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미가 뉴캐슬 등 닭질병 확산의 주범이라는 의혹은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다.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농가들은 백세미 농장을 원인으로 꼽았고 백세미 문제 해결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반면 백세미는 하림, 마니커, 화인코리아 등 대형 육계계열화 농장에서 사육, 대부분이 삼계탕으로 일본 등지에 수출되고 있어 백세미의 질병실태를 파악하는데 소홀했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백세미 농장에 대한 의혹을 밝히고 적절한 방역대책을 수립한다는 취지 아래 작년 5월부터 전국 백세미 농장에 대한 혈청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65농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6 00:00
-
○호주정부, 국내 반대여론 우려 2차 검역 연기…한우협회 접촉국내 한우업계의 호주산 생우 수입반대 움직임이 거세게 일자 호주정부가 수출용 생우검역을 연기한 채 국내 여론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호주생우수입업계에 따르면 이미 국내 수출용 생우 850두에 대한 호주 검역청의 출장검역이 마무리됐고 현재 2차 검역을 앞두고 있다는 것.2차 검역에 30∼40일 정도가 소요될 것을 감안, 빠르면 5월초에 호주산 생우수출이 재개, 5월중 호주산 생우가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호주정부는 생우 수출업체들의 수출재개 추진에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26 00:00
-
농림부 “농가 자발적 납부 금액따라 지원”양돈업계 “정부 구체적 자금 지원계획부터”‘돼지콜레라 방역기금’조성이 정부와 양돈업계간 이견차이로 답보상태다. 정부와 양돈업계는 작년 12월 1일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중단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재발 우려 불식과 피해농가에 대한 현실적 보상을 위해 일본의 ‘가축방역호조기금제도’와 유사한 방역기금을 조성키로 합의했다.방역기금은 양돈협회 등의 생산자단체들이 보험 형식의 자금을 납부하고 정부는 납부금액에 따라 축발기금을 활용해 올해는 90%, 2003년 70%, 2004년 이후 50%을 지원, 돼지콜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6 00:00
-
-
“양돈산업은 수출경쟁력을 갖춘 성장산업이지만 분뇨처리 등 힘을 합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안덕수 한국양돈조합연합회장은 지난 21일 양재동 본회 사무실에서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개소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특히 수입개방과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양돈농가들의 수익향상과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유통판매망 강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했다. 또 “사료 공동구매, 축산분뇨 자원화, 유통 및 수급조절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등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 “농가수익 높여야 업계도 발전” “축산업이 살아야 사료산업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축 농가와 함께하는 퓨리나 코리아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기용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회장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장려금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 이같이 강조했다. 사료업계 선두기업인 퓨리나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지난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퓨리나 코리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특별장려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돼지고기 소비홍보기금, 방역기금 납부 등에 적극 참여해 온 퓨리나코리아의 전례를 볼 때 당연하다는 반응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저능력우 도태 농가에 대해 도태보상금을 지급해 줄 것을 농림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원유생산량이 급증, 단기간내 원유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면 일정 두수의 젖소 도태를 유도,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두당 30만원의 도태보상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관련 김인식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는 “저능력우 도태를 통해 원유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낙농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농협 가축개량사업소,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위해태어난지 5∼6개월 가량 지난 우량 암송아지 101마리가 제주도내 농가에 분양된다. 농협 가축개량사업소는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우량 암송아지를 두당 평균 199만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은 분양가격의 80%를 연리 5%로 융자해 주고 5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제주지역 17개 목장에 총 36억원을 지원, 송아지 생산기지화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종우 가축개량사업소장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양돈농가에 돼지 인공수정 기술 보급과 돼지개량을 촉진하고 우량 돼지 유전인자의 확대·보급을 위한 돼지인공수정 기술교육이 실시된다.농협은 다음달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100여명(1회당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축산기술연구소 성환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돼지 액상정액 제조 △인공수정 기초이론 및 실습 △종모돈 관리 △인공수정을 통한 번식효율 향상 등이다. 문의 농협 양돈양계부 (02-397-7915)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명예감시원 권한 강화, 식육판매장 감시유전자 감식법 조기 완성…상용화 시급축산물 부정유통 단속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둔갑판매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근본적 차단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설을 앞두고 전국 2만7700개소의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 단속결과 전체의 2.3%인 612개소가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준수사항위반 등으로 적발됐다.이 가운데 원산지 표시위반 226건, 준수사항위반 373건, 부정축산물 2건, 기타 2건 등으로 식육거래기록의무위반, 식육판매표시판에 소비자 인지사항 미기재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3.23 00:00
