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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산지 쌀값이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격리 잔여물량 5만톤을 서둘러 매입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 정부가 90만톤에 대한 시장 격리에 나셨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벼 값은 오르는데 반해 쌀값은 오히려 하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인다. 이는 지난해 적자가 심한 일부 RPC의 저가방출 때문이란 분석과 함께 정부가 조사에 나서는 등 제재 방침을 내놓을 만큼 심각하다.실제로 산지 쌀값은 지난달 15일 1가마(80kg) 17만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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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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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완 방안들이 제기돼 주목된다. 행정안정부는 외국 동포가 참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김승남 국회의원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방식 확대와 지자체의 관련 사업경비 모금을 허용하는 등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행안부 개정안은 외국국적 동포가 국내 거소를 신고하면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한 동포나 그 자녀가 국내거소를 신고할 경우 신고지역 이외에 기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승남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3.05.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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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 상품권지원 사업 개정지침이 주민들의 편의보다 가맹점 매출제한과 판매할인율 등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행안부는 이달 5월까지 새로운 기준에 맞춰 관련 조례를 개정토록 통보했지만 지자체는 물론 지방의회까지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이유로 지침 철회를 건의할 만큼 민심과 괴리가 멀다.문제는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간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한 점이다. 지역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전국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 판매점 등이 가맹점에서 취소될 위기다. 이들 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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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5.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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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촌진흥청이 농업연구와 농촌지도 전반에 걸친 농촌진흥사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60년 성과를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2023~2027년)’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됐다. 농촌진흥청이 혁신을 꺼내든 것은 지난 2022년 9월 개청 60주년 기념식 자리였다. ‘농업혁신 60년, 국민 행복 100년’을 강조하며 혁신 분위기를 고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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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5.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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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강풍에 의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범부처 협력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동해안 산불예방대책을 내놓았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행,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 전력선 주변 위험목 처리, 산불에 강한 산림조성 등 이전에 비해 진일보한 대책들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올 4월 11일 강릉시 난곡동에서 전신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면서 산림 379ha가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 강풍으로 진화헬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가 쏟아지지 않았다면 피해는 더욱 커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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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5.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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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화훼 생산농가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상인회가 화훼유통산업발전을 위한 협의체구성에 합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국내 화훼 도매유통량 중 공영도매시장과 지방도매점, 수출 이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남대문 화훼 시장이 유통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서로 현안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만하다.특히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 등 매년 화훼 소비량이 늘어나는 5월을 겨냥해 화훼 수입량이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생산자와 유통인 간 소통은 활발하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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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5.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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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4월27일에는 식품기업과 관계기관, 농업인 등을 초청, 대대적으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물론 쌀 과잉 문제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라는 정책 취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 15곳이 가루쌀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 19개 제품 개발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도 대단히 고무적이다.하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우선 가루쌀이 아무리 밀과 유사한 특징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빵이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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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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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업인 100명 가운데 5명이 농사일로 질병을 얻고 있고 이 수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사일로 인해 1일 이상 휴업한 질병 유병률은 2018년 4.8%에서 2020년 5%, 2022년 5.3%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다.질병의 종류를 보면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고 질병부위는 허리가 52.2%, 무릎 31.9%, 어깨 6.5% 등으로 농사일로 허리와 무릎이 가장 큰 부상에 노출되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질병에 50대 미만은 1.2%에 불과하고 60대가 5%, 70대 이상이 7.9%로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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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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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해 우리나라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농업인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총 216만6000명으로 전년 221만5000명 대비 2.3%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70세 이상이 75만6000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무려 35%나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5%가 증가한 반면 60대 이하 농가인구는 전년보다 감소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농가 비율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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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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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윤석열 정부 5년의 농정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이 발표됐다. 농발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는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국가의 정책 방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며, 도·시·군 기본계획의 상위 계획으로 의미가 크다.농식품부는 이번 농발계획에서 새 정부의 국정 목표에 따라 5대 분야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미래 농식품산업 육성, 든든한 농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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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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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체험형 답례품 개발도 시급하다. 