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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에 대해 동의보감에서는 콩을 오래 먹으면 살이 오르고 보신효과가 있으며 종기를 없앨 수 있다고 했다. 고기 한 점 제대로 먹기도 쉽지 않았던 선조들이 농사일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콩의 역할이 큰 것으로 식품영양학자들은 보고 있다.이소플라본 함유…암세포 성장 억제골다공증이나 당뇨병 환자에도 좋아신장·방광 기능 활성화, 탈모 예방도단백질과 지방이 60% 이상 함유돼 고기와 비슷한 콩의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은 항암효과이다. 콩의 주성분 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이 항산화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5.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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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최근 3년간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겷뻤女袖?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천식은 2005년 2.3%에서 2007~2008년 3.0%로 1.3배 증가했고 알레르기비염도 8.3%에서 12.0%로 1.4배 올랐다. 아토피피부염은 1~5세 사이의 유소아에서 19.2%(2008~2008년)로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려면 잦은 청소 및 환기,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등 실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5.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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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중략) 가수 김창완 씨가 부른 ‘어머니와 고등어’ 가사의 일부이다. 가족들을 위해 다음날 아침 반찬으로 고등어를 미리 소금에 절여놓으신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노래이다. 그 많은 식품, 그 많은 생선 중에서 어머니께서 고등어를 준비하신 것은 고등어가 갖고 있는 효능 때문이다.고혈압·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뇌 활동 촉진…기억·학습능력 향상심한 편두통·심장질환 예방에 좋아등푸른생선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4.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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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우퍼, 일본 젊은이 이치가 산골을 찾아왔다.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장애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물여섯 살의 다부진 청년이다. 고향 이바라키에도 논이 많다며 산골짜기 우리 논에 관심을 보였다. 첫날, 이치는 남편과 함께 개울 건너 큰밭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유박 비료를 뿌렸다. 그러고 보니 지난해 이맘때도 일본 친구 순이 와서 그 밭에 비료를 뿌렸었다.순이 우리 농장에 처음 온 것이 4년 전이었다. 일복이 많은 친구였다. 복숭아 봉지 씌우고 밭 만들어 콩 심느라 엄청 바쁜 때였던 것이다. 첫날은 낫으로 보리를 베는 몸풀기로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4.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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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지난 22일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를 관동의대제일병원 내에 개설한다고 밝혔다.여성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전문상담 제공을 목적으로 개설된 이 센터는 산부인과 의사, 간호사 등이 태아기형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에 대한 온겳의조瓚?상담서비스를 담당한다.특히 이 센터에는 약물 1000가지 이상의 독성자료와 6000명의 약물상담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임신 전이나 임신시 각종약물복용으로 인한 태아기형을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한해 인공임신중절수술 받은 여성 10명 중 1명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4.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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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팔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들어올리기 힘든 질환이다.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운동만으로도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수개월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는 성가신 질환이다.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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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우리는 늘 그곳 사람들이 즐겨 가는 식당을 찾아 다닌다.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네팔 여행. 히말라야 산행을 마친 뒤 네팔의 주식인 달밧을 맛본 후 이번에는 번화가 뒷골목의 허름한 식당 스몰스타를 찾았다. 싸고 맛난 현지인 식당으로 이름난 이 집은 늘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젊은이들과 나이 지긋한 이들이 섞여 앉아 조금은 고단해 보이지만 유쾌한 얼굴로 이야기와 웃음을 나누는 탁자 위에는 술잔 대신 작고 둥근 나무통이 놓여있다. 이 집이 자랑하는 뚱바, 네팔 산간지방에 살고 있는 셰르파 족의 민속주이다. 뚱바를 마시는 방법은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4.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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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젊은 층보다는 중년 및 고령층에서 증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분석 결과 최근 5개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약 2.2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2.6%인 반면 여성은 4.7%로 더 높게 나타난 것.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우울증은 2009년을 기준으로 50~59세가 19.6%로 가장 높았으며 60~69세가 18.1%, 40~49세가 17.6%로 40세 이상의 연령구간이 전체의 5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4.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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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황사 발생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기를 당부하는 등 황사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행동요령에 따르면 천식환자의 경우 기관지확장제를 휴대하고 되도록 코로 호흡해야 한다. 또 일반인들의 경우 가습기나 빨래 등으로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황사가 심할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 외출을 한 경우 얼굴과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며 콘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3.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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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에 이상하게 몸이 축 늘어지고 활기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다. ‘봄탄다’고 말하는 이 증상은 다름 아닌 춘곤증. 춘곤증은 3, 4월에 찾아오는 계절성 피로증후군을 말한다. 이를 뭐 병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럴 때 건강을 잘 관리해둬야 진짜로 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달?ㅃ쳄瞼ㅎ많袂棨ㅎ──?슁す가?특효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 물론 잘 먹는 것과 막 먹는 것은 다르다. 잘 먹는다는 뜻은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먹는 것, 삼시 세끼 제때에 잘 챙겨먹는 것, 그리고 몸에 해로운 것은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3.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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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피를 보면 흥분을 한다. 특히 사랑하는 아이가 자주 코피를 흘리면 부모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인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한다. 이유를 모르니 두려움이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아이들이 코피를 흘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코를 후비는 경우이다. 손톱이 긴 상태에서 콧구멍에 손가락을 깊숙이 넣고 한바퀴 돌리다가 그만 약한 부분을 긁어 코피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코피를 흘릴 때 만약 손톱에 피가 묻어있다면 코 후비는 습관을 고치고, 손톱을 제때 깎도록 해야 한다.자꾸 후빌 땐 알레르기 의심주변 환경 지나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3.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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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 부기가 안 빠진다며 고민을 하는 산모들 중에 살찐 것과 부은 것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부은 것은 몸에 수분이 축적된 것이고, 비만이란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것이다. 살찐 것을 부은 거라고 우기지는 말자.제때에 적당량 골고루 먹고 백일쯤 지나면 운동 시작을산후에는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신체적인 이유가 있기는 하다. 산후에 기혈이 부족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다보니까 몸이 붓기도 쉽고 군살이 붙기도 쉽다. 하지만 이러한 신체적인 문제만이 산후비만의 원인은 아니다. 몸이 바뀐 게 아니라 사람이 바뀐 건 아닌지 생각해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0.0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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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전염병인 A형간염에 대한 표본감시결과 2009년 발생건수는 총 1만504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연도별 보고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2005년 보고건은 798건에 불과했으나 2006년 2081건, 2007년 2233건, 2008년 7895건, 2009년 1만5041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통상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되지만 잠복기가 30일 정도임을 고려할 때 2월 말에서 3월 초부터 만성간질환자나 동남아 등 유행지역 장기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해달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10.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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