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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대형화추세 역행…예산낭비 우려도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지유통시설의 광역화, 대형화 방향이 지방자치단체간, 생산자단체간 이해상충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충북의 경우 현재 충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음성군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의 경우 충주시, 괴산군, 청주시, 청원군, 증평군 등 6개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처리한다는 계획에 있다. 그러나 160여억원 이상 투자되는 이 시설은 충북원협이 운영할 예정임에도 같은 지역의 충주농협은 이와 별도의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8억20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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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바이오 작목 육성·직불제 강화”정우택 “1시군 1개소 산지유통센터 건립”배창호 “광우병소·수입쌀 도내유통 금지”조병세 “복지 지원 늘려 빈부격차 해소” 충북도는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민주노동당의 배창호 후보, 국민중심당 조병세 후보 등 4명이 경합한다. 한범덕 후보는 충북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개방에 맞선 힘있는 농촌구현이 급선무라고 진단한다. 이를 위해 한 후보는 △바이오 소득작목 육성 △축산업 종자개량 △농업물류유통단지 조성 △농산물 유통개혁안과 수출단지 육성 △실버산업, 농촌체험사업 등을 1시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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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이중부담·농약 과다사용 등 ‘부작용’ 정부가 공급하는 보급종 볍씨의 경우 별도의 종자소독이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농가에서는 이중으로 종자소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자소독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에도 반하는 것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충북도 농산사업소에 따르면 보급종 종자는 키다리병 방제를 목적으로 농가공급전 이미 ‘스포탁’이라는 살균제를 처리한다는 것이다. 사업소가 올해 종자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한 농약만 1550리터에 달한다. 이는 개별농가가 종자소독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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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캐릭터개발 전문회사인 엑스포디자인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고창복분자캐릭터’를 공모한다. 접수는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받으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인 29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시상은 대상1편(300만원과 상장), 우수상 2편(50만원과 상장), 입선 10편(상품과 상장)등이다. 문의전화 고창군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소 복분자마케팅담당 063)560-2245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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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항생제 없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생산에 전력을 기울인다. 도는 국내서는 처음으로 친환경축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돼지와 육계 등 55농가에 총 28억원을 투입해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 사양시스템을 도입,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 이 계획은 이미 수년전부터 농가에서 실천에 옮겨져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무항생제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품질과 맛도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 항생제 대신에 면역증강물질을 활용, 병을 예방하고 대신 사료도 항생제가 들어가지 않은 자체개발 사료만 급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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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산량 29% 처리 가능 충북도가 고품질쌀 생산과 충북쌀 경쟁력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도는 올해 총 8개소에 43억원을 지원, 5800톤의 벼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지원계획은 작년 3개소 14억원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원내역은 사이로 시설 6개소 5000톤 규모에 37억원, 저온창고시설 2개소 800톤 규모에 6억원 등이며, 지역별로는 청주 1, 청원 1, 보은 1, 옥천 1, 진천 2곳에 사이로를, 저온창고는 청원과 영동에 각 1개소씩 총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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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전문기관인 흙살림이 미생물 농약을 개발했다. 흙살림은 지난 4월초 미생물농약을 개발해 농촌진흥청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민들이 화학농약이 아닌 미생물농약으로 병을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농약은 우리의 전통식품인 젓갈류에서 분리한 미생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포장시험 총 6회를 통해 약해검정 등 각종 독성시험을 마쳤다. 이 농약은 주로 딸기의 흰가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벼도열병균, 포도및 딸기의 잿빛곰팡이병균, 저장병균, 토마토 시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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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에 소재한 괴산 청결고추가루 가공공장(공장장 이재명). 이곳은 지난달 23일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 인증을 받았다. 전국 고춧가루 가공공장중에서는 처음이다. 공장을 들어서는 순간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청결하다. 이 공장은 95년 괴산군 관내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가동에 들어갔다. 농협 출자금과 국비, 지방비 등 총 27억여원이 투자됐다. 초기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재작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기 시작, 작년부터는 많지는 않지만 수천만원대의 이익을 내고 있다. 연 매출도 33억원대에 달하고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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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예산중 가장 규모가 큰 ‘친환경 영농자재지원사업’이 여전히 화학비료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은 ‘말뿐’이라는 지적이 높다. 특히 일부 시-군의 경우는 친환경농업을 농업의 핵심모토로 삼고 있음에도 정작 지원방식은 정반대로 가고 있어 구호만 거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청원군이 대표적인 예다. 청원군은 충북도와 시겚봉?30 : 70의 재원부담으로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재원의 대부분을 화학비료 구입에 쏟아 붓고 있다. 