영암의 ‘천하장사와 함게하는 식사데이트권’이나 창녕의 ‘따오기 방사식 참여권’과 같은 체험형 답례품의 경우 기부자가 지역에 체류하며 2·3차 소비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거주지에서 1차 소비로 끝나는 답례품인 농수축산물이나 가공식품을 받는데 이것을 넘어 직접적인 지역발전 도모가 요구된다. 실제로 기부자가 기부처 지역으로 찾아와 관광체험을 통해 2·3차 소비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답례품의 다양화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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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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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친환경 인증 농가와 면적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크게 줄어들었다. 2022년 통계를 보면 친환경 농가는 5만722호로 전년대비 4600여 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증면적도 7만127ha로 전년 7만5435ha대비 7%이상이나 감소한 것이다.특히 이러한 감소세는 무농약 인증농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22년에는 2만5816호에 면적은 3만503ha로 조사됐는데 이 수치는 전년보다 450여 가구가 줄었고 면적도 1039ha감소했다.친환경인증농가 감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농약검출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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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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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축산농가 고령화가 가속하고 있다. 고령자로 분류되는 65세를 넘긴 축산농가가 2019년 43.6%로 조사된 바 있어, 수년 내에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축산농가도 줄고 있다. 198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4% 감소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최근 폐업하는 축산농장이 줄을 잇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축산업 구조적 기반이 퇴행하고 있는 것이다. 축산농가의 경영도 위태롭다. 축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소득이 불안정하고, 게다가 기후변화와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사료곡물과 조사료 수급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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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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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올해 국내 과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품목전환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사과, 배, 감귤, 복숭아, 단감 등 포도를 제외한 5개 품목의 재배면적 감소추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사과의 경우 재배지역 북상과 더불어 명품과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경기와 강원지역 재배면적은 각각 2%, 1%씩 늘어날 전망이지만 충청·영남지역은 고령화와 노목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면적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재배 면적은 늘고 주산지에서는 재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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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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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유사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방울토마토 품종을 전량 폐기하고, 농협 등과 함께 소비 촉진 홍보 및 특별할인행사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4~5월 성출하기를 맞은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어느 때 보다 곤경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문제가 된 ‘TY올스타’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국민건강보호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폐기에 동참해 전량 폐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인이 해소된 만큼 토마토의 유익한 건강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농협 등을 통해 특별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도 했다. 해당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3.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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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전국 농협의 하나로 마트는 물론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경제사업장에도 지역사랑 상품권사용이 제한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경우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다. 이 경우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곳은 신규등록은 물론 기존 가맹점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행안부의 지침 개정안인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을 적용할 경우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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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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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에 따른 지방도매시장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함 청주 온라인 농산물도매시장의 매출 규모가 기대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더구나 올해 연말 전국단위의 온라인 농산물도매시장이 출범을 앞두고 있어 매출 규모가 저조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근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온라인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출범 9개월째를 맞아 안정적인 매출 실적에 진입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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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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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세계 경제 여건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와 연동해 국내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도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되는 추세다. 국제곡물과 원유가격을 중심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생산비 인상을 부추기며 농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 게다가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농업인들의 농촌 유입감소 등 구조적으로 생존자체를 걱정해야 할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는 형국이다. 농업·농촌여건 위기감 고조양곡관리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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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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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유전자변형(LMO) 주키니 호박 사태가 애꿎은 농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지난달 26일 주키니 호박 일부 종자에서 미승인 LMO가 확인됐다며 출하와 판매를 전면 금지, 보관 중이던 호박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출하가 아예 불가능해 탓이다. 전수조사 이후 지난 3일부터 다시 출하가 재개됐지만 주키니 호박은 위험하다는 ‘낙인 효과’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기피, 추가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농식품부는 주키니 호박을 재배 중인 전국의 484농가를 대상으로 LMO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467곳(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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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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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비상경제민생대책회를 열고 닭고기와 대파, 무 등 농축수산물 7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가격이 높아진 품목을 대상으로 5~6월까지 2개월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닭고기는 현행 관세율 20~30%가 무관세로 3만톤이 적용받고 대파는 500톤에 대해 현행 27%관세를 무관세화, 무는 현행 세율30%가 0% 무관세적용을 받는다.이외에 명태 22%와 칩제조용 감자 30%, 종오리 종란 12%, 냉동꽁치 24%도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된다. 문제는 정부가 관련품목 생산업계와 사전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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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04.0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