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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 농가에 자동화 첨단시설을 대폭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기종은 무인자동 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 및 환기시설, 자동관수시설 등으로 이들 기종을 도내 200개 비닐하우스 농가에 중점 지원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도비 2억2000만원, 시·군비 6억8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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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까지 25개소에강원도는 농산물 생산과잉에 대비하기 위해 농장단위 자가가공시설을 2008년까지 25개소에 2억5000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소득화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강원도는 올해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양양군 등 5개 시·군에 개소당 1000만원씩 5000만원을 지원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가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는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과실 및 과채류이 일시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거나 풍작으로 과잉생산이 될 경우 가격이 하락됨은 물론 저급품의 경우 시장출하포기 또는 산지 폐기로 농가의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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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 ‘불안’·폐원 지원 계획 차질 우려지방자치단체가 과수농가의 폐원여부를 조사한 결과 농림부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 등 현장농민들이 한·칠레 FTA체결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이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농림부의 시행지침을 바탕으로 과수농가의 폐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농가들이 이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원주시의 경우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450여 농가 257ha중에서 90여곳 80㏊의 농민들이 농사포기를 희망, 재배농가의 35%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지역대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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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개막되는 ‘국제관광민속제’를 앞두고 강릉시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강릉시는 다음달 11일부터 27일까지 남대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맞아 시민관광요원화운동과 출향 인사 고향 찾기 운동, 친지 방문 범시민운동, 사회단체별 전국 유사 단체 초청 등 관광객 유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동시킨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강릉 방문의 달’ 특별 사업으로 국제관광민속제 기간 중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릉시내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 중 하루 1000명을 선정, 환영리본이 부착된 꽃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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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정보검색 등 ‘한계’ 대책 시급인터넷전용선이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이 많아 농어민들이 농산물판매와 관련 정보검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업체인 KT(한국통신)는 농시설비 부담과 수익성 부족 등을 이유로 설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와 KT강릉영업국에 따르면 강릉지역에는 인터넷 중계분국 16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강동면 심곡리와 왕산면 대기리, 옥계면 일부 지역 등 가구수가 적은 농·산촌 마을에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 KT강릉영업국은 24회선 용량인 BBP 중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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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지역특산품인 닭갈비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6일까지 춘천시 공성운동장 노천장터에서 제1회 닭갈비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춘천닭갈비가 전국적인 상품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닭갈비의 상업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축제기간동안 한농연강원도연합회와 4H강원도연합회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해 축제장을 찾은 20만 소비자들에게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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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요즘 예상치 못한 기상 이변에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평창군 방림면 지역은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리까지 내려 싹을 틔웠던 고추와 찰옥수수의 수확이 어렵게 됐다. 철원평야의 일부 못자리에도 잘록병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일교차가 무려 25℃ 안팎을 오르내리는 이상 기온이니 오죽하겠는가. 4월 하순에 도내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것은 기상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강원도에 50㎝ 이상 폭설이 내렸으니 주변 농작물에는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뒤숭숭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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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종 통과 못해 불편기존 박스 철거 개선 여론도로공사를 하면서 농민들의 농기계이동을 위해 설치되는 통로박스가 20년 전 그대로 설계 시공돼 대형농기계들이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어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10일 강릉시 농민들은 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7번국도 기존 통로박스와 신설 중인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 통로박스 확장에 대한 협의를 통해 폭 2.8m의 통로박스를 높이 3.5m, 폭 6m 규격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농민들의 주장은 지금의 통로박스가 경운기가 다닐 정도의 20년전 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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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속초변전소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고압선의 아크현상에 의한 불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공식발표가 나오자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보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산불로 주택 57채와 임야 65㏊가 불에 탔으며 41가구 1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한 속초경찰서의 수사발표 이후 40여일 넘게 마을회관 등에서 천막농성을 펼쳐 온 이재민들은 한전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발표가 이번 산불은 전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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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태풍 ‘루사’로 쑥대밭이 됐던 강릉시 주문진 장덕2리가 복사꽃 축제로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마을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복사꽃 축제를 개최한 장덕2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수해당시 자원봉사자들로 넘쳤던 마을이 이제는 관광객으로 넘치고 있는 것이다. 장덕2리는 2년 전 태풍 ‘루사’때 대표적인 피해마을로 50여호의 농가주택이 한 채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은 벌판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복사꽃 축제 원년으로 선포하며 폐허가 됐던 마을을 복구하고 과수원 가꾸기에 정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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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정보화 시대의 소외 계층인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농업연수관에서 정보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실버정보화반 교육을 실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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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강수량 평년보다 174.9mm 적어발아 늦고 생육 저하…모내기 지연 우려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작물이 말라죽고 싹이 트지 않아 농민들의 영농 포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16일 강원도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33.2㎜로 평년과 작년보다 각각 174.9㎜ 와 198.7㎜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8.5㎜로 평년보다 무려 73.9㎜가 적어 논밭이 갈라지며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한창 싹이 올라와야 할 보리가 바싹 말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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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력증진과 대체작목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난달 30일 강원도 유통원예과(과장 이경진) 주최로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도암면 사무소에서 개최된 ‘고랭지농업 특성화 전략을 위한 연찬회’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김학기 강릉대교수는 “최근 생활의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강원도 고랭지농업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청정성과 기능성을 특화시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정선군 원예담당은 고랭지 농토의 지력이 약화되어 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호맥과 유기질 비료의 공급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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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농산물가공업체들이 판매부진과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홍천군과 평창군 농산물 가공업체들에 따르면 40% 이상 매출이 줄면서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감자가공업을 시작한 홍천의 H식품은 최근 감자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값은 오르고 매출은 급격하게 줄어 자금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료구입자금과 인건비 등 한달에 6000만원이 소용되는데 소비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로 기본적인 운영비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지난해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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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관형성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제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고성·동해·속초시를 우수 시·군으로 선정, 8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한다.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5년도부터 전국최초로 실시한 경관형성시책사업을 보다 활성화 하고 시군간의 선의경쟁을 통한 정책의 조기정착을 위해 경관형성시책사업을 비롯한 쓰레기 없는 청정강원만들기, 아름다운 동해안만들기 등 3개 시책을 대상으로 2003년도에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 인제군은 경관주택 보조금지원, 용대리 산촌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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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 1년도 채 안돼 20~35% 이탈영농철 앞두고 농가 일손 못 구해 ‘발동동’외국인농업연수생 자격으로 농가에 투입된 외국인근로자 중 35%정도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계당국은 파악도 못하는 등 사후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강원도 영월과 원주지역 농업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받아들인 외국인농업연수생들 상당수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이들 농가들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농업경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영월군 중동면 김경배(고랭지채소 5만평)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0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