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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는 ‘난색’ 표명육계표준사육계약서 도입을 위한 양계농가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이는 양계협회가 계열업체와 계열농가간 분쟁을 해소하고, 평등한 계약관계 유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농가와 업계의 요구를 담은 육계표준사육계약서(안)을 마련했으나 계열업체가 주축이 된 계육협회가 수용에 소극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계육협회는 양계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양 협회 뿐 아니라 사료업체, 동약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내심 “사육과 관련한 계약조건은 당사자간의 문제로 해결토록 하는 것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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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관세조치 발동 요구도.. 한국낙농육우협회가 혼합분유 수입량이 지난해 비수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자 유가공원료 수입 유업체들에게 혼합분유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성명서를 통해 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우유수급 불균형으로 2만여 톤의 분유가 적체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전년대비 혼합분유 수입량은 오히려 1만2000톤으로 177%증가했다고 지적했다.게다가 기존 수입재고와 통계에 잡히지 않은 올 5∼6월 수입량을 포함할 경우 혼합분유 수입량만큼 재고분유가 적체되고 있다고 밝혔
낙농
이영주 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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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공판장, A1+등급 ㎏당 1만6000원 거래20일부터 ‘합천 황토한우’에 대한 상장경매가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됐다.이는 지난해 7월 ‘홍천 늘푸름 한우’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 한우고기 브랜드 상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총 16두로 이 중 B1등급 이상 8두가 상장됐다. 상장된 지육은 대부분 일반 지육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는데 A1+ 등급의 경우 ㎏당 1만6000원에 거래됐다. ‘합천 황토한우’는 소에게 중금속 정화작용을 하는 황토를 먹여 신선도가 오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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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등급제 시범사업장 확대와 관련, 채란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사)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9일 채란업 당면현안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범사업장 확대방침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 당초 정부는 1년 동안 대구경북양계농협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분기별 장단점을 분석한 후 확대실시를 검토키로 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4개 사업장(가농바이오, 남산양계영농조합법인, 서울경기양계농협)으로 확대키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 이에 따라 이들은 24일 정부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긴급 채란분과위원회를 개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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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 57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리고 방역요원·장비확대, 민간방역기구로서 법적 근거 마련 등 민간조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방역본부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별 전담방역 담당관제를 추진, 농가 상시 예찰로 예방적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128개 방역단 135명의 인원을 138개 방역단 28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각 시·군 방역요원의 월 급여를 내년에 180만원으로 높이는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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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인력 확보 어렵다행정자치부가 지자체 수의직 전문 인력을 대부분 수의직 말단인 7급 수의사보로 채용토록 해 낮은 임금과 지방근무를 꺼리는 수의사들의 응시기피가 우려된다. 행자부는 최근 구제역과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43명의 수의직 공무원을 충원키로 하고 각 지자체에 수의직 공무원 임용계획을 하달, 올 하반기 중에 채용토록 했다.그러나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임용계획은 대부분 최말단 공무원인 7급 수의사보를 채용하는 것으로 낮은 봉급과 지방근무 등 근무조건이 열악해 수의사들의 응시율이 낮을 수밖에 없을 것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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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양계협회 입법화 추진허가제 도입을 위한 종계·부화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업계의 허가제 요구가 규제 완화를 이유로 성사되고 있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의원입법을 통해서라도 관철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2일 열렸던 월례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은 “각종 닭질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종계장의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면서 “현행 신고제로 돼 있는 종계부화업의 허가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이들은 현행 신고제의 허가제 전환을 농림부에 촉구하는 한편 허가제가 정부의 규제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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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돼지질병 예방과 질병 발생시 추적조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돼지이동증명서’가 다음달 1일부터 발급될 전망이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다음달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농장간 돼지이동시 ‘돼지이동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떨이돼지 유통을 근절하고 각종 돼지질병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양돈협회는 현재 관련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주 중으로 세부지침(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침안에는 이동증명서 서식과 보관기간, 제재조치 등의 내용이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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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단위 kg →ℓ로 전환, 미도태 농가 집유 거부키로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원유가격산정체계 도입, 원유구입대금 지급기기준일 조정, 원유대금 부피로 전환지급 등 유대관련 사항들이 대폭 변경된다.