총 사업비 23억5000만원중 20억6500만원이 화학비료 구입에 지원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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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농촌지역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농민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 개관했다. 지난 6일 개관한 이 시설은 주덕읍에 위치했으며,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부지는 2100여평, 건평은 600평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농민의 휴식과 문화, 체육공간으로서의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건물내에는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관람석, 청소년실 등이 있으며 다목적실에서는 농구, 배구, 배트민턴 등 실내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또 광장에는 게이트볼 장이 마련돼 있어 농촌노인들의 공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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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쌀브랜드 탑라이스에 이어 과일브랜드 탑푸르트 생산계획을 발표했으나 비판적인 여론이 거세다. 탑라이스의 경우 비싼 가격 때문에 판매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과일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무늬만 최고품질로 이름짓고 판매가 안되는 등 부실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농가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의 평가와는 다르게 현장여론은 싸늘하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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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업무를 담당하던 충북 청주시 산업진흥과 명칭이 '농정과'로 변경된다. 청주시의회 운영총무위원회는 22일 청주시가 제출한 '청주시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산업진흥과가 농정과로 변경되게 됐다. 조례안에는 산업진흥과 업무중 에너지, 특화산업 업무 등은 경제과로 이관하고 농정과는 농업관련 업무만 전담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같은 조례안이 통과된 데는 그동안 청주시만이 농정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이 경제관련 업무와 병행해 농정업무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또 청원군과의 통합논의 과정에서 청주시 농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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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업비 422억…혜택농가 턱없이 적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지은행 사업의 예산이 적어 당초 사업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지은행 사업중 부채농가의 회생을 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의 경우 총 예산이 422억원에 그쳐 얼마나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지 의문이다. 당장 부채로 농지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는 농가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위해서는 현 사업비보다 훨씬 많은 사업예산이 확보돼야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농민들의 반응이다. 그러나 올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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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최근 봄철 채소류 등이 밥상에 많이 오름에 따라 잔류농약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 농산물은 달래, 냉이, 상추 등 10여종을 유상으로 수거, 농약 우려물질 30종을 검사하고 잔류농약이 양성으로 확인되는 채소류는 먼저 출하보류 조치를 취한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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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지난 15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명예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송인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도 수많은 농산물이 국내로 들어와 국산으로 둔갑하고 불법 유통되고 있다”며 “농산물시장이 점점 개방되는 만큼 우리농산물을 지켜내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이 더 절실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명예감시원 활동요령, 수입쌀 시판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 수입농산물과 국산 농산물 구별방법 등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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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산지 영동군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포도의 일부품종을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교체한다. 군은 학산ㆍ용화ㆍ양산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세리단 품종을 머루포도와 블루베리로 교체하기로 했다. 군은 세리단 품종이 최근 몇 년간의 기상이변에 따라 완숙이 어렵다고 판단, 세리단 집단재배지인 학산면 농협과 협력을 통해 머루포도로 대체해 오고 있다. 세리단 품종은 영동군내 포도재배 면적 2253ha의 약 16%인 364ha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산ㆍ용화ㆍ양산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작년에는 사업비 1억5300만원을 투입해 30ha(1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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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황토사과 명품화에 나선다. 군은 황토사과 명품화사업비로 총 11억5000만원을 투자해 재배에 따른 노동력을 크게 줄이고 수량을 70% 이상 늘이기로 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황토사과 명품화사업 지원대상 농가 22명을 대상으로 신모델 과원개발 사업추진과 현장체험학습장 운영사업의 추진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개발사업은 토양개량을 위해 묘목 식재 전 휴작하면서 화본과 사료작물을 재배해 과수원 전체의 토양 토심을 60cm까지 개량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수시설과 미세살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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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대신 자신이 개발한 발효사료를 급이해 최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농민이 있어 화제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김창현씨는 2002년부터 농업인개발과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발효사료를 급이하기 시작해 사료비를 크게 절감하는 것은 물론 1등급 출현율을 이전보다 10%이상 높이고 있다. 김씨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배합사료의 경우 사료가격의 변화가 크고 한우생산비의 30%나 차지해 부담이 큰데 따라 독자적인 발효사료 개발에 나선 것이다. 김씨가 개발한 발효사료는 팽이버섯배지에 옥배아, 옥피, 쌀겨 등을 혼합해 60℃의 고온에서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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