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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정부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대폭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부터는 전략작물직불제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팥을 포함한 두류로 확대되고, 하계작물 대상 품목에 옥수수가 신규로 추가된다. 또, 하계조사료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되고, 두류와 가루쌀의 직불금 단가도 2023년 100만원/ha에서 2024년에는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사업을 문답으로 풀어봤다.Q. 전략작물직불제란?A. 2023년부터 시
정책
서상현 기자
2023.12.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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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올해 벼 수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민들의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다수의 농협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 따르면 강원 철원과 경기 지역이 올해 벼 수매가격을 지난해와 비교해 낮거나 동결 수준에서 결정한 것과 달리 다른 지역의 벼 수매가격은 다소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올해 수확기 초기에 예상했던 수매가격보다는 좀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쌀값 낙폭이 컸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물량이 많다는 이유에서다.농협 통합RPC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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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올해 농촌 현장의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호평을 받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주체인 지역농협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정부는 지난해 5개소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 19개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펼쳤다. 사업을 운영하는 곳엔 개소당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서 운영 주체의 재정부담을 덜기도 했다.사업을 운영하는 지역농협들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후한 점수를 줬다. 무엇보다 농번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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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민관협업을 통해 시설농가의 에너지비용 부담절감에 나섰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3일 한국동서발전, 대상(주)와 ‘시설농업분야 고효율 냉난방기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시설농가에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의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고, 농가의 탄소배출권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의 ‘시설농업분야 에너지 시설 투자모델’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이번 협약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한국동서발전, 대상(주)가 역할을 구분해 투자
정책
서상현 기자
2023.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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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문턱을 넘어서면서 21대 국회 회기 내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현행 위탁선거법은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이 되고자 하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과하게 제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여기에 현직이나 직원 출신이 일반 후보자에 비해 유리하다는,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3월 8
정책
김영민 기자
2023.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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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국내 최대 밀 생산단지를 운영해온 ‘한국우리밀농협’이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대강당)에서 ‘제2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우수 생산단지를 시상했다.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 유통, 판매 및 품질관리 실적이 뛰어난 생산단지를 발굴하는 대회다. 제2회 선발대회에는 8개 시·도에서 19개 생산단지가 신청했으며, 전문가평가단 심사를 통해 7개 생산단지를 선정했다.선정결과, 대상에
정책
서상현 기자
2023.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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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2년 기준 농촌 빈집이 6만6024동에 달하는 가운데 경관훼손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해 철거 등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하는 규정이 마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농촌 빈집을 정비하는 제도가 개선된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은 지자체가 직권철거를 강제할 수단이 없고,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빈집을 정비하는데 유인책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농어촌정비법을 보완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이에 따르면 빈집은 시장·군수·구청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정책
서상현 기자
2023.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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