낙농진흥회는 다음달 1일부터 원유거래 단위가 기존의 무게(kg)에서 부피(ℓ)단위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원유가격산정체계의 요소별·등급별 가격에 1.030을 곱해 원유대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낙농가들에게 매달 9일과 24일에 원유대금을 지급해 왔으나 주 5일 근무로 토요일이 지급일에 포함될 경우 원유구입대금 지급이 1∼2일 늦어질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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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팔아선 이익 없다”○면역성분 강화 기능성 제품 출시.. 과일 주스·야채 음료 등 선보여유가공업체들이 마진이 없는 백색시유 공급 탈피를 위해 음료시장 진출 등 자구노력에 주력하고 있다.기존 백색시유 소비시장의 3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200ml 우유팩 기준 1일 1000만개를 돌파했으나 실질적인 마진은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IMF이후 백색시유 소비자가격 인상을 4년여 동안 동결시켜 왔기 때문.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일반 백색시유제품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면서 기능성 제품이나 치즈 등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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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자 소독기록 의무화, 질병 신고체계 단순화해야구제역 확산을 계기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한국양돈조합연합회는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전면개정 건의(안)’을 마련, 농림부에 건의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건의안에서 양돈장 출입자에 대한 가축질병과 방역교육 실시, 전 양돈장에 완벽한 차단시설과 소독설비 비치, 출입자 소독 및 기록유지 의무화를 강조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위해 약품회사나 사료회사→각 시·도 가축위생시험소→검역원으로 이어지는 신고체제를 단순화해야 한다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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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돈분 등 먹이찾아 이동 의심" 일죽면 농가 그물망 설치 등 요구산발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비둘기, 까치 등 조류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설이 제기되고 있다.안성시 보개면 구제역 발생농가와 지역 축산농가들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보개면 가율리 농장에서 구제역발생으로 가축과 사료, 분뇨 등이 모두 매립되자 그 동안 가율농장 가축용 사료를 훔쳐먹던 까치와 비둘기들이 인근 남풍리 축산농가로 몰려들었고 이후 열흘 만인 지난달 20일 송림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것.송림농장 박모씨는 "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장희 기자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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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 힘입어 수입물량 큰 폭 증가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선거 등 경기회복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수입육 시장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수입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의 대일수출을 예상, 수입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한 수입업체들이 수입에 열을 올리면서 수입육 시장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육류수출입협회가 집계한 수입현황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지난 4월까지 총 9만7401톤이 수입돼 작년 4월까지 수입량 4만8925톤보다 100% 가량 늘었다. 이는 작년 총 수입량 16만 6273톤의 절반 이상을 차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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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이동제한지역을 담당하는 군·경 소독초소인력의 타 업무로 이동중단과 지역 공동방역단의 조기철수 등으로 야기되는 차단방역상의 허점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방역통제소 발생 초기 188→74개로, 군경 지원단, 월드컵 보안요원 이동최근의 구제역 발생추세가 종식단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는 있지만 기존의 비육돈 농장뿐만 아닌 젖소에까지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이되거나 철저한 소독시설을 갖춘 GP농장에서조차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어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안성시 일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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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공원이 수도권 지역 축구팬들의 월드컵 응원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한국마사회가 월드컵 기간동안 경마공원 내 대형 칼라 전광판을 통해 월드컵 주요 축구경기를 생중계하자 한국전 축구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수도권지역 일반시민들이 대거 찾아오고 있다는 것.특히 지난 4일 한국과 폴란드 경기 때는 무려 1만5000명의 축구팬이 왔고 10일 한국과 미국전에도 3만여명이 모인데 이어 주요 한국전 축구경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로 16m×세로 10m 크기의 대형 칼라화면과 편안한 좌석, 지하철 4호선이 연결된 편리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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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위생상태 수시점검·이동경로 파악, 떨이돼지 매매 근절·질병 예방 손쉬워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 각종 질병이 다발하면서 양돈농가의 위생관리 철저와 품질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양돈업 등록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특히 돼지질병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떨이돼지 매매를 막고 질병 발생시 돼지 이동경로 파악과 역학조사시 추적을 쉽게 하기 위해 등록제를 통한 농장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양돈업계 일각에 따르면 양돈업 등록제 도입을 통해 농장의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 질병을 예방하고 돼지 이동시에도 출하농장에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