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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수매자금 바닥... 지원 확대 한계" 추진낙농육우협회 "수급 실패 책임 농가 전가" 반발최근 과잉생산 우유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잉여원유 차등가격제 시행이 거론되고 있으나 관련업계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는 최근 불가피하게 생산되는 잉여우유량을 줄이기 위해 잉여원유에 대한 차등가격제 도입을 대안으로 강구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무엇보다 최근 전체 생산원유의 약 17%가 과잉 생산됨에 따라 과잉생산원유 수매자금이 이미 지난달 22일 바닥났고 특히 원유생산 잉여량과 수매자금도 지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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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측 공사 중단 요구에 “농축산업 무시” 농가 반발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 사무실 이전부지 토목공사가 80%완료된 상태에서 인근 골프장측이 경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요구, 경기도 북부지역 축산인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이 지역 축산농가들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 사무실이 그동안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해 현장업무에 어려움이 있자 경기도는 양주군 양주읍 만송리에 사무실 이전부지를 확보하고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1월부터 공사에 착공했다.그러나 건축부지 인근에 소재한 로얄골프장측이 북부지소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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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동약업계 협조 절실”‘양돈장 품질·위생인증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실제 참여자인 양돈농가 뿐 아니라 사료나 동약업계, 도축장 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상호협조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3층에서 개최된 ‘한국형 양돈장 품질·위생 인증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박봉균 서울대 교수는 “선진형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은 사육·도축·가공·유통단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위생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었을 때 가능하다”면서 “각 단계별 HACCP와 연계된
돼지
한국농어민신문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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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장기 불황…업계 특단책 마련 촉구1년 이상 지속된 오리업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리 소비홍보, 오리 및 종란의 수매비축 등 특단의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오리업계에 따르면 작년 6월 수입된 중국산 오리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병했다는 언론보도 이후 소비가 줄면서 오리값이 생체 ㎏당 3800∼4000원의 하락세가 장기간 지속돼 경영난에 빠진 계열업체나 농가들의 사육포기가 급증하고 있다. 새끼오리값도 종란감축 등의 사육수수 조절에도 불구 300원대에 머물면서 부화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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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적인 국내 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추석을 전후해 한우와 계란가격은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반면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한 돼지와 육계는 소비위축까지 겹쳐 생산비 이하 수준의 가격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축종에 따라 추석경기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사육 감소…500kg 450만원대▲한우=올해 추석을 전후한 한우가격은 사육두수 감소와 소비 확대에 따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올 6월 현재 사육두수는144만8000두로 3개월 전에 비해 7만7000두(5.6%)증가했으나 1년 전 동기대비에 비해서는 5만9000두(3.9
닭ㆍ오리
이영주 기자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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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잉여원유량 증가현상이 심화되자 ‘우유 하루한잔 마시기’ 운동을 전개, 우유소비촉진에 발벗고 나섰다.최근 농림부는 우유 생산량은 12% 증가했으나 국산 우유소비량은 오히려 4% 감소한 가운데 특히 백색우유 소비량이 7.2% 나 줄자 이같은 소비촉진운동에 전 국민적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농림부가 올 4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두달간 우유 생산량 감축을 위한 젖소 3만두 도태작업 대책을 추진했으나 최근까지 분유재고량은 줄어들지 않고 2만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더구나 농림부는 WTO시대 시장개방 흐름에 따라 농업보
낙농
이영주 기자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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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관련부서 명칭 변경·일부업무 조정 그쳐구제역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조직구축이 시급함에도 정부가 관련부서 명칭변경과 일부업무조정에 그치는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하자 방역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4일 농림부 축산국 가축위생과를 가축방역과로 명칭을 변경해 방역과 검역업무를 전담토록하고 방역관련계를 2개계에서 4개계로 확대했다. 또 축산물유통과는 축산물위생과로 명칭을 바꾸고 축산물의 위생·안전성·품질 등의 업무를 총괄토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개편취지는 최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관리에 적극 대응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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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경매시황 실시간 서비스’ 프로그램 기능이 대폭 강화돼 26일부터 전국의 모든 도매시장과 공판장의 경매시황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됐다.