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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백수오 제품의 상당수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더러 심지어 백수오 대신 약용 사용이 불가한 이엽우피소를 쓰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돼 관련 업계의 파장이 예상된다.식약처 “안전성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 사용 못해”가격 1/3수준 불과…유통과정서 둔갑판매 우려 속외관상 구분 어려워 재배농가 애꿎은 피해 걱정도22일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여부를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4.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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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인삼의 살균제 농약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여 인삼류 제품의 수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잔류농약분과가 지난 18일 인삼류에 사용되는 농약 중 만코제브에 대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기준을 Codex 기준으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채택기준은 수삼의 경우 0.3㎎/㎏, 건삼 및 홍삼은 1.5㎎/㎏다.만코제브는 인삼의 점무늬병 방제에 많이 사용되는 살균제 농약이나 국제적인 정량 기준이 없어 불검출로 적용함에 따라 만코제브를 사용해 재배한 우리나라 인삼을 수출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4.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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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스승의 날 등 주요 기념일 몰려 수요 급증시기시장정체 속 재고 증가 탈출구 기대…마케팅 강화 총력홍삼 수요가 몰리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홍삼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특정 시기 동안의 매출 비중이 커지는 추세 속에서 홍삼업계는 올해 설 명절 이후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5월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주요 기념일이 대거 몰려 있는데다 그 기간도 넓게 퍼져 있어 이 기간 동안의 매출이 상반기 경영 성과의 향배를 가늠할 것으로 판단하고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4.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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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약사법 개정 절충안 마련…국회 논의 본격화 인삼검사소 GMP시설 전환, 제조업자 인삼산업법 제조·유통 특례 인정 골자한약재용 인삼류에 대한 인삼산업법과 약사법의 이중규제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행대로 인삼산업법의 특례를 인정하되 한의학계의 주장을 반영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절충안이 마련돼 국회에서 논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충남 금산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비례) 의원은 한의학계에서 주장하는 인삼검사소를 GMP(우수건강기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4.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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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의무자조금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대의원 총회에 참여할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총 31개 선거구 중 경선을 치르게 될 2곳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이뤄져 전체 대의원의 90% 이상이 확정됐다.지난달 30~31일 전국의 인삼농협 12개소에서 진행된 한국인삼협회 대의원 선출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총 31개 선거구 중 전북지역 선거구 2곳을 제외한 29개 선거구에서 배정된 대의원 숫자와 등록한 후보자 숫자가 같아 대의원 선출 선거를 치르지 않고 사실상 무투표 당선된 것으로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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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수삼 수확 시 조합에 연근 확인 신청토록6년근과 4~5년근 혼용시 구별방법 없어 악용 우려일선 시군까지 확인서 발급·관리업무 확대 등 여론4~5년근 인삼이 6년근으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4년근 이상의 수삼에 대해 연근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이 법안의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후속 보완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인삼업계에서 나오고 있다.현재 인삼 경작자가 4년근 이상의 수삼을 수확하려는 경우 조합에 연근 확인을 신청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인삼산업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12월 24일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3.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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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의무자조금 도입이 ‘초읽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한 달여 정도면 대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5월 중으로 의무자조금 도입 여부를 판가름할 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 총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의무자조금 도입 결정이 내려지면 원예 품목 중 처음으로 올해 하반기 인삼 분야에서 의무자조금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사)한국인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인삼자조금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이뤄지며, 약 3주 뒤인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31개 선거구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3.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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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근 농가 참여 않기로…별도 발전기금 조성 방침인삼농협 위주 일방적 추진 갈등 곪아…파장 클 듯인삼 의무자조금이 자칫 이름뿐인 ‘반쪽 자조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년근 인삼 농가들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의무자조금 도입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별도의 발전기금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6년근 농가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운 것은 ‘6년근 차별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부분이지만, 수면 아래로는 인삼농협 위주의 일방적인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과 맞물려 그동안 깊어진 갈등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5.0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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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격 시행 앞두고 기존 임의자조금 방식대로 주도업계 다양한 의견 수렴 '먼 얘기'…울며 겨자먹기 참여"정부 성과물 도출 급급…일방추진 속도전" 우려 목소리내년 본격 시행을 목표로 하는 인삼 의무자조금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인삼농협 중심으로 운영돼 온 기존 임의자조금 방식대로 의무자조금을 끌고 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인삼업계 일부에선 우려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의무자조금 도입과 관련해 업계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사업 추진은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4.12.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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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약재의 유통 문제가 또 터졌다. 현행 규정을 악용해 수십억원 어치의 불량 한약재가 시중에 유통된 것이다. 이런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서울북부지검은 최근 유통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한약재를 시중에 불법 유통한 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만6000여회에 걸쳐 시험성적서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기준치의 110배가 넘는 카드뮴·납·이상화황이 검출된 한약재 236개 품목(65억원 상당)을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4.1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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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연근제를 없애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돼 인삼업계 내 큰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6년근 위주의 인삼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업계 내 의견은 분분하다. 이 안에서 절대적인 찬성 측과 반대 측의 격론도 예고되고 있다.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충남 아산)은 인삼 연근제와 관련된 부분을 삭제하는 내용의 인삼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29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현행 인삼산업법의 연근제 관련 규정을 모두 삭제한다는 것이다. 연근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연근 확인 및 품질검사, 표시방법 등의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4.10.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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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이면 인삼제품의 세계규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제27차 코덱스(Codex)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제품 세계규격(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7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코덱스 총회의 승인절차만 거치게 되면 인삼제품은 명실공히 코덱스 세계규격으로 등재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세계규격 등재를 위한 이번 4단계 심의에서 회원국 전체의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인삼제품 세계규격 등재 조기 추진이 가능하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4.09.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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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용 인삼류에 대한 인삼산업법과 약사법의 이중규제 시행이 1년 유예됐다. 인삼업계의 요구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 통과 여부가 국회 심의 불발로 인해 다음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검사를 거쳐 판매되는 홍삼 및 백삼(수입 제외) 중 한약재로 판매되는 것을 규격품으로 간주해 유통을 허용한 한시적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 일부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한시적 기간에 대해 식약처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해당 법률안(약사법 개정안) 개정 여부
인삼ㆍ특용작물
고성진 기자
2014.09.16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