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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Illite)’를 활용한 쌀 생산단지가 확대 조성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특산품인 일라이트를 활용해 일라이트쌀을 생산해왔는데 올해는 그 면적을 크게 늘려 50ha를 생산단지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일라이트는 영동지역에 대량으로 매장돼 있는 광물질로 논에 뿌려 재배할 경우 병·충해가 적고 쌀의 품질이 우수하게 나타나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 기능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일라이트 쌀 생산단지 50㏊를 조성해 250t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6개 생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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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급식에 대해 만족하는 학생들이 10명 중 3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 1만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통’ 혹은 ‘불만’ 이라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6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 9832명 가운데 34.2%인 3364명만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과 불신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44.9%인 4411명은 학생들이 ‘보통’이라고 답했고 2057명(20.9%)의 학생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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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맞춤형 특화마을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9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해 마을특성과 전략품목을 연결,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증평읍 송산리를 ‘장익어 가는 인삼마을’로, 사곡리를 ‘인삼골 기능성 청정쌀마을’ 등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용강리는 ‘인삼먹은 채소마을’로, 석곡리는 ‘친환경 농업마을’로, 율리는 ‘웰빙타운’ 등으로 특화마을을 조성한다.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율리의 경우는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다른 마을은 1억원에서 3억원씩 투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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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작년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충주시가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임시회를 열고 ‘충주시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주민청구 된지 2년여만에 조례안이 빛을 보게 됐다. 앞서 ‘학교급식조례 제정 충주연대회의’와 농민회, 전교조 등은 지난 2003년 주민 7000여명의 서명으로 학교급식조례를 주민청구 형식으로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급식지원이 ‘WTO 규정에 어긋난다’는 등의 의견이 제기되면서 2년이 넘도록 논란만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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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100만원 한도 충청북도는 농특산물 수출확대의 일환으로 농식품의 국제품질인증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농식품의 안전성이 강조되고 농식품 수입국가에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할만한 근거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국제품질인증 획득비를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억7000만달러 달성을 위한 구체적 대책의 일환으로 수출업체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수출농가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수출업체 등으로 국제품질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경비 등에 업체당 100만원 한도내에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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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조영재 의원(영동2·관광건설위원회)은 지난 21일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예로부터 농자는 천하의 대본이라하여 농업을 중시하고 농민들은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왔으며 모든 산업의 근간이 돼 왔으나 현실은 아무리 피땀흘려 일해도 소득은 늘지않고 부채만 늘어가고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는 민생문제를 제일 우선으로 말하고 있으나 농촌의 실상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쌀값폭락과 농산물수입으로 인한 불법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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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의 생명쌀이 국회진출에 성공했다. 국회사무처는 16일 청원생명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조만간 청원생명쌀을 국회내 식당에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변재일 의원(열린우리당·청원군)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국회식당 납품을 위해 국회사무처 총무담당 부이사관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청원군청 생명쌀 담당 및 농민대표, 내수농협, 농협청원군지부 관계자 등 생명쌀과 관련된 행정, 생산, 가공, 판매를 맡은 지역대표가 모두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총무과장, 후생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변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남궁석 국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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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해 40억원을 투자해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배와 포도겫뭡??등의 사업비 지원을 중단하고 품종갱신을 위한 보식사업에 대해서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군 관계자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에 집중 투자한다. 사업별로는 보은 황토사과 판매 편의시설 등에 2억6000만원, 삼승농협작목반 저온창고 시설에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구병산배영농조합법인, 회인골배작목반, 삼승농협과수작목회 등 3곳에 3800만원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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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올해 논 면적 7278ha의 97%에 해당하는 7087ha의 면적에 고품질 벼를 재배, 3만5517톤(24만7천석)의 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 쌀 생산, 병충해 공동방제, 생산비 절감장비 지원 등 3개 분야에 30억4400만원을 투입,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기능성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쌀 수급을 위한 적정 재배면적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비 16억여원을 들여 소득보전 비료(24만3720포) 지원사업과 고품질 기능성쌀 재배농가 해외 벤치마킹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벼 병해충방제, 벼 병해충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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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 2006년 읍·회장 교육이 지난 9일, 10일 이틀간에 걸쳐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여건과 향후전망 등에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송인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재협상 국회비준으로 수입쌀이 당장 식탁에 오르게 됐는데 또다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상을 추진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한번 정권과 정치권이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빈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은 '학교급식조례제정의 필요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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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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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물공판장 이전과 관련해 충북지역에서는 음성군이 이전 후보지로 확정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으나 정작 농협중앙회 차원에서는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일 충북지역 몇몇 언론에 축산물공판장이 음성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가면서 충북지역 축산농민들과 음성지역 주민들은 기대를 갖는 분위기가 역력하나 농협중앙회는 이를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한 관계자는 “2006년 말까지 현재의 가락동 축산물공판장을 폐쇄한다는 가정 하에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나 후보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특정지역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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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05년 오지종합개발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10개 시도 및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북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충북 보은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 수립, 사업추진 실적, 업무협조 체계 등 10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됐다. 충북도는 사업비 146억원을 투자해 농로확·포장, 마을진입로 정비 등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교통인프라 구축 등 76건을 추진했고 저온저장고, 공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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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임정빈)은 중국산 냉동 홍고추를 들여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된 업자 2명을 구속하고 16개 업소는 형사입건, 3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충북지원은 냉동홍고추가 고추 주산지인 괴산군과 음성군으로 들어와 건조됨으로써 부정유통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특별사법경찰관 5명으로 2개 기동단속반을 편성, 2005년 9월 5일부터 2006년 1월 6일까지 특별기획단속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 소재 K식품 대표 J모씨는 중국산 냉동 건 고추와 국산 건 고추를 혼합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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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되는 충청북도 ‘소득보전 친환경 영농지원사업’ 추진방식이 대폭 변경된다. 기존의 비료공급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친환경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영농 기반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2006년 ‘소득보전 친환경 영농지원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120억원이다. 작년의 100억원보다 20억원이 증가한 예산규모다. 도는 기존의 사업이 대부분 화학비료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취지에도 맞지 않고 비료를 위주로 지원할 경우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방식을 변경한 것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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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특색있는 전통 메주마을을 조성한다. 군은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일대 1334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자해 메주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4억2500만원을 들여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에 있으며 내년 말 이전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메주마을에는 155평 규모의 메주만들기 작업장과 건조실, 전통 방앗간, 체험장과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또 이들 시설은 전통의 멋을 살리기 위해 옛날 모습 그대로 재현돼 들어서며 현대적 예술성을 가미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설이 완공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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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차원의 고정직불금외에 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을 마련해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논농업직불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충주지역 농민들은 2개월 이상의 시청앞 농성을 풀면서 시차원에서 별도의 직불금을 지급한다는데 합의했다. 당초 농민들은 ha당 23만원의 자체직불금을 요구했었으나 시가 연차적, 단계적으로 이를 수용하되 2006년산 쌀에 대해서는 18만원선에서 직불금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는 2005년산 쌀에 대해서는 ha당 15만원을 지급했었다. 이는 도내 자치단체중에서는 최고지급 단가에 해당한다.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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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 우리농산물로 차려진 식탁이 학교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19일 ‘음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이를 통과시켰다. 인근의 충주시도 2월경 임시회를 열어 급식조례를 통과시킬 것으로 보여 타 시군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음성군 학교급식조례는 지역의 시민단체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됐고 군민 5549명의 서명발의로 주민청구 됐었다. 이번에 통과돤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내용을 보면 군은 관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의 식재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