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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농업학회(학회장 윤주이)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에서 개최된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태·환경농업으로의 대전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 반영되는 등 범국가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논리와 방향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정립해 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이남호 전북대총장 환영사,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축사,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축사 등의 개회식에 이어 최양부 전 청와대 비서관의 ‘지속가
정책
정문기 기자
2018.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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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소통없이 일방적 결정일반종자 사용때 기관 2곳에확인받는 등 현실성 없어지난달 말 농관원장 만나‘사과·재발방지책 마련’ 촉구정부 보완책 따라 ‘투쟁’ 예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 인증취소 사유를 골자로 한 새 지침을 통보한 데 대해 친환경농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현장과 소통없이 결정된 사안인데다, 현실성이 없는 조치로서, 친환경 농업인들을 범법자로 취급하는 지침이라는 주장을 펴며, 이들은 향후 기자회견을 비롯한 강력한 대응 투쟁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농관원은 최근 친환경 인증취소를 둘러싼 두 개의 지침을 인증기관에 연달아
정책
조영규 기자
2018.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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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계 ‘6.13’ 앞두고‘지방선거 정책자료집’ 발표3대 목표·10대 과제 제시친환경공공급식 전면 확대GMO 완전표시제 등 담겨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친환경농업 진영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2018 지방선거 정책자료집’을 내놓았다.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친환경농업계의 공약이다. 이들은 정부가 친환경·유기농업을 육성한지 20년이 됐지만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자는 본래의 목표와 가치가 상실되고, 친환경농업인을 예비범죄자로 몰아세우는 등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본래의 가
정책
정문기 기자
2018.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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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관 평가때 3번 연속 ‘미흡’ 받으면 지정 취소인증된 농수산물·가공식품만친환경 문구 허용 근거도 마련정부가 지난 15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된 주요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어업’ 및 ‘유기’의 정의가 개정됐다. 우선 제2조 1항 친환경농어업의 경우 ‘친환경농어업이란 생물의 다양성, 생물적 순환, 토양의 생물활동 증진 및 향상을 통해 농업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총체적인 관리체계로서, 합성농약·화학비료·항생제·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정책
정문기 기자
2018.05.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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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 국제유기농업운동아시아연맹(IFOAM Asia)는 ‘유기농업에서 가족농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아시아 17개국 지방정부와 국내외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LGOA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2월 20일, 제72차 유엔총회에서 2019년부터 2028년까지를 ‘가족농의 10년’이란 핵심의제를 채택한 만큼 ALG
정책
정문기 기자
2018.04.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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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인증과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본보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 의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는 친환경농업의 정의를 재정립하자는 공감대에서 친환경농업 목표 재설정, 친환경인증제도 개선방안,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대책 등을 중점과제로 논의했다.위성곤 의원은 “친환경농업시장 저변확대와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
정책
조영규 기자
2018.04.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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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유기벼 재배 관련 내용도 추가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유기자원 사용 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유기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유기자원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현재 농진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는 토양검정에 의해 비료사용을 처방해주고 있다. 토양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토양검정 결과를 받으면 이를 토대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적정 시비는 물론 한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
정책
조영규 기자
2018.03.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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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재도약을 위해 친환경농업 목적 재정립과 GMO표시제 완전표시제 실현 등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회회관 대덕홀에서 대의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과 함께 생명농업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친환경농업의 목적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천 △친환경농업이 한국농업의 핵심농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GMO에 대한 완전표시제 실현과 GAP 폐기 △친환경농민 요구가 반
정책
정문기 기자
2018.03.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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