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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서윤석 이사의 10월 10일자 농어민신문 기고문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현실과 지향을 왜곡하고 있어 간단히 이를 짚고자 한다. 못 읽은 분들을 위해 기고문을 대강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친환경농업은 순수 유기농업이 아니라 단지 과다한 농약과 비료 사용을 억제하자는 것인데, 이를 잘 모르는 농민들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어렵게 생각한다. 따라서 농민들에게 농약과 비료 사용이 가능함을 널리 홍보하고, 친환경농업에 편향된 급진적 정부 정책을 현실화해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현재 우리나라의‘친환경농업’은 '저농약’에서 ‘유기’재배까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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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5년 하반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업소 증설 계획을 보면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하다. 현재 10개소인 강원도는 증설 대상에서 빠진 반면, 9개소인 전북은 1개소를 증설, 강원도와 같아지는데, 이 안이 원안대로 확정된다면 강원도 농업인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왜냐하면 현재 강원도는 10개 사업소가 18개 시·군을 담당, 평균 1개소당 담당비율이 1.8개며 1개소당 관리면적도 2056㎢(전체면적 2만569㎢)에 달하지만, 전북은 1개소당 담당비율이 1.6개 시·군으로, 1개소당 관리면적이 805㎢(전체면적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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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노력들이 농민과 농민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하지만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손절감 및 수확량을 늘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병충해에 강한 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작업량이 너무 많이 들고 생산비용 또한 과다하게 소요되기에,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다.
기고ㆍ독자투고
윤광진 기자
2011.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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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의 환경안전기능 증대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구미시 친환경농업육성지원조례가 새롭게 제정됐다. 지난달 13일 이강덕 시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이 조례는 최근 열린 제106회 임시회에서 24명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 및 영농법인과 친환경농업기술의 개발겫릴?및 유통사업자를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5인 이내의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를 설치, 이 위원회가 친환경농업의 실천경력 및 영농규모, 친환경 관련 농산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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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경 기자
2011.1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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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화 및 개방화에 대비하고 종자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종자 관련 특허제도인 ‘품종보호제도’와 국민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벼, 보리, 감자의 종자에 대한 품종성능을 심사해 일정수준 이상의 종자만 판매를 허용하는 ‘국가품종목록등재제도’, 그밖에 종자는 종자시료와 품종특성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종자관리소에 신고한 후 신고 필증을 발급 받아 판매를 허용하는 ‘품종생산수입판매제도’ 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종자산업법을 제정해 지난 9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농우바이오의 종자절취 사건은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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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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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장관은 7일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조유행 하동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열린 평사리권역(대하소설 토지의 배경마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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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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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민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만나 쌀을 비롯한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농촌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제3회 쌀과 사람의 만남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3일간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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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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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와 필요이상의 과도한 화학비료 살포는 토양과 물을 오염시켜 환경부하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6일 전남도 주최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친환경 생명식품 생산과 유통 판매전략’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박사는 ‘미래농업 성장 동력원 친환경 농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화학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와 축분뇨의 과도한 투입은 생태계와 서식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2003년의 경우 농업생태계에 투입되는 화학비료는 성분량 기준 총 64.2만톤, 가축분뇨로부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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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1.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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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설립된 ㈜삼무(대표이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와 국내 최대의 다단계판매회사인 JU그룹(회장 주수도)이 전략적 제휴를 맺어 제주농업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신구범 대표이사와 주수도 회장은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 친환경농업발전을 위해 민간기업 차원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으로 공급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안정적인 유통망 미확보로 인한 어려움이 단숨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무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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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1.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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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수입 조사료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농가 입장에서는 속만 애태우고 있다. 저질 조사료로 인한 피해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국내 수입 구조상 자금력과 구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북미에서 생산한 조사료 중 양질 제품들은 우선적으로 자본력이 뛰어난 일본에 수출된다. 양질의 조사료를 제외한 품목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수입업자들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수입할 수 있지만 국내 축산 상황상 조사료 단가가 오를 경우 농가 부담으로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조사료를 수입하기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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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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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농업·농촌 살리기 운동은 주말농장, 농가민박 등을 통해 오래 전부터 시도되었는데 이것이 이른바 최근 농정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농교류의 초창기 형태이다.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무조건 ‘빨리빨리’만을 외치며 각박한 현실과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있어서 농촌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다. 국민들이 농촌체험마을에 참여하고 계속에서 농촌에 관심을 보이게 되면 농촌으로서는 사람들간의 왕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도시민들에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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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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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하이마트 춘천점에서 우리농산물 이용확대를 위한 운동이 전개돼 우리농산물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농협은 지난달 일반식당에서 우리농산물 이용 표시제 범국민운동을 시작했고 하이마트 춘천점은 고객 사은품으로 고추와 감자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모처럼 시작된 이같은 운동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 일반식당을 상대로 원산지표시제를 권장하려면 식당들이 실제로 우리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김치의 재료로 배추·무·고춧가루 등 몇몇 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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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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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교통혼잡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 운전을 하는 직장인으로 충분히 공감이 가는 시책이다. 그러나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사무실을 두고 근무하는 한사람으로서 주차요금 체계에 문제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이의를 제기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건물 내에서 직장을 다니는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 정기 주차권 요금은 4만원을 받는다. 개인적으로 직장인으로서는 적은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공사에서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리는 부당 행위를 하고 있다. 이유인 즉 공사가 정기주차 차량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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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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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과, 2~3주 치유후 저장80% 내외 일정높이로 쌓고용도따라 온·습도 조절해야 최근 감자의 등급간 가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확 후 저장방법, 포장에 따라 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수확 후 관리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수확·전처리=수확 때 가능한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나 상처가 나면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서 2∼3주 동안 넓게 펴서 이를 치유해야 한다. 감자 수확 후 일정수준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이중 하나는 플라스틱 감자에 담아서 보온덮개, 비닐로 덮어서 공기유통이 잘되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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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1.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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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고의 곡창지대인 철원평야 농업인들이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됐으나 콤바인이 부족해 제 때에 수확을 못하는 농가들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 철원지역의 콤바인 부족현상은 농기계구입시 제공되던 50%보조금이 사라진 후 농가들이 비싼 콤바인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 쓰면서 시작됐다. 3000만원이 넘는 콤바인을 한 계절만 쓰기 위해 구입하기에는 경제성이 떨어져 농가의 콤바인 보유대수가 줄면서 수확기 콤바인 부족은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농기계구입 보조금 50%가 지원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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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