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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교육 수요가 다양화 되고 특화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나 전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비 부담을 안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예산도 매년 줄어들고 있어 이래저래 지자체 부담만 늘고 있다. 충북의 경우 괴산군이 고추대학, 옥천군이 포도대학, 보은군이 대추대학 등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특화교육은 지역별 주품목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개설된 것으로 농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고 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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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올 정부 보급종자가 지난 2월말 정선과 포장, 소독작업이 모두 끝남에 따라 충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신용우)를 통해 3월10일까지 읍면 농협창고로 전량 배송된 후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 공급의 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올해 총 1480톤의 종자를 보급한다. 벼가 1270톤, 보리 20톤, 콩 147톤, 옥수수 43톤 등이다. 벼 보급종의 경우 추청이 530톤으로 가장 많고 동진 1호 320톤, 대안 200톤, 오대 130톤, 삼광이 90톤이다. 보리는 전량 올보리 종자로 20톤이며 콩은 대원과 황금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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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주산지인 충북 진천군이 수박포럼을 창립하고 명품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14일 출범한 진천수박포럼은 행정기관과 기술센터, 대학, 농민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각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집, 차별화된 브랜드와 명품 수박단지를 조성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수박포럼에는 기술센터 직원, 충북대학교 교수진, 농협진천군지부, 덕산수박작목회, 이월수박작목회, 광혜원수박작목회 등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박연구분과, 상품개발분과, 홍보디자인분과, 유통판매분과로 편성돼 활동한다. 연구분과는 씨없는 수박을 중심으로 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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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기금 과수산업육성사업이 특정조합, 특정품목 농민에게만 지원되고 있어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 충북 음성지역 사과, 배 재배농민들은 이 사업에서 사실상 배제돼 형평성을 잃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음성군이 FTA기금 과수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권한을 ‘햇사레사업단’에 일임한데서 연유한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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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532억원을 투입, 친환경농업 육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청운생명 공동브랜드 육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고품질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억7000만원을 투입, 못자리뱅크 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신품종보급을 위한 채종포 44㏊를 재배한다. 또 미곡종합처리장에 15억원을 투입해 건조 저장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농업에 새로운 선진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바이오농업 연구소와 벤처대학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옥산면 보촌지구에 14.3ha 규모로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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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총 190여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들어서는 농산물유통센터는 복숭아와 수박, 사과, 배, 인삼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선별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달 31일 유통센터 건립공사 입찰설명회를 연데 이어 4월초쯤 시공업체를 선정해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거점산지유통센터 역할을 할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 복숭아, 배 등은 일일 40~50톤, 수박은 20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선별, 포장, 저장 등 수확후 모든 과정을 이곳에서 처리하게 된다. 군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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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는 지난달 25일 충주시 수안보에서 ‘친환경농업육성법 하위법령 개정에 관한 집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30여개 회원단체 대표들은 이날 ‘공장형 축분’의 유기농자재 허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나 유기농업의 원칙과 지향을 감안할 때 농림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개정방향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박종권 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코덱스 가이드라인의 취지를 지키고 관행 사육조건에 크게 의존하는 축사에서 유래한 공장형 축분사용을 계속해서 금지해야 하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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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청북도 농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100% 구축된다. 이번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그동안 정보화에 소외됐던 농촌 산간ㆍ오지마을의 정보화 빈곤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KT충북본부와 협력해 농촌지역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올 10월까지 300개 마을 6596음영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29억3800만원으로, 국비(25%), 도비와 시군비(25%), KT(50%)의 부담으로 추진되며 농촌마을까지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인터넷장비를 설치해 초고속인터넷을 희망하는 1437가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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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충북도연맹 박승호 의장과 이상정 사무처장이 19일 구속됐다. 검찰은 작년 11월 22일 충북도청에서 있은 한미 FTA반대 집회와 관련, 집회를 사전에 폭력적 방식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박 의장과 이 사무처장은 이보다 앞서 신청된 검찰의 1차 구속영창 청구에서는 법원으로부터 기각결정을 받았었다. 이에 검찰이 2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19일 구속됐다. 이에 전농과 농민단체, 한미FTA반대 충북도민운동본부측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박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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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최근 심각해져 가는 농촌의 고령화와 총각들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결혼 미혼남성에게 1인당 500만원의 결혼비용을 지원하는 ‘농촌총각 행복한 가정 이루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738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에 농촌총각의 국제결혼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선정하고 고령자, 농업종사 여부, 괴산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국제결혼 대상 미혼 남성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국제결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결혼이 성사되면 예산지원 뿐 아니라 외국 여성의 안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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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부가 2006년산 공공비축벼의 매입가격을 확정 발표하자 공공비축 매입가와 농협 자체매입가의 가격차가 너무 크다는 농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8일 2006년산 공공비축 매입벼의 가격을 특등급 5만2960원, 1등급 5만1270원, 2등급 4만8990원, 3등급 4만3610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농민들은 정부 공공비축 매입가의 경우 시가매입, 시가방출 원칙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근거로 책정된다고 볼 때 농협 자체매입가는 시장가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례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2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