을 갖춘 ‘벌교꼬막 웰빙센터’를 건립한다.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 준공할 예정이며,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위치문제도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거쳐 벌교읍 회정리 5일시장으로 결정됐다. 벌교꼬막 웰빙센터는 1만㎡ 부지에 홍보관, 체험장, 저장?가공?유통시설 등을 갖춘 복합 관광타운으로 조성되
유통ㆍ가공
안병한 기자
2009.10.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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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전략이 추진된다.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산 수산물별 산·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클러스터를 구성해 식품가공 산업화를 통한 생산과 가공마케팅, 유통합리화 등을 구체화시킨 제주수산식품발전 5개년 계획을 올 11월말까지 수립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WTO/FTA에 대응한 2030 제주산업 발전비전과 전략에 의해 2차 산업 비중을 3%에서 10%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각종 심포
유통ㆍ가공
김현철 기자
2009.09.29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