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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에도 불구하고 월드컵과 지방선거, 경제회복 등에 힘입어 한육우값과 돼지값은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돼지값은 6월까지 20만∼21만원선을 유지하다가 7∼9월에는 출하마리수 증가로 17만5000∼18만500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제역 파동 불구 월드컵·지방선거 등 ‘호재’▲한육우=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축산관측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인공수정 실적이 늘고 있고 암소도축률은 하락, 3월 137만1000마리에서 6월 141만1000마리, 9월 141만6000마리로 증가할 전망이다.한육우 도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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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인근 축산농가의 강력한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확산기미를 보이면서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재해지역 선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경기 안성, 용인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지난 2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구제역 잠복기인 1주일 단위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동방역이 제대로 안되는 만큼 재해구역으로 선포, 가축 뿐 아니라 사람,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이동통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특히 농림부와 경기도, 일선 시·군도 구제역 확산원인과 관련 축산농가간 접촉과 차량, 외부인 출입 등을 꼽고 있는 점을 볼 때 재해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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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처분 농가 225억여만원, 폐기보상금 53억여원 지원”농림부가 살처분 피해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과 폐기 보상금,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면제와 이동제한 지역 내 우제류 가축수매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농림부는 살처분지역(3km) 가축에 대해 시·군 보상평가반의 평가액에 따라 시가로 총 2백25억5500만원을 보상하며 평가액 산출전이라도 농가 희망시 40%를 개산급으로 지급하지만 미신고, 신고지연농가는 60%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53억1800만원의 오염추정물건 폐기보상금을 사료·건초 9억1100만원, 원유폐기 1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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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제역 발생현장에서 방역작업 도중 차량에 치어 숨진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고(故) 박상권(32) 수의사 영결식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장에서 경기도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경기도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승진과 함께 훈장을 추서한다는 방침이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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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를 보이던 구제역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과 용인에서 추가 발생, 경기도 전역이 또다시 구제역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 구제역 추가 발생농장은 첫 발생농장인 율곡농장에서 8∼9km 떨어진 경기도 용인 원삼면 독성리 강경식 씨 농장과 발생농장인 가율농장에서 불과 1km 떨어진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박용범 씨 농장인 것으로 밝혀졌다.농림부는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강경식 씨 농장 500m 인근 5개 농가 총 1339두와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박용범 씨 농장 인근 2개 농가 52두에 대한 살처분·매몰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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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 곳곳에서는 바리케이트를 치고 차량과 외부인에 대한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다. 저 멀리 발생농장 인근에서는 생석회와 뿌려대는 소독약 때문인지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거리에는 경찰과 군인, 방역요원들 뿐. 너무 한산한 나머지 적막감마저 감돈다. 도로 건너편에서는 돼지농장 인근에 매립될 돼지들이 커다란 덤프트럭에 실려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미소를 잃어버린 밀랍인형 같다. ○1등급 고급육 생산 한우농가- 평균가격 보상으로 손해 막심지난 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일죽면 방초농장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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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한우협회 성명서전국한우협회가 한국영농법인중앙연합회의 호주산 생우수입 시도와 관련 한우산업의 붕괴를 노린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한우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한국영농법인중앙연합회(회장 오효근)에 호주산 생우수입 시도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계류장 사용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조기 수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해 생우수입으로 전국 한우농가들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도 불안감이 한우산업의 발전에 장애가 되는 상황에서 농민단체의 생우수입시도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또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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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능력발휘 돕는게 내 몫”“이번 수상은 저 개인, 퓨리나 뿐 아니라 축산업계 전체가 자축할 일”이라며 “제가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축산업계의 위상이 성숙단계로 접어들었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지난 13일 한국능률협회가 뽑은 제3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용 회장의 소감이다.김 회장은 설립 초창기인 1971년 판매부장으로 입사한 뒤 재직기간의 절반 가량을 최고경영자로 활약, 퓨리나가 국내 사료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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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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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건강식품' 홍보 강화·집유일원화 정착 시급본사는 지난 1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원유수급불안원인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원유수급 안정방안모색을 위한 낙농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내용을 정리한다. □ 주제발표 / 박종수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계획생산제 도입을"우유의 수급안정을 위한 단기적, 중기적, 중장기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산유량이 일정수준 이하거나 체세포수가 높은 경산우 등 저능력우 도태와 농가 스스로 비유촉진제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중장기적으로는 집유일원화 조기정착을 위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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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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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구제역이 발병한 율곡농장에서 불과 2㎞도 채 떨어지지 않은 용인시 백암면 장평리 입구. 