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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화작목을 전담하는 조직을 속속 신설하고 있어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동군은 작년말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개정을 통해 농정과내에 포도를 전담하는 포도계를 신설했다. 포도계는 포도의 생산은 물론 유통, 가공 등 모든 업무를 맡게 된다. 이는 기존에 유통계와 과수계에서 분리해 맡던 업무를 통합하기 위함이다. 포도계는 또 포도를 매개로 한 농촌관광업무까지 관장하게 된다. 영동군은 국내 최대의 포도생산지로 충북 포도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87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신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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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업분야 예산 2868억, 전체 11%산지유통시설갧PC 현대화에도 집중 올해 충북도 농림축수산 예산은 2868억여원이다. 이는 도 예산 2조5770억여원의 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농업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상당한 예산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FTA기금을 재원으로 한 산지유통시설 및 RPC 시설현대화 사업에도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충북도 농정예산을 사업별로 살펴본다. ▲농정팀=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 지역특화사업에 225억원이 투입된다. 녹색농촌체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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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한농연충북도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박철용(43·도연합회 정책부회장) 당선자는 4명의 후보와 치열한 경쟁끝에 당선됐다. 차득점자가 두 명이 나오고 두 표차로 당선됐기에 그의 기쁨도 큰 듯 보였다. 박철용 당선자는 150여명의 대의원들 앞에서 “대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지지와 성원에 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한농연충북도연합회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 농학과를 나온 재원이며 재학시절에는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일찍부터 지도력을 인정 받아왔다. 94년 농민후계자로 선정된 뒤 보은읍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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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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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청북도 바이오농업대상에 청원군 낭성면에서 토종벌꿀을 생산하고 있는 김대립(33)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제천시 이해극씨와 음성군 성기남씨가 선정됐다. 21일 수상자 가족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은 정우택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충청북도 농업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이오대상은 대상에 3000만원, 우수상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우택 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노력의 그간의 업적을 보면서 우리농업의 희망을 보게 됐다”며 “바이오대상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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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북도로 귀농을 희망하거나 농업계 학교를 졸업한 젊은 인력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충북도는 농어촌소득개발기금 운용 및 설치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종전까지 농민들에게만 지원되던 기금지원 대상을 귀농자와 32세 이하 젊은 인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금지원 대상은 귀농자의 경우 충북도에 적을 두고 1년 이상된 자로 개정조례에서 명시하고 있는 ‘차세대 농업인’은 농업계(전문)대학, 농업전문학교, 농고(자영농과), 일반대학(4년제)을 졸업한 후 5년 이내 또는 32세 이하자로 농어업에 종사하면 된다. 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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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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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잠사균이시험장이 누에고치를 활용해 아름답고 흥미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제작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칼라 누에고치 공예품은 백색인 누에고치를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보라 등 아름다운 색으로 염색을 한 뒤 다양한 동·식물 다양한 모형을 만드는 것은 주부들로부터 인기다. 주로 인형, 펭귄, 매미, 잠자리, 나무, 꽃, 참외 등 각종 동물과 식물모양을 표현해 장식품으로 재완성하거나 크리스마스트리, 문발, 액자 등 다양한 작품을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 받고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문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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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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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윤숙)는 지난 5, 6일 이틀간에 걸쳐 내년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위원회는 농정국 소관 예산중 10건에 대해 6억2000만원을, 농업기술원 소관예산은 5건에 6500만원을 삭감했다. 농정국 삭감예산은 농촌소득원 증대방안 및 시책개발 연구 사업비 전액 4000만원,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위탁교육 2500만원 전액, 팽연왕겨 생산시설 지원 1억8000만원 전액, 충북쌀 파위브랜드 육성 1억5000만원 전액,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1억원 전액, 토종한우(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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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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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이 9일 새로운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농약 및 토양중금속 등에 대한 분석기능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원은 현재의 청주시 북문로 청사에서 봉명동 소재 새로운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잔류농약 분석은 흙살림과 ㈜랩프론티어에 토양중금속 분석은 충북 농업기술원에 맡기기로 했다. 토양중금속 및 잔류농약 분석은 약 2개월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사물품질관리원을 이용하던 농민들은 민간분석기관과 충북농업기술원을 이용해야 한다. 문의 : 잔류농약 분석 ㈔흙살림(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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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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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행정조직 조직개편에 나선다. 군은 농정과내에 2개계와 산림관광과내에 2개계를 각각 신설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의회 심의가 끝나면 내년 1월1일부터 새로운 조직으로 가동된다. 조직개편안은 현재의 2실 9과 2직속기관에서 1실10과 2직속기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써 1과가 증가하게 된다. 눈에 띄는 것은 농림업관련 조직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농정과에 새로 신설되는 계는 농산지원계와 축산유통계로서 현재의 6개계가 8개계로 확대된다. 또 산림환경과도 기존의 4개계에서 산지개발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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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별도 진행…예산 중복투자 우려 농림부가 산지유통시설의 가동률과 투자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거점산지유통센터 사업이 말뿐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농협 등 생산자단체간 사업연합, 혹은 시·군간 공동사업에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중앙의 방침도 현장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실제로 충북 충주시의 경우 거점산지유통센터 지원대상지로 선정돼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주농협은 이와 별도로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170억원이나 되는 엄청난 사업비가 투자되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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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윤숙)는 22일, 23일 이틀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농정국 감사에서 댐규제지역 친환경 농업지원, 소브루세라 보상비, 농림사업 지원의 지역간 균형 등의 문제 등을 주요하게 지적했다. 농업기술원 감사에서는 연구사업의 실질화, 기술보급의 확대 등을 주문했다. 주요내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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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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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 대추 명품화 사업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읍면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군이 추구하는 사업을 재배농가들에게 소개하며 명품화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이향래 군수 취임 이후 보은대추를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지난주 읍·면 순회교육에는 이 군수가 직접 나서 명품화 필요성을 설명했고 재배농민들의 교육열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기본적인 생산규모를 확보하는 바탕위에서 가공산업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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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군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의 이미지 구축사업(BI : Brand Identity)을 전개한다. 군은 현재 농산물에 ‘청원생명’이란 상표를 달고 있으나 공통된 로고나 포장디자인 등이 없어 이미지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예를 들어 쌀의 경우 ‘청원생명쌀’이란 상표가 달리고 ‘언제나 햅쌀맛’이란 설명문구가 표기되고 있으나 애호박이나 표고버섯 등은 마땅한 이미지 설명문구가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느타리 등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품목별로 품질과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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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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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가 과실류로는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점쳐진다.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난 2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1차 심의와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절차를 마쳤다는 것이다. 등록명칭은 ‘충주사과’며 대상지역의 범위는 충주시다. 시는 30일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신청 공고를 거친 후 오는 12월 최종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충주사과가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되면 1차 산물과 2차 가공품의 연계 발전이 쉽고 타지역 사과가 충주사과로 둔갑되는 행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농정과 관계자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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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10.2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