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축소될 움직임이 나타나 지역경제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최근 충남도 내 15개 시군은 시군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또 민간이 주도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도 일부 취소된 가운데 2월 중 개최 예정인 농민단체 이·취임식을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들을 취소 또는 축소할 지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한농연예산군연합회는 오는 20일 개최키로 했던 임원 이·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이와 관련 충남도와 축산
전국
윤광진 기자
2017.02.10 09:30
-
유동인구가 많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각 지자체의 방역활동이 한층 강화된다.충남도, 24시간 상황실 운영·주요 역 발판소독조 설치경북도, 전담 공무원 지정 등 농장 규모별 집중관리충남도의 경우 지난 10일 아산을 끝으로 고병원성 AI 추가신고가 없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예년보다 빠른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 이에 설 연휴기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AI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도내 거점 소독시설 및 차량 이동통제 초소를 강화 운영하기로 했다.또
전국
윤광진 기자
2017.01.24 09:14
-
-
-
-
○…포근한 날씨에 겨울비까지 내리면서,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으로 부산한 상황. 강원기상청은 22일 태백시 날씨가 12.5도, 평년보다 5.7도 가량 높다고 발표했으며 비도 더 자주 내릴 것으로 예보하는 겨울축제에 악재만 쏟아지고 있는 상황. 홍천강 꽁꽁축제는 일단 10일 연기됐으며, 다른 지역 축제준비위원회도 축제 취소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 축제 담당자들은 기후변화로 날씨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요소가 있지만 이미 관광객들과 약속한 행사를 취소하기도 어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16.12.26 15:47
-
-
○…전국적인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경남의 한 시골마을로 귀농한 젊은 부부가 자녀를 출산하고 출생등록을 위해 해당 기관에 방문했으나 담당자가 업무를 숙지하지 못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귀농부부는 “업무 담당자가 출생신고 처리를 해본지가 너무 오래 되서 업무 처리에 혼란스러워 했다”며 “방송으로만 듣던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귀농해 아이를 낳으면서 새삼 느끼게 됐다”고 농촌지역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16.12.09 17:43
-
-
-
-
-
-
○…10월 24일터 시작해 2주간 계속되는 가을 여행주간에 전통시장 방문 코스가 소개돼 눈길.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은 국민들이 가을 여행주간을 즐기면서 전통시장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을 여행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코스 70선을 제작. 예를 들어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생태원 입장권을 들고 서천 특화시장 방문 시 쌀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문체부 관계자는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70선’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5 18:12
-
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사하구, 경북 경주시, 경남 통영·거제·양산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정부는 17일 부산 사하구 등 6개 지자체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90억원)을 초과하는 것이 확실함에 따라 피해수습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북구와 울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해당 지자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복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농촌지역의 피해복구
전국
강재남 기자
2016.10.18 14:36
-
-
-
-
-
○…농산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산물 절도범에 대한 농가 주의가 필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6년근 인삼 수확 철임을 감안, 인삼 재배가 많이 이뤄지는 곳에선 더욱 철저한 농산물 절도 예방이 요구돼. 실제 최근 검거된 인삼 절도범 박 모씨는 4년간 45차례에 걸쳐 인삼밭을 털었고, 피해액만 1억8000만원 달해. 이 절도범은 깊은 산 속 인삼밭엔 CCTV가 잘 설치돼 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사전답사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농작물 절도에 대비한 농가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절도사건 발생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16.10.0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