-
○부정유통 감시·단속 강화, 포상금 지원 등 결의불법생녹용유통 근절을 위한 ‘불법생녹용대책위원회’가 설립됐다.불법생녹용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12시 리베로웨팅프라자 뷔페에서 사슴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생녹용의 부정유통 제보, 감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포상금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이들은 권준오 가나다엘크사슴목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수입산 생녹용 불법유통 고발시 1000냥 미만 1000만원, 1000냥 이상∼3000냥 미만 1500만원, 3000냥 이상 5000냥 미만 2000만원, 5000냥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순수혈통 및 이상형 애완용 토끼 심사기준을 완벽하게 서술한 ‘애완용 토끼 고르는 법’이 발간됐다. 애토농장 박장근 대표가 저술한 이 책에는 이상형 토끼 선발지침과 향후 개최될 품평회 심사기준, 체계적인 육종방향이 망라돼 있다. 문의 (주)특수축산 (02-2606-8651, 2607-8651)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3 00:00
-
▨ 18개월령 체중 3년간 7kg 늘고 젖소 연간 산우량 8364kg 달해국내 가축개량 기술의 발달로 한우 혈통 및 고등등록우 관리두수 증가와 연간 1만4000kg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등장하는 등 국내 가축개량 기술이 진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22일 양일간 안성 농협교육원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1년 가축개량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체 한우사육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혈통 및 고등등록우 관리두수는 2000년 9만8000두보다 크게 증가한 12만1000두인 것으로 밝혀졌다.18개월령 한우체중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3.23 00:00
-
‘주의동물약품취급요령’ 제정 놓고수의업계- “오남용 방지 위해 필요”동약업계- “분만·발정용 약품 제외”수의사의 동약사용지시서(처방전)에 의해 농가에게 동물약품을 판매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의동물용의약품취급요령제정(안)을 놓고 수의업계와 동물용의약품판매업계의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최근 수의업계가 정부가 추진중인 주의동물용의약품취급요령제정(안) 가운데 주의동물용의약품 지정과 이들 약품에 대해 수의사가 사용지시서를 발급토록 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적극 찬성하자 동물용의약품판매업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불거지고 있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3.23 00:00
-
○저장조·액비살포 면적 확보 부담, 부숙기간 탄력적 적용 요구 높아축산분뇨의 자원화 처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액비화 처리농가에 대한 부숙기간의 탄력적인 적용과 자원화 시설의 추가장비 지원방법 개선 등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다.양돈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정부가 분뇨 액비화저장 처리 방법을 희망하는 400개 농가에 대해 자부담 20%와 국비 30%, 지방비 50% 등 80%를 보조지원하고 있으나 돈사 100㎡당 71.4두 사육 기준으로 저장탱크가 약 138톤의 방대한 저장용량이 필요하다는 것.이 기준에 따라 120평 규모 1개 돈사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3.23 00:00
-
-
(주)도드람B&F는 자돈단계(15∼30㎏)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 ‘슈퍼30’(36M)과 ‘슈퍼60’(46M)을 개발, 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도드람 3호 및 4호에 비해 영양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이상단백질의 개념을 적용, 성장 능력을 극대화시켜 정육형 돼지 생산을 가능하게 설계했다. 또 호흡기 약제가 강화돼 위생수준이 낮은 농장에 적용하면 호흡기 질병을 강력하게 차단할 수 있으며 기호성과 소화 이용성이 우수한 원료를 사용해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0 00:00
-
(사)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이병묵)는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복합호흡기 질병의 박멸 및 억제’를 주제로 ‘연례세미나 2002’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의 양돈수의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미네소타주립대 주한수 박사의 ‘미국의 돼지인플루엔자와 PMWS 피해 현황 및 대책’, 오이 일본 돈병임상연구회 수의사의 ‘일본의 호흡기질병 피해현황 및 대책’, 미국 외래질병연구소 Dr. Manuel Vorca의 ‘미국의 돼지콜레라 재발방지 전략’ 등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0 00:00
-
농협 목우촌 육가공분사(사장 이제현)가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에 물류센터 개장식과 서울지점 통합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물류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장된 성수동 물류센터는 과거 농협 가공제품 센터로 사용했던 것을 개보수 한 시설로 1000여평 대지에 사무실, 500여평의 제품창고와 1일 평균 70여톤의 물량을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육가공분사는 이번 개장을 계기로 기존 서울소재 강북, 강남, 강서지점에서 식육과 육가공영업을 병행하던 것을 서울1지점과 2지점으로 통합, 식육과 육가공영업을 분리 수행토록 물류체계를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0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