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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및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6일 김진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려 이호석(30·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강원도 4-H 회장이 자영학습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자립경영부문에는 김상기(46·양양군현남면죽정자리), 지역특화부문에 진부령양채류작목반(대표:임병석·공성군간성읍흘리), 가공유통부문에 정구영(30·횡성군둔내면삽교리), 창의개발부문에 신현찬(42·철원군김화읍청양리), 수출증진부문에 오대산파프리카작목반(대표:김만배·평창군진부면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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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가 일본과 홍콩에 수출돼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 강원 화천군의 대체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시장에 의존하던 화천산 파프리카가 올해 수출시장을 홍콩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수출량도 늘어나 지난해 304톤을 생산해 106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린반면 올해는 800톤·2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쌀수입 개방 등 농촌이 한계에 부딪쳐 대체작목 개발과정에서 파프리카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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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고장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가 농촌관광체험 마을로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다. 화천군은 지난 10일 사내면 광덕리에서 하서현 전 강원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체험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농촌관광체험시설에는 녹색교류센터와 펜션, 각종 체험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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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지사와 이의근 경북도지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 3개 시·도지사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동해권 시·도지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동해안 개발을 위해 공동대응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날 3개 시·도지사들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지닌 동해안이 서남해안에 비해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의 3대 연안축의 하나인 환동해축이 ‘방형통합국토축’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개발전략 마련을 위해 ‘환동해권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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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불을 주제로 한 제2회 주천 쌍섶다리축제가 6~7일 주천면 주천강 일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영월군 주천면번영회(회장 김광수)가 주관하고 NH프랜차이즈(주)와 주천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일 불꽃놀이, 모닥불쪼이기, 쥐불놀이, 고구마겙㉯?구워먹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전통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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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농어촌 건설운동 우수마을’ 15곳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3일 화천군 유촌리(이장 김병준) 등 15개 마을을 2004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마을에는 각각 5억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표모델 마을에는 화천군 하남면 원천2리, 삼척시 근덕면 매원1리 등 2개 마을이 각각 확정돼 각각 1억원 상사업비를 받게됐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심사를 통해 정신개혁·소득증대·환경개선을 이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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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지도자 육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2일 강원대에서 개최된 강원농수산포럼에서 조원량 농림부 농촌진흥과장은 ‘농촌개발사업과 농촌여건의 변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조 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이 투자되고 발전계획이 수립돼도 실행과정에서 지역의 작은 이기주의가 대립되면서 사업의 효율성보다 나눠 먹기식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진주최 대부분이 이장들이라 전문성과 연속성이 떨어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문제점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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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강원도연합회가 중국 요녕성 영구시와 농업교류를 시작한다.강원도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북경 노보호텔에서 영구시 관계자들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임시 접촉을 갖고 상호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영구시 측은 한국의 선진농업기술과 기계화영농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으며 강원도연합회는 현지방문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협력방안을 찾겠다는 의중을 비췄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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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지역 농축산물 이용을 기피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해 11월 영월군 상동읍 주민들이 강원랜드에 지역 농특산물 납품을 요청하고 나섰지만 강원랜드의 무성의로 납품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올해에도 평창과 정선 등 지역 주민들이 계속해서 고랭지배추와 평창의 대관령한우 등을 납품하려고 시도했지만 한 건도 성사되지 못했다.주민대표들에 따르면 폐광이후 지역경제가 급격하게 악화된 영월과 정선·평창·태백 등의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농축산물의 납품을 요구했지만, 강원랜드는 기존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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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농민들이 고생하며 만든 우리 농산물 홍보행사가 소비자가 빠진 채 농민들만의 잔치로 치러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강원도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 춘천시 시민체육관에서 우리쌀·우리떡 홍보를 위한 ‘쌀 축제’를 많은 준비를 통해 20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성대히 치렀다. 이날 18개 시·군 대표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떡을 만들어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떡판을 치며 떡 만들기 시범도 보여 보는이들로 하여금 절로 흥이나게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등 대부분 농업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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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농업이 강원도 농산물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은 모두 204톤의 농산물을 일본에 수출해 106만달러의 수출고에 그쳤지만 올해는 9월까지 모두 430톤을 수출하는 등 2배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목표로 삼았던 파프리카 600톤 수출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약초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하는 당귀 등 70여종의 약초는 이미 미국에 30톤가량 수출됐고 대관령과 오대산 화훼수출단지 2개소에서 생산한 백합과 카네이션 등 화훼 375톤도 일본에 수출돼 53만달러의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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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종서 생산위해 … 2006년까지 이전 계획강원도 감자원종장이 평창군 도암면에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 계획은 20년 이상 감자종서를 한 곳에서 생산하면서 병균오염이 자주 일어나자, 깨끗한 종서 생산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에 따른 것이다.강원도는 5일 “내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감자원종장을 평창에서 강릉으로 이전할 방침이며, 사업은 74만평 규모에 토지매입비 284억1500만원, 건물신축 90억원, 기반정비 80억원, 공사비 69억원 등 총 533억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도는 총 사업비의 17.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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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탄강댐 건설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에서 다시 반대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대통령 자문기관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이달 중순 한탄강댐 건설 여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자 강원도 철원지역 주민들이 댐 건설 반대입장을 거듭 표명하고 나선 것.4일 한탄강댐건설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군의원과 주민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댐건설 반대 입장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역 축제(태봉제) 기간인 오는 8일과 9일 철원공설운동장 주변에 댐건설을 반대하는 만장기와 현수막 등을 내걸기로 했다. 또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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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추석을 맞이해 도 주관으로 실시한 수도권 5개 특판행사를 통해 4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 4일 도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진품센터 특판전, 국회농어촌사랑특판행사 등 5개 특판매장에서 횡성한우, 대관령한우, 강릉토종꿀, 강원산더덕, 철원오대쌀 등 도지사품질보증 농산물이 인기리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