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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셜커머스를 통해 불량 축산물을 판매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축산물 가공품 판매업체 22개에 대한 단속에서 13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1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서부지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하남시 소재 A사는 인터넷 판매용 양념육을 만들기 위해 허가받은 시설과 별도로 무허가 작업장을 설치해 양념육을 만들고, 이를 모두 국내 유명 인터넷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시 소재 B사는 무허가로 훈제 와인삼겹살 등을 만들어 캠핑용 음식으로 판매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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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별평가에서는 전북, 시별 평가에서는 대전광역시, 시험소별 평가에서는 전북 축산위생연구소가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과 관련해 시·도별 인력·조직·예산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4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평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맡았다.이번 평가에서 △탁월=전북·대전 △우수=제주·경남·광주·부산 △보통=경북·강원·전남·경기·서울·인천·세종 △미흡=충북·충남·울산·대구로 평가됐다.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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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도축라인 증설공사가 내년 6월경 마무리 되면서 7월부터 현재 소 도축량보다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까지 합세할 경우 농협중앙회 계열의 공판장이 도축 가능한 소 마릿수가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증설공사가 완료되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경우 증설 후 일 도축 가능량이 800두 수준으로 현재 가능량보다 2배가량 늘어난다. 또 1500억원을 들여 축산물 복합단지로 건립이 되는 부천축산물 공판장도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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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마리당 1100원 거출…이미지 개선·소비촉진 목표한우자조금 농가 거출금 줄어 올해보다 6.8% 감소 334억여원우유자조금 홍보·낙농가 교육 중점 추진…예산 122억원 책정 각 축종별 자조금에 대한 내년도 사업예산 수립이 한창이다. 한돈자조금의 경우 12일 열린 대의원회를 통해 2016년 사업예산이 확정된 상태로, 사업예산은 300억여원 규모다. 한돈자조금 예산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월부터 농가거출금이 마리당 1100원으로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한우와 우유자조금도 각각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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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 지자체 시달축사 차양 3m·축사간 연결부위 6m 건축면적 제외될 듯축사와 축사간 연결, 지붕에서 이어붙인 비가림 시설에 대해 건폐율 적용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무허가 축사 개선 대책’의 세부실시요령이 드디어 지자체에 시달됐다. 농식품부는 가설건축물 대상을 확대하고, 건폐율의 적용대상은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을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달된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에는 지난 2013년 3월 정부가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을 발표한 후 개선된 내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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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축산분뇨 문제가 해결점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악취 민원이 축산분야 최대 현안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6일 본보가 aT센터에서 개최한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두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가축분뇨는 지난 1991년부터 정부가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통해 집중지원하면서 90% 이상이 자원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만족할 수는 없지만 가축분뇨 문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는 가운데 악취문제가 더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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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허가제 대상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 4%가량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지난 6월부터 8월 2달 반동안 축산업 허가제 대상농가 2만3418호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959호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판정 내용(중복)으로는 외부인 출입금지 안내판 미비가 3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구 차단장치 미비 276건, 차량 또는 사람 소독시설 미비 253건, 신발소독조 미비 219건, 울타리 또는 담장 미비 153건, 출입자 또는 차량소독기록부 미비 130건순이었다.위반 농가는 경남·전남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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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이 5일부터 축산물유통정보시스템(eKAPEPIA)에 ‘정부3.0 돼지도체 등급별정산 가격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축평원에서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생산자와 육가공업체가 성별, 등급별, 평균가격(당일·3일·5일)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조건에 맞게 항목을 선택·적용해 등급별정산 예상 수취가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한돈 품질향상 및 절식에 따른 비용절감 등을 꾀하기 위해 개발됐다.현재 돼지도체 가격 정산은 지급율 정산과 등급별 정산이 혼용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생산자와 육가공업체가 기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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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WHO(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발표와 관련해 정부가 우리 국민들의 섭취량을 고려할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브리핑을 통해 “그간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 및 적색육 섭취실태와 제외국의 권장기준, WHO의 발표내용, 육류의 영양학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섭취하는 가공육과 적색육의 섭취수준은 크게 우려할 점은 아니라는 점´을 알린다”고 밝혔다.이날 브리핑에서 손문기 식약처 차장은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1.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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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연말·연초로 예고돼 있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의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년연장과는 반대로 명예퇴직을 하는 직원이 많을 수도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농협중앙회 노사는 지난 7월 26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기존 만 58세였던 정년기간을 만 60세로 2년 연장하면서 만 57세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도록 하고, 명예퇴직을 할 경우 26개월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만 56세 이후부터 명예퇴직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라는 것.관계자들에 따르면 임금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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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국대학교에서 호흡기질환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역학조사 결과 사람간의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 해당 환자들이 축산농장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축질병과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조사결과로는 연관성이 없는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2일 브리핑을 통해 건국대 호흡기질환 조사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2일 현재 건국대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 총 7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50명이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심환자로 분류 7개 의료기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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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로 종료되는 도축장 구조조정법 연장을 두고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축업계는 도축장의 영세성 등을 고려할 때 법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법 연장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하다며 회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법 종료 시한을 고려하면 어떤 방향이로든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내려져야 하는 상황. 도축장 구조조정법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의견을 살폈다.지난 2008년 한시적 도입…올해 말 종료시한업계는 “도축장 영세성 등 고려할 때 연장 필요”정부는 “폐업 도축장 감소추세 봤을 때 불필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1.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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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가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실시하고, 지난달 27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평가회를 가졌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의 관계자들이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으로 참여해 동물약품 업무처리의 이해도 향상 및 업무 투명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총 8회에 걸처 26명의 동물약품 업체 관계자가 검역본부 1일 직원으로 활동했으며, 평가회에서는 동물약품 민원업무에 대한 과중함이 있다며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전자민원시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0.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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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호남지원은 최근 유업체 및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낙농목장 HACCP 인증 확대 및 젖소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매일유업 관계자 및 소속 농가, 전남낙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소속 조합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록물 작성 등 HACCP 적용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인증원 측에 전달했다.김영수 인증원 호남지원장은 “유업체와 농가, 축산물인증원이 삼위일체가 돼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가는 것이 축산농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HACCP
정책·유통
김관태 기자
2015.10.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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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고기를 육우고기로 허위 표시해 시중에 유통한 무허가 축산물가공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최근 “젖소고기를 육우고기로 허위 표시해 국내 뷔페 식당 등에 납품한 축산물 판매업체 ‘(주)우리축산’ 대표 박모씨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박모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젖소고기에 지방을 주입해 만든 저가의 쇠고기양념육을 스테이크 형태로 재가공하고, 원료와 함량을 ‘육우소, 채끝 100%’로 허위 표시했다.이와 함께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받지
정책·유통
안형준 기자
2015.10.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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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축산(사장 함혜영)은 지난달 28일, 안심축산과 협력업체 관계자 1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심축산 상생협력·고객만족 워크숍’을 열고 협력강화와 축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안심축산과 협력업체간의 상호소통을 통한 상생문화 정착과 사업활성화 △고객만족경영 실천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축산물 위생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한번 신뢰가 무너지면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실
정책·유통
이진우 기자
2015.10.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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