예상과는 달리 진입이 자유롭다. 최소한의 신분증 검사도 하지 않는다.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입구. 언덕 하나만 넘으면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옥산영농조합법인이다. 이곳 역시 상황은 장평리와 마찬가지다. 학생 두명이 마을 입구로 들어가지만 소독을 하지 않는다.13일 1차 구제역 양성반응을 보인 백봉리 농장 인근. 이곳은 더 허술하다.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인 이곳에서는 살처분될 돼지가 실려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구제역 확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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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수포액·혈액으로.. 5~20분이면 결과 확인현장에서 바로 구제역 감염과 잠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5일 Pen-Side Assay 라고 불리는 구제역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 이미 지난 9일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진단키트는 1차 임상실험결과 상당히 정확한 결과를 나타내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의 구제역 감염여부를 감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검역원은 구제역 의심축 신고현장에 시험적용한 결과 발생농장 6곳에서 구제역 감염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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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용인 농가 신속대책 촉구경기 안성과 용인지역 4개 농장에서 돼지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인근 축산농가들이 피해 최소화와 재발방지 신속 대책마련을 위한 건의서를 농림부에 제출했다.지난 12일 경기도와 안성·용인지역 축산농가들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동제한축 긴급수매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지원, 정책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 경영안정자금지원, 살처분·백신접종 신중검토 등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농림부에 제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수립, 추진토록 요구했다.건의서에 따르면 “통제지역내 가축이동 제한으로 출하도래 가축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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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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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가축전염예방법 엄정 적용”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 질병발생을 늦게 신고한 농가나 소독 등의 방역활동에 소홀한 농가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현재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제4조)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처벌규정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것.양축농가들은 “이번에 돼지콜레라와 구제역이 발병한 신흥농장과 율곡농장의 경우 발견사실을 늦게 신고해 피해확산을 부추겼다”면서 “이를 계기로 농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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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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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발생농장 3km내 전두수 매몰 강행, 500m내외 우제류도 처리구제역이 13일 현재 안성과 진천 용인지역에 총 10건이 발생, 확산조짐을 보이자 농림부가 발생지역 반경 3km인 돼지에 대한 살처분 매몰정책을 강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극약처방을 내렸다. 농림부는 12일 오후 긴급가축중앙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생농장반경 500m내외(지형지물을 감안)모든 우제류가축 전 두수를 살처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성과 용인지역 해당가축은 3만4221두, 진천 1190두 등 39개 농가 총 3만5411두다.또한 최초 구제역 발생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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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농협사료 인하 계기 타업체 동참 요구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양돈농가 뿐 아니라 축산업계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를 계기로 타 업체들도 사료값을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지난 11일 농협이 전 축종에 대한 사료값을 3% 인하한다는 파격적인 발표가 알려지면서 관련 사료업체들은 타 업체 눈치보기에만 급급, 가격인하를 통한 축산농가와의 고통분담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 농협의 경우 경영상태가 좋진 않지만 최근 구제역과 돼지콜레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가 조합원과 고통을 분담하고 우리 축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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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수매계획 확정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발병에 따라 이동제한지역(반경 10㎞)으로 묶여 출하길이 막혔던 우제류 가축에 대한 정부의 수매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농림부의 수매계획에 따르면 한우, 젖소, 돼지 등은 전량 시가로 수매한다. 수매시점은 반경 3㎞내 돼지 살처분 조치가 완료된 후인 20일쯤부터 실시되며 수매대상은 임상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우제류에 국한한다. 한우(500㎏ 이상)는 암(임신우 제외), 수, 거세우로 나눠 수매하되 수매가격은 수매전일 5일간 실거래 전국 평균 산지가격을 적용한다. 육우(젖소수소-비육용 50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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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체계 수술대 올려야”돼지콜레라와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방역에 허점이 노출됨에 따라 국내 방역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방역조직간의 명령계통이 일원화되지 않아 중앙방역기관의 질병확인 후부터 현장 이동제한 조치까지 초동방역이 늦어져 질병 확산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농협, 시·군 공동 방제단 ‘제각각’.. 현장 이동제한 등 신속 대응 ‘한계’실제 지난달 18일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신흥농장에서 돼지콜레라 발생당시 이미 10여일 전 증상을 보였으나 농장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