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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지 않고 정부에서 보육시설로 바로 전달되던 보육료가 다음달부터 부모들에게 일종의 상품권인 ‘바우처’ 형태로 직접 전달된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보육료 지원을 받는 가정에서는 이달 안에 바우처 형식의 카드를 직접 신청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다음달 1일부터 보육료를 부모들에게 전자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아이사랑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카드는 지금까지 보조금 형식으로 지급하던 정부지원보육료를 이용권 형태로 부모에게 지급해 직접 보육료(정부보조금+부모부담금)를 결제하게 한 카드로, 부모는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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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8.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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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일반 학생과 교사 등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2009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계획’을 수립, 올해 5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한국어 능력이나 기초 학습이 부족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42개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 한국어교육, 교과 학습지도, 학부모 연수, 어울림 마당 등이 지원된다.거점학교에는 전담교사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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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8.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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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주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 기부금 1억7400만원을 활용해 여성농업인센터 어린이집·공부방의 어학강사 및 보조교사로 이주여성농업인을 채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여성농업인센터 26개소가 참여하며, 5개월 간 315명의 고용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2008년 기준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여성결혼이민자 수는 10만7799명이며, 이중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수는 전체의 약 26%인 2만8240명이다. 이들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약 169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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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8.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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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복지부, 법무부, 여성부 등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전국 결혼이민자 대상 제1회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사회통합도 측정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 시행된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5조 및 제9조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중앙부처 차원에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전수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외국인주민현황조사를 기초로 결혼이민자 15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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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8.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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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전치주의 제도란영주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만 귀화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체류만을 위한 무분별한 국적취득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미국, 호주 등에서 시행중이다.현재의 국적 취득 과정도까다로운 상황에서더 엄격한 조건 적용한국땅 정착 길 더 좁아져정부가 결혼 이민자에 대한 국적 취득(귀화)을 엄격히 한다고 밝힌 가운데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높다.최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은 강화하되 국적취득은 엄격히 하는 영주권 전치주의 도입 등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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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7.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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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신규 지원하고 '결혼이주자 통·번역서비스'도 강화해 지원한다.경북도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소에 전문인력 6명을 배치하던 결혼이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8개소에 15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특히 다문화지원센터 7개소에 언어발달 지도 전문 인력 8명을 신규로 배치해 다문화가족자녀의 언어발달을 집중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언어발달이 늦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교 및 가족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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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기자
2009.07.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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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유휴농지를 활용해 보리농사를 짓고, 직접 찧어 팔아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농업인 연수비 지원 등에 활용하려 합니다. 소외 받고 있는 농촌 이웃에게 훈훈한 농심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지킴이인 우리 농업경영인들의 보람이지요.” 성병기(50) 한농연마산시연합회 진전면회장은 소포장이 된 쌀보리를 내밀며 이 같이 밝혔다.진전면회는 약 6만6000㎡(2만평)의 유휴농지를 확보해 보리농사를 지었다. 임대료는 고령농민들의 논밭을 갈아 모내기 준비를 해주며 회원들이 몸으로 때웠다. 수확한 보리는 소포장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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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09.07.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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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흥기)는 3일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내에 ‘경기도농업인회관’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최지용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염동식 도의원, 강우현 한농연중앙연합회장, 본사 정상수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도 농업인회관에는 한농연과 한여농 등 도내 12개 농민단체가 입주했으며, 각 단체 사무실과 소겢潤맛퓰? 정보화 교육장, 도서실, 체력단련실, 숙소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이흥기 회장은 “농업인회관을 거점으로 도내 농민들과 농업관련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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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기자
2009.07.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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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문화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국회 다문화 포럼이 지난 18일 공식 출범했다.여야 의원 37명이 참여한 국회 다문화포럼은 이날 한나라당 진영 의원실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족식과 창립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나경원?유정복겚雍셀촿강용석 의원 등 여야 의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외국인정책 관련 법규정이 ‘외국인처우기본법’, ‘국적법’, ‘출입국 관리법’, ‘외국인고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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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6.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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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원에서 인근지역 다문화가정 주부 30명을 초청해 강원농업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강원농업의 현황과 강원농산물의 우수성 등을 소개하고 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 시설 견학을 통해 첨단화된 강원농업의 기술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경유물·지역농특산물 전시실 등을 견학하며 농심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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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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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농촌 총각의 국제결혼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조례안에 따르면 국제결혼 지원금 신청 자격 중 거주기간은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나이는 35∼50세에서 30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또 현재 월 소득 100만원 이상인 전업농에 한해 지원을 하고 있으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지 않는 농촌 총각으로 자격 범위를 넓혔다. 군은 2007년부터 관내 농촌총각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고 한 달 후 지원금을 청구하면 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내 농촌총각이 100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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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기자
2009.06.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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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이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영농교육 사업 대상자가 당초 목표 인원인 700쌍보다 턱없이 부족한 240여 쌍에 불과해 고심. 이주여성을 상대로 1:1 교육을 진행할 지도력 있는 여성농업인들은 바빠 신청률이 저조한데다 이주여성 대상자 기준이 3년 이상이어서 신청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란 게 이유. 게다가 서로 간 작목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1:1 매칭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 이에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이주여성 대상자 관련 지침을 1년 이상으로 완화할지 여부를 고심중.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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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6.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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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주여성과 자녀의 인권현황과 대책 토론회에서 정작 주인공인 다문화가정은 전혀 보이지 않아 빈축. 토론자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물론 토론회에 초청조차 하지 않아 현실을 외면한 탁상공론이라는 비판. 한 참석자는 “물론 토론자들이 이주여성과 자녀 관련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이주여성과 자녀들의 현실을 직접 들어봐야 현실에 맞는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지적. 이에 대해 토론회를 주최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지 않은 게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아쉬운 ?굼繭窄?“다음에 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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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6.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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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고 싶은데 아무리 뛰어도 닿지 않네요./ 친구 하고 싶어서 손짓을 해도 대꾸가 없네요. 좋아, 좋아 까짓거 사다리를 타고서 올라가 보니 됐다, 됐다./ 어느새 별이 내려와 악수해줘요. 우린 그동안에 친구가 됐어요.”2002년 한국에 시집온 태국 출신 이파이완(31·충북 음성군 삼성면) 씨가 쓴 ‘별’이란 시다. 이파이완 씨는 “이젠 한국말을 제법 하지만 보통 엄마들만큼 아이들 공부를 제대로 못 봐줘 마음이 아프다”며 “시를 배우는 것도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지난 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장애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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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9.06.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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