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는 지금까지는 도매시장과 공판장의 경매시간이 달라 시황중계용 프로그램의 특성상 2개 이상의 도매시장 경매시황을 한 번에 보기 어려웠으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시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10개 도매시장과 공판장 경락가격의 비교, 분석도 한 번에 가능해졌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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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2억4400만수분최근 전남·북 지역에서 다발하고 있는 뉴캐슬 예방을 위해 백신 부족물량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농림부는 6월 말까지 총 53건의 뉴캐슬이 발병하는 등 작년에 비해 발생률이 크게 늘고 있어 2억4400만수분의 예방약을 추가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종계장(223개소), 부화장(225개소), 도축장(61개소)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료 및 닭 수송차량에 대한 소독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닭뉴캐슬병 방역실시요령’을 제정,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방역관리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300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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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유실되거나 침수된 사료를 전량 무상지원하고 전기와 축사시설안전점검 등 적극적인 피해농가 돕기에 나섰다.농협사료에 따르면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축산사업장은 물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양축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 가운데 사료지원은 농협사료 안산, 횡성, 김제, 함안공장 등 4개 공장에서 각 공장별 공급 구역내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정도를 파악한 후 이달 초에 무상지원한다.또한 수해로 인한 피해상태가 심각한 함안, 울산 관내 축산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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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설문조사 결과 75.2% “실시” 밝혀산란계군의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일반농가에서 강제환우가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양계협회가 지난 7월부터 전국 회원농가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5.2%가 강제환우를 실시한다고 답한 반면 강제환우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85%에 그쳤다.강제환우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용기간 연장책이 32.7%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사양관리의 한 부분(난각질 개선 등) 29.7%, 저난가 24.8%, 노계값 하락 12.8% 순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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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가축공제”남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가운데 가축공제에 가입했던 양축농가들이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공제금을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 가축공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남 의령군 한 축산농가는 지난 7월 18일 가축공제에(농가부담 116만7000원) 가입한 이후 불과 한 달만에 기습폭우가 내려 축사 침수, 돼지 970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보았으나 공제금으로 1억2000만원을 수령해 재기를 준비하는 등 가축공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또 이 지역 250여 축산농가 중 5농가도 가축공제에 가입, 총 1억9800만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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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방역조직 활성화 전력"○정부지원 확대·축산관련 단체 긴밀한 협조 당부"국내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근 빈발하는 악성가축전염병의 완전 차단이 시급하며 민간방역본부의 책임도 막중합니다. 또 민간방역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관련 단체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달 22일 취임한 신임 정영채 상임본부장은 첫마디부터 민간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정 상임본부장은 "민간방역기구의 역할은 갈수록 늘어나고 국가의 방역업무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민간 방역조직의 체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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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70억9800만원, 요구액 40% 수준“민간방역 활성화 위해 추가 배정해야”(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의 내년 예산액이 당초 요구액의 40% 수준에 불과한 70억9800만원으로 편성되자 추가 예산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역본부는 당초 내년 예산액을 150억300만원(국비 41억5900만원, 축발기금 108억4400만원)으로 편성, 제출했으나 기획예산처는 요구액의 절반이상을 삭감한 70억9800만원으로 확정했다는 것.이 금액은 비록 올해 방역본부 예산 50억1600만원보다는 20억8200만원 늘었으나 내년 민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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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란 줄이고 노계도태 유도장기간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육계값 회복을 위해 원종계 및 종계의 사육수수 조절대책이 조만간 추진될 전망이다.양계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용산별관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육계값 하락은 사육수수 과잉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육수수 감축 등의 장기적 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이는 작년 육용종계 입식량이 534만1000수로 2000년 495만수보다 크게 늘어난데다 올 6월까지 입식량도 1231만6000수로 작년 1049만5000수에 비해 14%가 증가, 장기간 사육수수 과잉에 따른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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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상 중국서 들여와최근 미국산 옥수수를 필두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 추세에 있지만 국내 사료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사료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2∼3주전부터 미국산 곡물의 경우 주산지인 중서부지역의 고온과 가뭄 장기화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사료업체들의 경우 사료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산 곡물값 상승으로 입는 타격은 거의 없다는 것. 실제 사료협회 관계자도 “올해의 경우 중국에서 수입되는 사료원료의 90% 이상이 중국산이었고 미국에서 들여온 것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