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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화상병으로 과수를 매몰한 농가들이 다시 사과나무를 심고 있다. 적지 않은 농민들은 재식재 의향을 보이고 있다.충북에서는 제천시 백운면에서 2018년 처음 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때 매몰한 농가 중 몇몇은 작년에 이미 사과를 다시 심었다. 작년에는 만 3년이 되지 않았으나 매몰 3년째 되는 16명의 농가가 토양검사를 받은 바 있다. 2019년에 매몰한 농가 중 20명도 올해 토양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이 토양검사를 받는 이유가 있다.과수화상병 방제지침상 재식재를 위해서는 매몰한 날로부터 만 3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7.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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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충북 4개 시군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상 시군은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이다. 이들 시군에는 최대 332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사업비는 696억원 규모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작년까지 농촌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정비구역을 활용해 농촌을 재생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충북은 경남과 함께 전국 최다 선정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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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괴산군이 돌발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괴산군은 최근 과수원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다.돌발해충은 복숭아나 사과나무의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통해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5~6월에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을 하는데 이동성이 강한 부화초기에 방제를 해야 효과가 있다.괴산군은 2억4000만원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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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이 내년도 농촌협약 대상에 선정됐다. 농식품부 시행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56억원을 확보했고 총 사업비 65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는 것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이 이 사업에 해당된다.청주시는 총 사업비 228억원(국비 157억원)을 투입해 상당생활권(미원면, 낭성면, 문의면, 남일면, 가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1개소), 기초생활거점조성(4곳), 취약지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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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잔대를 지역의 신소득 약용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최근 코로나로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초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각종 노폐물 배출 기능이 탁월한 잔대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를 약용 재료로 활용해 왔다.그러나 잔대 잎에는 시금치보다 칼슘 2배, 철분 2.5배, 비타민C는 다섯 배 정도가 높다. 또 사포닌과 이눌린 등 다양한 기능성분이 함유돼 있어 나물로 활용 가치가 높아 잎을 활용한 제품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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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가뭄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저수지 준설작업이 꼽히고 있으나 사업비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올해같이 가뭄이 심할 경우 급하게 예비비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는 저수지 용수량이 많지 않아 준설작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의견은 저수지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공사 한 직원은 “가뭄이 발생하면 관정개발이나 양수장비 지원 등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쓰이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건 저수지 준설”이라며 “사업비도 많이 들지 않고 가뭄에 대비하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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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괴산군이 곤충산업거점단지를 건립한다.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거점단지가 완공되면 곤충 ‘동애등에’를 이용한 동물용 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곤충을 동물용 사료의 원료로 쓰는 것이다. 사료는 축산용과 양어용, 애완동물용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곤충에서 오일을 추출해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고 곤충분말은 사료로 활용한다.현재 괴산에 건립된 스마트양식단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연계한 양어용 사료도 개발한다.괴산군은 곤충산업거점단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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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제천시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활성화를 위해 운용 방안을 개선한다. 제천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시행키로 했다. 먼저 융자금 지원한도를 크게 상향했다. 기존에는 개별 농민에 대한 융자한도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5000만원이었으나 3억원으로 올렸다. 영농법인 등에는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했다.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렸고, 법인은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융자금 이차지원에도 새롭게 나서기로 했다. 융자금이 2% 이상일 경우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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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역의 농업환경에 맞춰 생산구조, 시장환경, 생산·유통 관련 기술혁신 등을 반영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생산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변화하는 시장환경, 유통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데이터 기반 기술혁신을 중장기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중장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시의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7년
충북
이평진 기자
2022.06.0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